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4.8.수요성령집회 설교
*본문; 삼하 7:8~17
*제목; 다윗처럼 살기(31) 하나님을 설레게 하는 삶
프롤로그. 인생이 정말로 끝나는 순간
인간만큼 오묘하고 대단한 능력을 가진 존재가 없다. 인간이 하고자 한다면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우리 인간을 그렇게 만드셨기 때문이다. 그 능력을 “하나님의 형상”이라고 한다.
반면에 인간만큼 연약하고 어리석은(악한) 존재가 있는가? 조금만 아파도 죽을 것처럼 힘들어 한다. 자신을 망치는 일(음주, 흡연, 마약, 등등)을 알면서도 스스럼없이 행하는 존재가 바로 인간이다. 영적으로는 말할 나위가 없다. 하나님이 싫어하시고 하나님의 뜻이 아닌 것을 알면서도 그리로 간다. 이를 “원죄”라고 부른다. 우리 인류의 공통적인 죄의 모습이다.
이 “죄”는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형상”을 파괴하고, 결국 우리가 “죽음”에 이르게 한다. 그러나 호흡이 멈추고, 심장이 멎는 것이 끝이 아니다. 이러한 육신의 종말 이전에, 반드시 찾아오는 것이 있다. 바로 “마음의 종말”이다.
삶이 힘들다고 죽지는 않는다. 그러나 마음이 무너지는 버틸 힘을 얻지 못한다. 그 “마음의 힘”이 바로 “설렘”이다.
그러므로 인간의 죽음은 “설렘의 사라짐”에서 시작된다.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죽음이다.
나를 향한 설렘(꿈)이 사라지면 자아는 죽는다.
상대를 향한 설렘(사랑)이 사라지면 관계는 죽는다.
가정을 향한 설렘이 사라지면 가정은 이미 죽은 것이다.
이처럼 하나님을 향한 설렘이 사라지면 신앙은 이미 죽은 것이다.
자신을 향한, 삶을 향한 설렘을 회복하라. 그리고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이루신 일들에 대한 설렘을 회복하라. 이것이 바로 믿음이다.
이 예배도 나를 향해 말씀하실 하나님의 음성에 설레어야 한다.
그리고 그 말씀을 받는 자들에게 이루실 하나님의 역사에 설레어야 한다.
그리고 한 주간을 시작하는 우리의 삶이 매일 매일 설레야 한다.
이것이 진짜 예배이고, 진짜 신앙의 삶이다.
2. 하나님을 설레게 하는 삶
하나님도 마찬가지이다.
이 세상에 하나님이 창조하시지 않은 것이 있는가? 그것은 “죄” 뿐이다. 하나님도 죄의 형성에 참으로 놀라셨다. 이 “죄”는 유일하게 인간의 작품이다.
어쨌든 오늘 삶과 믿음의 핵심인 “설렘”도 하나님의 것이다.
하나님은 천지를 만드시고 설레셨다고 되어 있다. 특히 인간을 만들고는 심히 설레셨다고 한다.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창 1:31)
이런 관점이라면 하나님이 보시고 여전히 설레이는 사람이 믿음의 사람이고, 하나님이 설레게 하는 행동이 바로 믿음의 행동이다.
무엇을 하든지 이렇게 믿어보고 살아보자. 하나님의 복과 은혜가 그/녀에게 넘치도록 부어질 것이다.
그런 사람, 즉 하나님이 보시고 늘 설레는 사람이 바로 다윗이다. 오늘은 다윗의 어떤 점이 하나님을 설레게 했는지 알아보자.
첫째, 다윗은 감사할 줄 아는 자였다. ‘1~2절’이다.
“1 여호와께서 주위의 모든 원수를 무찌르사 왕으로 궁에 평안히 살게 하신 때에
2 왕이 선지자 나단에게 이르되 볼지어다 나는 백향목 궁에 살거늘 하나님의 궤는 휘장 가운데에 있도다” (삼하 7:1~2)
‘화장실 들어갈 때 마음과 나올 때 마음이 다르다’고 한다. 인간이 이렇다. 급할 때는 주님을 애타 부르고 의지하다가, 급한 용무가 끝나면 언제 그랬냐고 주님을 배반한다. 그러나 다윗은 “평안할 때”에도 주님이 주시는 은혜를 잊지 않았다. 그러니 당연히 하나님이 다윗을 볼 때마다 설레지 않을 수 없었다.
둘째, 다윗은 잘 받아들였다. ‘25~26절’이다.
“25 여호와 하나님이여 이제 주의 종과 종의 집에 대하여 말씀하신 것을 영원히 세우셨사오며 말씀하신 대로 행하사
26 사람이 영원히 주의 이름을 크게 높여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이라 하게 하옵시며 주의 종 다윗의 집이 주 앞에 견고하게 하옵소서” (삼하 7:25~26)
다윗의 고백에 감동하신 하나님이 오히려 다윗을 왕으로 삼고(8절), 원수를 이기게 하시고(9절), 그 백성 이스라엘을 “푸른 초장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며(10절), 다윗을 위하여 오히려 집을 지어주시고(11절), 그의 미래를 지키신다(12절)고 한다.
이 말씀에 다윗은 한 마디로 “아멘”한다. “그렇게 제게 이루어주옵소서” 한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을 또 설레게 했다. 왜냐하면 다윗은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것이다.
하나님이 보시는 설레는 사람, 하나님이 감동하시는 삶을 살아가라. 그래서 하나님이 복을 주지 못해서 안달하시는 삶을 사시길 기도한다. 바로 감사를 잊지 않는 삶, 말씀을 그대로 믿고 따르는 삶이다.
첫댓글 이 설교는, 성도는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귀한 존재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의 중심에 모시고 살아야 함을 강조합니다. 설교자는 인생의 위기가 하나님을 향한 설렘과 소망을 잃어버릴 때 찾아온다고 경고하며, 이를 회복하기 위한 신앙적 태도를 제시합니다. 특히 다윗의 삶을 본보기로 삼아, 평안할 때도 변치 않는 감사하는 마음과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 없이 받아들이는 아멘의 신앙이 하나님을 감동시킨다고 설명합니다. 결론적으로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신뢰함으로써 하나님을 설레게 하는 복된 삶을 살아갈 것을 권면하며 축복의 메시지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