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정 情] 아리랑/오케스트라 연주 & photo by 모모수계
모스크바 콘서트 오케스트라, 지휘 :금난새
https://youtu.be/R1rGTHAaAYs
음악편집:체칠리아
[오늘의 사건]
1983년 9월 16일
서울 지하철 2호선 을지로 구간 개통
1983년 9월 17일 자 조선일보에 실린 지하철 2호선 개통 구간 노선도.
서울 지하철 2호선 을지로 구간이 1983년 9월 16일 오전 10시 개통, 운행에 들어갔다.
이날 개통된 을지로 구간은 을지로입구~을지로~왕십리~성수동을 잇는 8km로
1980년 2월 착공, 3년 7개월 만에 완공됐다. 이 구간이 완공됨으로써
지하철 2호선은 총 48.8km 가운데 동쪽 27.8km가 개통됐다.
을지로 구간에는 을지로입구, 을지로 3가, 을지로 4가, 동대문운동장, 신당,
상왕십리, 한양대, 뚝섬역 등 9개역이 새로 들어섰다.
을지로구간 개통과 함께 시청 앞~동대문 운동 장간 3.3km의 지하보도 겸 지하상가도 동시 개통됐다.
지하보도에는 냉-난방시설과 환기시설이 완비됐으며, 수세식 화장실도 갖춰졌다.
을지로 구간의 도시가스 및 상-하수도관은 모두 지하에 매설됐다.
을지로구간은 모두 10개 공구로 나뉘어 10개 건설회사가 참여,
총공사비는 1천8백50억 원이 들었다.
[오늘의 인물]
시인의 고향(故鄕)/안성 박두진
1998년 9월 16일
청록파 시인 박두진 별세
박두진 시인.
청록파 시인이자 예술원 회원인 혜산(兮山) 박두진 씨가 1998년 9월 16일 오후 2시 20분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2세였다.
1939년 ‘문장’지에 ‘황현’과 ‘묘지송’으로 문단에 데뷔한 박 씨는 1946년
조지훈, 박목월과 함께 첫 시집 ‘청록집’을 낸 이후 이들과 함께 청록파 시인으로 불렸다.
박씨는 해방 후 전국 문화단체 총 연합회 및 한국문학가협회 중앙위원을 지내는 등
한국문학 발전에 크게 공헌했으며 연세대, 우석대, 이화여대, 단국대, 추계예술대 교수 등도
역임해 후진양성에도 남다른 정열을 보였다.
저서로는 시집 ‘오도’를 비롯해 ‘빙벽을 깬다’ 등
다수로 이밖에 수필집 ‘시인의 고향’ ‘산문전집’ ‘햇살, 햇볕, 햇빛’ 등도 남겼다.
박 씨는 지난 1995년 신앙시집 ‘폭양에 무릎 꿇고’을 내는 등
노환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문학적 열정을 보였다.
박목월, 조지훈이 떠난 자리를 혼자 지키다 타계한 박두진은
격동의 한국사 속에서 60여 년 간 자연과 사회와 인간을 노래한 우리 시단의 거목이었다.
그 해, 오늘 무슨 일이... 총 45건
ㆍ2009년 ·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신임 총리 취임
ㆍ2004년 · 장쩌민(江澤民) 중국 주석 전격 퇴진, 후진타오가 승계
ㆍ2002년 · 삼성전자 `나노 메모리` 세계 최초로 상용화 발표
ㆍ2002년 ·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활동 종료
ㆍ1998년 · 청록파 시인 박두진 별세
ㆍ1998년 · 주한미군 사령관에 페트로스키 중장을 임명
ㆍ1993년 · 북한. 사정 2천 km 미사일 신형 `노동 2호` 개발
ㆍ1983년 · 서울 지하철 2호선 을지로 구간 개통
ㆍ1982년 ·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 미국 방문
ㆍ1982년 · 사브라-샤틸라 학살
ㆍ1982년 · 북한 김일성 중국 방문
ㆍ1981년 · 이집트, 소련 기술자 1천5백 명 추방
ㆍ1980년 · `한국미술 5000년 전` 미국 보스턴에서 개막
ㆍ1980년 · 금성사, 국내 처음으로 태국과 TV 생산기술 수출계약 체결
ㆍ1978년 · 이란 타바스 지진으로 2만 5천여 명 사망
ㆍ1977년 · 마리아 칼라스 사망
ㆍ1975년 · 파푸아 뉴기니, 호주로부터 독립
ㆍ1974년 · 검찰, 밀수 보석 거래 상류층 부인 35명 기소
ㆍ1974년 · 북한, 국제 원자력기구(IAEA)에 가입
ㆍ1973년 · 34세 미국 여인 6 쌍둥이 제왕절개 후 분만
ㆍ1970년 · 양산 군서 버스 추락. 12명 사망, 44명 중경상
ㆍ1964년 · 7·29 태풍으로 조난됐던 어부 219명 북한서 송환
ㆍ1963년 · 말레이시아 연방 발족
ㆍ1961년 · 美 `네바다`서 두 번째 지하 핵실험 실시
ㆍ1958년 · 미국 잠수함서 유도탄 발사에 성공
ㆍ1955년 · 아르헨티나 육-해군 무장폭동
ㆍ1950년 · 북대서양 이사회에서 프랑스-독일의 재군비를 반대
ㆍ1950년 · 국군ㆍ유엔군 낙동강 전선 총반격
ㆍ1947년 · 인도네시아 독립선언
ㆍ1945년 · 한국 민주당 창당
ㆍ1945년 · 소련 정치국 38선 이북 군정 공표
ㆍ1944년 · 소련-몽고 휴전협정 조인
ㆍ1940년 · 미국, 선발 징병법 성립
ㆍ1939년 · 일본-소련 정전협정
ㆍ1936년 · 소설가 심훈 사망
ㆍ1927년 · 중국 국민당 대동단결 성립
ㆍ1908년 · 제너럴 모터스사 설립
ㆍ1882년 · 박영효 수신사, 일본서 최초의 태극기 게양
ㆍ1846년 · 최초의 신부 김대건 순교
ㆍ1810년 · 멕시코, 스페인으로부터 독립
ㆍ1736년 · 독일 물리학자 가브리엘 파렌하이트 사망
ㆍ1620년 · 영국 청교도를 태운 메이플라워호 영국 출발
ㆍ1597년 · 명량대첩
ㆍ1418년 · 조선, 월식 발생
ㆍ1402년 · 조선시대 신분증명서인 호패 제도 실시
[출처 : 조선닷컴]
첫댓글 우리의 아리랑은 언제 들어도 전율입니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을지로 구간 개통
참으로 신통한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일부러 타 보려고 나와서 타곤 했답니다
가족이 다 같이 타고 점심도 먹고 하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청록파 시인 박두진 별세, 연세는 많으셨지만
문학도로서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었답니다
큰 별이 지신 것이죠
1973년 · 34세 미국 여인 6 쌍둥이 제왕절개 후 분만
참으로 신기하기도 합니다
어떻게 6쌍둥이를 가졌을까요?
하긴 13쌍둥이 낳은 것도 뉴스에 나왔으니까요
오늘도 좋은 자료 게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비 소식이 있어 후텁지근하네요
가을을 즐기시는 불금 되십시오^^
맞습니다
언제 들어도 그 전율에 매료되지요
역시 아랑은 좋은 것이요
우리나라의 상징의 곡
오늘은 역사의 한 페이지를 부지런히 옮기면서
저 개인의 역사인 하루 시작을
이렇게 부지런히 건너 왔어요
휴일 좀 편안하게 쉼하시고요
월요일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