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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제70차 정기총회 개최 … 총회회관, 재단법인 설립 가시화
기하성총회(광화문측)은 지난 5월 17일 부산송도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 대연회실에서 제70차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총회장에 정경철 목사를 비롯한 현 총회 임원들이 총대들의 만장일치 뜻에 따라 유임됐다.
'오직 성령으로! 미래로! 세계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총회는 코로나19 방역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총회장 정경철 목사(해운대순복음교회)는 취임사에서 “우리 총회는 교단의 개혁과 복음의 순수성을 위해 새롭게 출발했다.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를 감사드린다. 또 다시금 총회장으로 세워주신 총회원들의 뜻을 잘 헤아려 최선을 다해 총회를 섬기겠다”면서 “금년 총회가 제70차이다. 이스라엘 민족이 바벨론 포로로 끌려갔지만 하나님 약속의 말씀을 붙들었기에 70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오게 되는 꿈같은 회복의 역사를 되새이면서 우리에게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붙들고 다시 일어나 비상하는 은혜의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피력했다.
특히 정 총회장은 “총회 최대 현안인 총회회관 마련과 재단법인 설립이 가시화 되고 있는 시점에서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가 실현되는 교단이 되도록 힘쓰겠다. 교단 산하 모든 교회와 교역자들이 성령으로 충만하여 함께 거룩한 교단으로 세워져 가자” 전했다.
이날 개회예배는 부총회장 홍영준 목사의 인도로 재무 기용성 목사의 대표기도, 서기 백용기 목사의 성경봉독, 조대희 목사의 특송 후 총회장 정경철 목사가 ‘예수이름!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회계 윤용철 목사의 헌금기도, 이병옥 목사의 헌금 특송 후 △국가발전과 복음통일(통일위원장 윤민영 목사) △총회와 교단 정체성 회복(헌법위원장 한승환 목사) △총회신학 신학원 및 목대원 발전(신학위원장 최성운 목사) △세계선교 및 선교사와 가족들(선교국장 강대은 목사) △교회성장과 평신도 성숙(예산위원장 정성수 목사) △총회회관 건립 및 법인설립(재단가입협회장 최성구 목사) △다음세대 교육정책과 발전(교육위원회 최해건 목사)을 위하여 특별기도 했다. 이후 총무 강헌식 목사가 광고, 국제총회장 함동근 목사의 축도로 폐회됐다.
총무 강헌식 목사의 진행으로 가진 3부 축하 및 감사의 시간에는 성역 30년을 맞은 목회자에게 총회장 정경철 목사가 근속패를 증정하고, 국제총회장 함동근 목사가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와함께 선거관리위원장 이삼용 목사, 세계선교위원장 조규영 목사, 재판위원장 안준배 목사가 축사했다. 또 정책위원장 백종선 목사가 격려사를 전했다. 또 미하나님의성회한국총회 총회장 김명옥 목사, 미하나님의성회한미총회 총회장 최수범 목사가 영상으로 축하의 말을 전했다.
제70차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회기 회무를 처리하고, 총회 임원 선출과 관련해서는 총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현 임원들을 그대로 유임하기로 만장일치 박수로 추대했다. 이에 △총회장 정경철 목사(해운대순복음) △국제선교총회장 함동근 목사(순복음한성) △부총회장 홍영준 목사(순복음진월) △총무 강헌식 목사(평택순복음) △서기 백용기 목사(순복음사랑) △재무 기용성 목사(순복음양문) △회계 윤용철 목사(파주제일순복음)가 유임됐다.
또한 제주지방회(회장 이상호 목사)와 외국인선교지방회(회장 이재환 목사) 가입을 허락했다. 또 목사고시 합격자와 제70차 지방회장(실행위원)을 인준했다. 이 외에도 제70차 예산결의, 총회 상정한 헌법 개, 수정 안이 통과 되었다.
한편 이번 총회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100명 미만의 모임을 유지하기 위해 각 지방회 임원만이 총회 총대로 참석한 가운데 4인 중심의 식사, 총회원 전원 1박 투숙, 관광 일체가 지원됐으며 또 쉼과 안식을 위해 총회 전체 일정을 2시~6시까지 마무리 하면서 인근 명소 관광을 지방회별로 갖도록 자유시간으로 할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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