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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 원문보기 글쓴이: peater
2013년 2월 23일 사순 제1주간 토요일 성무일도
공통 기도문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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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무일도를 혼자서 바치는 경우, 다음 기도로 시작할 수 있다.
주여, 제 입을 열어 주소서. 당신의 거룩한 이름을 찬미하리이다. 제 마음의 온갖 헛되고 악하고 그릇된 생각일랑 없애 주소서. 제 정신을 비추시고 제 마음을 뜨겁게 하시어, 삼가 정성을 다하여 이 시간 기도를 열심히 바칠 수 있게 하시고, 지존하신 당신의 자비를 베푸시어 제 기도를 들어주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비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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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송
+ 주님, 제 입시울을 열어 주소서.
◎ 제 입이 당신 찬미를 전하오리다.
후렴 우리를 위하여 유혹을 받으시고 수난하신 주 그리스도께,어서 와 경배 드리세.
시편 94(95)
하느님을 찬미하자
“오늘” 이라는 말이 들리는 한 여러분은 날마다 서로 격려하십시오. (히브 3 , 13 )
(먼저 후렴을 선창하고 반복한다.)
1 어서 와 하느님께 노래부르세 *
구원의 바위 앞에 목청 돋우세.
2 † 송가를 부르며 주님앞에 나아가세 *
노랫가락 드높이 주님을 부르세.
(후렴을 반복한다.)
3 주님은 위대하신 하느님이로세 *
모든 신들 위에 계신 대왕이시네.
4 깊고 깊은 땅속도 당신 수중에 *
높고 높은 산들도 당신 것이네.
5 당신이 만드셨으니 바다도 당신의 것 *
마른 땅도 당신이 손수 만드시었네.
(후렴을 반복한다.)
6 어서 와 엎드려서 조배드리세 *
우리를 내신 주님 앞에 무릎을 꿇세.
7 당신은 우리의 하느님이시네 †
우리는 그 목장의 백성이로세 *
당신 손이 이끄시는 양 떼이로세.
(후렴을 반복한다.)
당신의 목소리를 오늘 듣게 되거든 †
8 "므리바에서처럼 마싸의 그날의 광야에서처럼 *
너희 마음을 무디게 가지지 말라.
9 너희 조상이 거기서 나를 시험하고 *
내 일을 보고도 시험하려 들었나니.
(후렴을 반복한다.)
10 사십 년 동안 그 세대에 싫증이 나버려 *
나는 말하였었노라.
마음이 헷갈린 백성이로다 *
내 도를 깨치지 못하였도다."
11 이에 분이 치밀어 맹세코 말하였노라 *
이들은 내 안식에 들지 못하리라.
(후렴을 반복한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우리를 위하여 유혹을 받으시고 수난하신 주 그리스도께,어서 와 경배 드리세.
독서기도
+ 하느님, 날 구하소서.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복되신 은총의때 맞이했으니 주님이 주신때라 빛을발하네 범죄로 병든세상 고쳐주시려 절제의 귀한명약 처방하셨네 주님의 영광스런 빛이보이니 고마운 구원의날 밝아오누나 영혼은 범한죄로 상처심해도 재계의 명약으로 치유되리라 우리의 몸과마음 절제하오니 하느님 우리노력 도와주시어 보람찬 현세생활 마친뒤에는 영원한 부활기쁨 맞게하소서 자비론 삼위일체 하느님이여 만물이 당신기려 흠숭하오며 우리도 용서받아 새사람되고 기쁨의 새노래를 부르나이다. 아멘. 시편기도 후렴1 주님을 찬미하라. 그가 하신 일들을 품어 생각하라. 시편 104(105) 당신은 그 맺으신 계약을 기억하시니 사도들은 하느님께서 행하신 아름다운 업적을 백성들에게 가르쳤도다(성 아타나시오). I 1 주님을 찬미하라 그 이름 높이 불러라 * 그 하신 일들 뭇 백성이 알게 하여라. 2 주님을 노래하라 고를 타며 노래하고 * 묘하신 그 일들을 이야기하라. 3 거룩하신 그 이름을 자랑하고 * 주를 찾는 마음은 즐거워 하라. 4 주님을 생각하라 그 권능을 생각하라 * 언제나 그 얼굴을 그리워하라. 5 묘하게 하신 일들 마음에 두고 * 그 기적들 그 입의 판단 품어 생각하라. 6 당신 종 아브라함의 자손들이여 * 당신께 뽑힌 자 야곱의 후예여. 7 당신은 주님 우리의 하느님이시니 * 당신의 심판이 온 땅에 차 있도다. 8 당신은 그 맺으신 계약을 기억하시니 * 천세에 걸친 언약 항상 기억하시니, 9 아브라함과 맺으신 계약이로다 * 이사악에게 내리신 맹서이로다. 10 주께서는 이것을 야곱의 법으로 * 이스라엘의 영원한 계약으로 굳히시며, 11 “내가 너에게 가나안 땅을 주어 * 너희 기업의 몫이 되게 하리라” 하셨도다. 12 적은 수효 영세한 그들이 * 저 땅에 나그네 되었을 제, 13 백성에서 백성에로 * 이 나라 저 나라를 떠돌아다녔을 제, 14 아무도 그들을 해치지 못하게 하시고 * 그들을 위하여 임금들을 꾸짖어, 15 “내 축성된 자들을 다치지 말라 * 내 예언자들을 해롭게 말라” 하셨도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주님을 찬미하라. 그가 하신 일들을 품어 생각하라. 후렴2 배신당한 선인을 하느님께서는 포기를 하지 않으시고, 죄인들 가운데서 구원해 주셨도다. 시편 104(105) 당신은 그 맺으신 계약을 기억하시니 사도들은 하느님께서 행하신 아름다운 업적을 백성들에게 가르쳤도다(성 아타나시오). II 16 주는 문득 저 땅에 기근을 일으키사 * 도움이 될 양식을 다 끊으셨도다. 17 사나이 하나를 그들 앞에 보내셨으니 * 종으로 팔려 간 요셉이었도다. 18 사람들이 족쇄를 그 발목에 채우고 * 쇠사슬로 그의 목을 옭아매었었도다. 19 마침내 그의 예언은 들어맞아 * 주님이 그를 증명하여 주시니, 20 임금은 명하여 그를 풀어 주었고 * 백성의 수령도 그를 놓아주었도다. 21 그를 세워 왕가를 다스리게 하였고 * 으뜸으로 전재산을 맡아보게 하였으니, 22 마음껏 백관들을 그는 가르치고 * 장로들에게 슬기를 넣어 주게 되었도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 배신당한 선인을 하느님께서는 포기를 하지 않으시고, 죄인들 가운데서 구원해 주셨도다. 후렴3 하느님께서 의인들에게 하신 그 말씀을 아니 잊으셨고, 그 백성을 기쁨 속에 빼내셨도다. 시편 104(105) 당신은 그 맺으신 계약을 기억하시니 사도들은 하느님께서 행하신 아름다운 업적을 백성들에게 가르쳤도다(성 아타나시오). III 23 때마침 이스라엘이 이집트로 들어가 * 야곱이 함의 땅에 손이 되도다. 24 주께서 당신 백성을 크게 늘리시어 * 그 원수보다도 세게 만드셨도다. 25 사람들 마음을 변케 하시어 + 당신의 백성을 미워하게 하시고 * 능글맞게 당신 종들을 다루게 하셨으니, 26 그때에 당신 종 모세하며 * 간택하신 아론을 보내셨도다. 27 이들은 저들 가운데서 기적을 하고 * 함의 고장에서 이적을 하였으니, 28 주께서 어둠을 보내시어 캄캄하여졌어도 * 사람들은 그 말씀을 거역하였도다. 29 당신은 저들의 물을 피가 되게 하시고 * 저들의 물고기들을 죽게 하셨도다. 30 저들의 땅은 개구리가 들끓어 * 지밀 안에까지도 그러했도다. 31 주께서 말씀하자 등에 떼가 모여들고 * 곳곳마다 모기가 몰려왔도다. 32 비 대신 우박을 저들에게 내리시고 * 땅에다는 불꽃을 내리셨도다. 33 저들의 포도와 무화과나무를 치시고 * 나무들을 그 지역마다 부러뜨리셨도다. 34 주께서 말씀하자 메뚜기들이 * 수도 없는 황충들이 날아와서, 35 저들 땅의 청과를 모조리 먹고 * 그 밭의 열매를 다 먹어 없앴도다. 36 주께서 저들 나라 맏자식들을 * 저들 정력의 첫물을 다 죽이셨도다. 37 은과 금을 가지고 그들 나오게 하시니 * 그 백성에 앓는 자는 하나도 없었도다. 38 이집트 사람들은 떨고 있던 나머지 * 이들이 떠나감을 기뻐하였도다. 39 구름을 펴시어 그늘 지어 주시고 * 밤이면 불빛으로 밝혀 주시고, 40 그들이 빌었을 제 메추리들 불러오시고 * 하늘의 빵으로 그들을 배불리셨도다. 41 바위를 쪼개시니 물이 솟아 나와서 * 강물처럼 사막에서 흘러갔으니, 42 당신 종 아브라함에게 이미 내리신 * 거룩한 그 말씀을 아니 잊으셨도다. 43 이렇듯 그 백성을 기쁨 속에 빼내시고 * 뽑아 내신 그들이 춤추며 나오게 하셨도다. 44 이방인의 영토를 이들에게 주시어 * 그 백성들 재산을 차지하게 하시고, 45 나아가 당신의 계명을 지키며 * 당신의 법을 붙따르게 하셨도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 하느님께서 의인들에게 하신 그 말씀을 아니 잊으셨고, 그 백성을 기쁨 속에 빼내셨도다. ○ 진리를 따라 사는 사람은 빛이 있는 데로 나아가, ◎ 그의 일들은 드러나게 되리라. 제1독서 출애굽기에 의한 독서 12,37-49; 13,11-16 히브리인들이 이집트를 떠나다 그 무렵 12,37 이스라엘 백성은 라므세스를 떠나 수꼿으로 향했는데, 딸린 식구를 빼고 장정만도 육십만 가량이 되었다. 38 그 밖에도 많은 잡식구들이 따라 나섰고 소와 양 등 가축들도 떼지어 따랐다. 39 그들은 이집트에서 가지고 나온 누룩 없는 빵 반죽으로 과자를 구워야 했다. 이집트에서 경황없이 나오느라고 먹을 것을 미처 장만하지 못했던 것이다. 40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에 머무른 것은 사백삼십 년 동안이었다. 41 마침내 사백삼십 년이 끝나던 바로 그날에 주님의 군대는 모두 이집트 땅에서 빠져 나왔다. 42 그날 밤, 주께서 그들을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내시려고 밤새워 가며 지켜 주셨으므로 이스라엘의 모든 백성은 대대로 주님을 생각하며 이 밤을 새워야 하는 것이다. 43 주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셨다. “과월절을 지키는 규칙은 이러하다. 외국인은 아무도 제물을 같이 먹지 못한다. 44 다만 돈을 주고 사들인 종으로서 할례를 받은 자이면 같이 먹을 수 있다. 45 머슴이나 몸붙여 사는 사람도 같이 먹지 못한다. 46 어느 집이든지 한 집에서 먹어야지 고기를 가지고 집 밖으로 나가면 안된다. 뼈를 꺾어도 안된다. 47 이스라엘 회중은 누구나 과월절 축제를 지켜야 한다. 48 너에게 몸붙여 사는 사람으로서 주께 과월절 제물을 드리려면 남자는 할례를 받아야 한다. 그러면 함께 먹을 수 있고 같은 본토민처럼 되는 것이다. 할례받지 않은 사람은 절대로 같이 먹을 수 없다. 49 본토민이든 너희에게 몸붙여 사는 사람이든 이 법 앞에서는 동등하다.” 13,11 “주께서 너희와 너희 선조들에게 맹세하신 대로 가나안 땅으로 너희를 들여 보내어 그 땅을 차지하게 하시거든, 12 너희는 태를 처음 열고 나온 것을 모두 주님께 바쳐라. 너희 가축이 처음 낳은 수컷도 주님의 것이다. 13 처음 난 나귀는 양을 대신으로 바치고 물러 내어라. 물러 내지 않으려거든 목을 꺾어라. 너희 자식들 가운데서 맏이는 다 물러 내어라. 14 훗날, 너희 아들이 왜 이런 일을 하느냐고 묻거든 너희는 이렇게 말해 주어라. ‘주께서 강하신 손을 펴시어 종살이하던 나라, 이집트에서 우리를 건져내셨다. 15 그때 파라오가 우리를 내보내지 않으려고 고집을 부렸으므로 주님께서는 이집트 땅에 있는 처음 난 것을 모조리 죽이실 수밖에 없었다. 사람뿐 아니라 짐승까지도 처음 난 것은 모조리 죽이셨다. 그래서 나는 처음 태를 연 수컷을 모두 주님께 제물로 바쳐야 하고 아들들 가운데서도 맏아들은 물러 내어야 하는 것이다.’ 16 이것을 너희 손에 새긴 표나 이마에 붙이고 다니는 표지처럼 여겨라. 주께서 그 강하신 손으로 우리를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시지 않았느냐?” 응송 루가 2,22. 23. 24 참조 ◎ 부모는 예수 아기를 데리고 하느님께 봉헌하러 예루살렘으로 올라갔도다. * 주님의 율법에 따라 “누구든지 첫아들을 낳으면 그를 주님께 바쳐야 했도다.” ○ 그들은 산비둘기 한 쌍이나 집비둘기 새끼 두 마리를 주님께 바쳤도다. ◎ 주님의. 제2독서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현대 세계의 사목 헌장’에서 (Nn. 9-10) 인간의 중대한 문제들에 대하여 현대 세계는 강하면서도 약하고 최대의 선을 다할 수도 있고 최대의 악을 저지를 수도 있으며, 자유와 예속, 진보와 퇴보, 사랑과 증오의 문이 동시에 열려 있다. 그러나 인간이 발굴한 힘들이 인간을 괴롭힐 수도 있고 인간에게 봉사할 수도 있으므로 이런 힘들을 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것은 인간 자신의 책임임을 스스로 자각하게 된다. 여기서 인간은 자문하게 된다. 사실 현대 세계가 고민하는 불균형은 인간 마음속에 뿌리박힌 더욱 근본적인 불균형에 직결되어 있다. 과연 인간 내부에서 여러 가지 요소가 서로 대립하고 있다. 인간은 한편으로는 피조물로서 여러 가지 한계성을 체험하면서도 다른 편으로는 제 욕망에 있어서 제한을 받지 않을 뿐더러 더욱 고차적인 생명에로 불리었음을 느낀다. 인간은 또한 여러 가지 유혹 속에서 언제나 취사 선택을 강요당한다. 더구나 인간은 약하고 또 죄인이므로 원치 않는 일을 행하고 원하는 일을 행치 않는 수도 드물지 않다. 요컨대 인간은 자신 안에서 이미 분열을 겪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 사회의 많은 불화도 생겨나는 것이다. 그러나 실천적 물질주의에 젖은 생활을 하는 많은 사람들은 이같이 극적인 상황을 똑똑히 이해하기를 외면하고 또 불행에 짓눌린 사람들은 이런 일에 대해서 생각해 볼 겨를도 없다. 많은 사람들은 사물의 가지가지 해석 가운데서 마음의 안식을 얻었다고 생각한다. 또 어떤 이는 인간의 노력으로써만 참되고 완전한 인류 해방을 기대하며 미래에 지상에 건설될 인간 왕국이 자기 마음의 온갖 소망을 채워 줄 수 있으리라고 확신을 가진다. 또 인생의 의의에 대해서 실망한 나머지 인생의 실존 자체는 고유한 의의라곤 도무지 없지만 인간의 재능만으로써 인생에 전가치를 부여해 보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의 용감성을 찬미하는 사람도 없지 않다. 그렇지만 현대 세계의 발전을 직시하며, 인간이란 무엇인가? 위대한 발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존재하는 고통과 불행과 죽음의 뜻은 과연 무엇인가? 막대한 대가를 치르고 획득한 승리는 또 무슨 소용이냐? 인간은 사회에 무엇을 줄 수 있으며 또 사회에서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까? 이 지상 생활이 끝나면 무엇이 따를 것인가? 하는 가장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하거나 새삼 예민하게 느끼는 사람들의 수도 날로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으시고 부활하셨으며 성령을 통하여 사람에게 빛과 힘을 주시어 사람으로 하여금 지극히 높으신 부르심에 응답할 수 있게 하셨음을 교회는 믿는다. 따라서 (그리스도의 이름 외에는) 인간을 구원할 수 있는 이름은 천하에 아무에게도 주어지지 않았음을 믿는다. 동시에 교회는 인류 역사 전체의 열쇠와 중심과 목적이 스승이신 주님 안에서 발견됨을 믿는다. 교회는 또한 이 모든 변천 속에도 불변의 것이 많다는 사실을 주장하며 그 불변의 것은 궁극적으로 그리스도 안에 뿌리 박혀 있다는 사실과 그리스도는 어제도 오늘도 또 영원히 존재하실 것을 믿는다. 응송 1고린 15,55-56a. 57; 애가 3,25 ◎ 죽음아, 네 승리는 어디 갔느냐? 죽음아, 네 독침은 어디 있느냐? 죽음의 독침은 죄로다.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승리를 주신 하느님께 감사 드리세. ○ 하느님께서는 당신을 바라고 찾는 이들에게 사랑을 베푸시는도다. ◎ 우리.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영원하신 성부여, 우리의 마음을 당신께로 향하게 하시어, 우리로 하여금 언제나 필요한 것 한 가지만을 찾으며, 사랑의 실천으로 자신을 바쳐 당신을 공경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그 뒤에 특히 공동으로 바칠 때에는 다음의 환호를 덧붙인다. + 주님을 찬미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아침기도
+ 하느님, 날 구하소서.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정의의 태양이신 예수그리스도여
마음의 어두움을 몰아내시고
찬란한 덕행의빛 찾아오도록
이땅에 새아침을 열어주소서
은총의 사순시기 열어주시고
마음에 참회정신 박아주시며
자비로 죄인들을 참으셨으니
이제는 당신께로 돌려주소서
아무리 우리죄가 크다하여도
당신의 자비하심 더욱크오니
모두가 당신구원 얻기위하여
극기를 행하도록 도와주소서
마침내 당신날이 다가오리니
그날에 모든 것이 꽃피오리다
당신의 은총으로 그날을맞아
즐거이 축하하며 기뻐하리다
자비론 삼위일체 하느님이여
만물이 당신기려 흠숭하오며
우리도 용서받아 새사람되어
기쁨의 새노래를 부르나이다.아멘.
시편기도
후렴 1 새벽부터 일어나서 당신의 도우심을 비나이다.
시편 118(119),145-152
XIX
145 내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소리를 *
주여 들어주소서 당신의 계명을 지키리이다.
146 당신께 부르짖으오니 *
나를 살려 주시면 당신의 정법을 지키리이다.
147 새벽부터 일어나서 도우심을 빌며 *
당신의 말씀에 희망을 거나이다.
148 당신의 말씀을 묵상하고 싶어서 *
이 내 눈은 밤새도록 떠 있나이다.
149 주여 자비하신 그대로 이 소리를 들으소서 *
당신의 결정대로 생명을 내게 주소서.
150 짓궂이 쫓는 자들 내게 가까이 오나이다 *
당신의 법에서 멀리 있는 그들이외다.
151 주여 당신은 가까이 계시오며 *
당신의 계명은 다 진리이니이다.
152 당신의 계명을 영원토록 굳히셨음을 *
내 일찍이 깨달았더니이다.
후렴1 새벽부터 일어나서 당신의 도우심을 비나이다.
후렴2 주님은 나의 힘이시요 영광이시다. 주님은 나를 힘있게 붙드시어 살려 주셨도다.
찬가 출애 15,1-4a. 8-13. 17-18
홍해를 건넌 다음에 부른 승리의 찬미가
그 짐승을 이긴 사람들은 하느님의 종 모세의 노래를 부르고 있었습니다(묵시 15,2-3 참조).
1 주님을 찬양하세 그지없이 높으신 분 *
주님은 기마와 기병을 바다에 처넣으셨도다.
2 주님은 나의 힘 나의 굳셈이시며 *
나의 구원이 되셨도다.
그분은 나의 하느님이시니 어찌 찬양하지 않겠으며 *
나의 선조의 하느님이시니 어찌 우러러 영광 드리지 않으랴.
3 주님은 싸움에 능하신 분 *
그 이름은 전능하신 분이시로다.
4a 파라오의 병거와 군대를 바다에 처넣으시니 *
빼어난 장교들이 갈대 바다에 빠졌도다.
8 당신의 노하신 입김에 물이 몰려들어 +
물결은 둑처럼 일어섰고 *
바닷속 깊은 데서 물이 엉겼도다.
9 원수는 말하되 +
“나는 쫓아가 붙들어 약탈해 나누어 가지리라 *
나는 칼을 뽑아 이 손으로 쳐부수리라.”
10 그러나 당신의 입김으로 바닷물은 저들을 덮어 *
저들을 거센 물결 속에 납덩이처럼 가라앉히셨도다.
11 주여 신들 중에 누가 당신 같으오며 +
누가 당신처럼 거룩하고 영화로우며 *
엄위롭고 놀라운 일을 행하였나이까.
12 당신이 바른 팔을 뻗치셨더니 *
땅은 그들을 삼켜 버렸나이다.
13 당신이 구속하신 백성을 자비로이 이끄시어 인도하시고 *
당신의 크신 힘으로 당신의 거룩한 성전으로 이끄셨도다.
17 당신의 유산으로 주신 산으로 *
당신이 머무시려고 마련하신 그 산으로 그들을 이끄시어,
18 당신 몸소 정하신 성소에 그들을 심으시고 *
주님은 영원토록 다스리시리다.
후렴2 주님은 나의 힘이시요 영광이시다. 주님은 나를 힘있게 붙드시어 살려 주셨도다.
후렴3 뭇 나라 백성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시편 116(117)
자비하신 주님을 찬미
나는 말합니다. 이방인들은 자비로우신 하느님을 찬양하게 되었습니다(로마 15,8. 9)
1 뭇 나라 백성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온 세상 사람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2 주님 사랑 우리 위에 꿋꿋하셔라 *
주님의 진실하심 영원하셔라.
후렴3 뭇 나라 백성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성 경소구 이사 1 , 1 6 - 1 8
너희 자신을 씻어 깨끗이 하여라. 내 눈앞에서 너희의 악한 행실들을 치워 버려라. 악행을 멈추고 선행을 배워라. 공정을 추구하고 억압받는 이를 보살펴라. 고아의 권리를 되찾아 주고 과부를 두둔해 주어라.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 오너라, 우리 시비를 가려보자. 너희의 죄가 진홍빛 같아도 눈같이 희어지고 다홍같이 붉어도 양털같이 되리라.”
응 송
◎ 사냥꾼의 올무에서 * 주님께서 너를 구하여주시리라.
○ 모진 괴질에서.
◎ 주님께서.
○ 영광이. ◎ 사냥꾼의.
즈가리야의 노래,후렴 박해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하여라. 너희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라.
즈가리야의 노래 루가1,68-79 (802) (즈가리야의 노래 바칠 때 맨처음 부분에서 반드시 성호경을 긋는다.)
메시아와 그의 선구자
68 주님 이스라엘의 하느님 찬미 받으소서 *
주는 당신 백성을 찾아 속량하시고,
69 당신 종 다윗 가문에서 *
능하신 구세주를 우리에게 일으키시어,
70 당신의 거룩한 예언자들의 입으로 *
예부터 말씀하신대로,
71 우리 원수들에게서 또 우리를 미워하는 사람들 손에서 *
우리를 구원하시리이다.
72 우리 조상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
거룩한 당신 계약을 아니 잊으시려,
73 우리에게 주시기로 *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맹세하신대로,
74 우리 원수들 손에서 구원하시어 *
어전에서 겁 없이,
75 성덕과 의덕으로 우리 모든 날에 *
주를 섬기게 하심이로다.
76 아기야 너 지존하신 이의 예언자 되리니 *
주의 선구자로 주의 길을 닦아,
77 죄 사함의 구원을 *
주의 백성에게 알리리라.
78 이는 우리 하느님이 자비를 베푸심이라 *
떠오르는 태양이 높은데서 우리를 찾아오게 하시고,
79 어둠과 죽음의 그늘 밑에 앉아 있는 이들을 비추시며 *
우리의 발을 평화의 길로 인도하시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즈가리야의 노래,후렴 박해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하여라. 너희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라.
청원기도
+ 사람들을 새로운 조물이 되게 하시려고 재생의 세례성사를 세우시고 성체와 말씀의 성찬을 마련해 주신 주 그리스도께 영광을 드리며 기도 합시다.
- 마음이 양순하시고 겸손하신 예수님, 우리에게 자비롭고 너그러우며 겸손한 마음을 주시고, 모든 사람에 대하여 인내할 수 있게 하소서.
◎ 주님, 당신의 은총으로 저희를 새사람이 되게 하소서.
- 착한 사마리아인이신 주님을 본 받아,우리도 불쌍하고 불행한 이들의 참된 이웃이 되게 하소서.
◎ 주님, 당신의 은총으로 저희를 새사람이 되게 하소서.
- 주님의 모친 복되신 동정녀께서 동정자들을 위하여 전구하시어, 그들로 하여금 주님께 서원한 바를 교회 안에서 충실히 지켜 나가게 하소서.
◎ 주님, 당신의 은총으로 저희를 새사람이 되게 하소서.
- 주님, 자비의 은혜를 우리에게 베푸시어, 우리의 죄와 벌을 모두 사해 주소서.
◎ 주님, 당신의 은총으로 저희를 새사람이 되게 하소서.
주님의 기도
- 아버지의 나라가 임하시기를 청하면서 기도합시다.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마침기도
+ 영원하신 성부여, 저희의 마음을 당신께로 향하게 하시어, 저희로 하여금 언제나 필요한 것 한 가지만을 찾으며, 사랑의 실천으로 자신을 바쳐 당신을 공경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천주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 주님은 저희에게 강복 하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 아멘.
2013년 2월 23일 사순 제1주간 토요일 성무일도
저녁기도
† 하느님 저를 구하소서.
◎ 주님, 어서 오사 저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사랑의 창조주여 들어주소서
사순절 재의시기 돌아왔기에
우리맘 눈물흘려 기도하오니
애절한 우리기도 들어주소서
샅샅이 우리마음 살피시는주
마음의 나약함을 익히아시니
주님께 돌아서는 우리들에게
사죄함 크신은총 내려주소서
저지른 죄악들이 많고크오나
신뢰로비옵나니 용서하소서
영원히 주님이름 찬미하리니
나약한 우리마음 고쳐주소서
재계를 충실하게 지킴으로써
우리의 육신욕망 눌러이기고
죄악에 빠지는일 아예없도록
마음도 절제토록 도와주소서
복되고 복되옵신 삼위일체여
유일한 주님이여 굽어보시어
정성껏 바치옵는 우리재계가
풍성한 열매맺게 도와주소서.아멘.
시편기도
후렴 1 예수께서는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의 동생 요한만을 따로 데리시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시어, 그들이 보는 앞에서 모습이 변하셨도다.
시편 119(118), 105-112
율법은 주님의 말씀
너희는 서로 사랑하여라. 이것이 나의 계명이다(요한 15,12).
105 당신의 말씀은 내 발에 등불 *
나의 길을 비추는 빛이오이다.
106 나는 맹서하고 다짐하나이다 *
의로우신 그 결정을 지키리이다.
107 주여 나는 몹시도 괴롭사오니 *
말씀하신 그대로 살려 주소서.
108 내 입이 드리는 정성을 주여 받으시와 *
당신의 정법을 내게 가르치소서.
109 이 목숨은 언제나 아슬아슬하오나 *
당신의 법만은 아니 잊삽나이다.
110 악한 자들 내 앞에 올무를 두었으나 *
나는 당신 명령을 아니 떠났나이다.
111 당신의 계명은 내 마음의 기쁨이니 *
영원한 나의 기업이니이다.
112 이 마음 기울여 당신 규정 채우리니 *
한결같이 끝까지 다하리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예수께서는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의 동생 요한만을 따로데리시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시어, 그들이 보는 앞에서 모습이 변하셨도다.
후렴 2 주님의 얼굴은 해와 같이 빛나고, 옷은 눈과 같이 부셨도다.
시편 16(15), 1-11
하느님은 최고선
하느님께서는 예수를 되살리시고 죽음의 고통으로부터 풀어 주셨습니다(사도 2,24).
1 주여 나를 지켜 주소서 *
당신께 피신하는 이 몸이오이다.
2 주께 아뢰오니 “당신은 나의 주님 *
내 좋은 것 당신밖에 또 없나이다.”
3 주께서는 그 땅에 있는 성도들에게로 *
내 마음이 쏠리게 하셨나이다.
4 다른 나라 신들을 붙좇는 자는 *
저희들 고생을 더할 따름이오나,
나만은 그들처럼 피의 전제를 아니 올리리이다 *
신들의 이름을 입에 아니 올리리이다.
5 주님은 나의 기업 내 잔의 몫이시니 *
내 제비는 오로지 당신께 있나이다.
6 측량줄 내려져서 좋은 땅이 내 몫이니 *
내 기업 흐벅지게 마음에 드나이다.
7 깨달음을 내게 주신 주님을 기리오니 *
밤에도 이 마음이 나를 일깨우나이다.
8 주님을 언제나 내 앞에 모시오니 *
내 오른편에 계시옵기 흔들리지 않으오리다.
9 그러기에 내 마음 즐겁고 영혼은 봄놀고 *
육신마저 편안히 쉬오리니,
10 내 영혼을 지옥에다 버리지 않으시리이다 *
썩도록 당신 성도를 아니 버려 두시리다.
11 당신은 나에게 생명의 길을 가르치시어 *
당신을 모시고 흐뭇할 기꺼움을,
당신 오른편에서 *
영원히 누릴 즐거움을 보여 주시리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주님의 얼굴은 해와 같이 빛나고, 옷은 눈과 같이 부셨도다.
후렴 3 모세와 엘리야가 나타나서,예루살렘에서 성취될 죽음에 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도다.
찬 가 필럽 2,6-11
하느님의 종 그리스도
6 그리스도 예수는 하느님과 본질이 같은 분이셨지만 *
굳이 하느님과 동등한 신적 위치를 보존하려 하지 않으시고,
7 오히려 당신의 것을 모두 버리시고 +
종의 신분을 취하셔서 *
우리와 똑같은 인간이 되셨도다.
8 이렇게 인간의 모습으로 나타나셔서 +
당신 자신을 낮추셔서 죽기까지 *
십자가에 달려서 죽기까지 순종하셨도다.
9 그러므로 하느님께서도 그분을 높이 올리시고 *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셨도다.
10 그래서 하늘과 땅 위와 땅 아래에 있는 모든 존재가 *
예수의 이름을 받들어 무릎을 꿇고,
11 모두가 입을 모아 예수 그리스도가 주님이시라 외치며 *
하느님 아버지를 찬양하게 되었도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모세와 엘리야가 나타나서,예루살렘에서 성취될 죽음에 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도다.
성경소구 2코린 6 , 1 - 4 a
우리는 하느님과 함께 일하는 사람으로서 권고합니다. 하느님의 은총을 헛되이 받는 일이 없게 하십시오. 하느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은혜로운 때에 내가 너의 말을 듣고 구원의 날에 내가 너를 도와주었다.”지금이 바로 매우 은혜로운 때입니다. 지금이 바로 구원의 날입니다. 이 직분이 흠잡히는 일이없도록, 우리는 무슨 일에서나 아무에게도 지장을 주지 않으려고 합니다. 오히려 우리는 모든 면에서 우리 자신을 하느님의 일꾼으로 내세웁니다.
응 송
◎ 주님, 저를 굽어보시어 불쌍히 여기소서. * 당신께 죄를 지었나이다.
○ 그리스도님, 당신께 간구하는 이들을 들어 허락하소서.
◎ 당신께.
○ 영광이. ◎ 주님.
성모의 노래,후렴 예수 기도하시는 동안 모습이 변하고 옷이 눈부시게 빛났으며, 난데없이 두 사람이 나타나 예수와 이야기하고 있었으니, 그들은 모세와 엘리야였도다.
성모의 노래 루가 1,46-55 (성모의 노래 바칠 때 맨처음 부분에서 반드시 성호경을 긋는다.)
내 영혼이 주를 찬송하나이다
46 내 영혼이 주님을 찬송하며 *
47 나를 구하신 하느님께 내 마음 기뻐 뛰노나니,
48 당신 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로다 *
이제로부터 과연 만세가 나를 복되다 일컬으리니,
49 능하신 분이 큰일을 내게 하셨음이요 *
그 이름은 "거룩하신 분" 이시로다.
50 그 인자하심은 세세 대대로 *
당신을 두리는 이들에게 미치시리라.
51 당신 팔의 큰 힘을 떨쳐 보이시어 *
마음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도다.
52 권세있는 자를 자리에서 내치시고 *
미천한 이를 끌어 올리셨도다.
53 주리는 이를 은혜로 채워 주시고 *
부요한 자를 빈손으로 보내셨도다.
54 자비하심을 아니잊으시어 *
당신 종 이스라엘을 도우셨으니,
55 이미 아브라함과 그 후손을 위하여 *
영원히 우리 조상들에게 언약하신 바로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성모의 노래,후렴 예수 기도하시는 동안 모습이 변하고 옷이 눈부시게 빛났으며, 난데없이 두 사람이 나타나 예수와 이야기하고 있었으니, 그들은 모세와 엘리야였도다.
청원기도
+ 만사를 돌보시는 하느님을 찬양하며 기도합시다.
- 은총과 진리의 원천이신 하느님, 우리 주교단에 충만한 은총을 내려 주시고, 그들에게 맡겨 주신 신자들을 사도들의 가르침으로 지켜주소서.
◎ 주님, 저희에게 구원을 주소서.
- 같은 생명의 빵을 받아 모시는 모든 이에게 주님의 은총을 부어 주시어, 당신 성자의 몸안에서 더욱 깊은 일치를 누리게 하소서.
◎ 주님, 저희에게 구원을 주소서.
- 우리로 하여금 옛사람과 그 행실을 벗어 버리고, 성자 그리스도를 입어 새사람이 되게 하소서.
◎ 주님, 저희에게 구원을 주소서.
- 모든 사람이 참회함으로써 자기 죄의 용서를 받기 위하여, 그리스도의 높으신 속죄 행위에 참여케 하소서.
◎ 주님, 저희에게 구원을 주소서.
- 죽은 이들이 천국에서 끊임없이 주님을 찬미하게 하소서. 우리도 거기서 영원히 주님을 찬양할 것을 바라고 있나이다.
◎ 주님, 저희에게 구원을 주소서.
주님의 기도
- 이제 주의 기도로 우리의 찬미와 기원을 마칩시다.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마침기도
+ 사랑하시는 성자의 말씀을 들으라고 저희에게 명하신 하느님, 당신의 말씀으로 저희의 영혼을 길러 주시며, 영신의 눈을 깨끗이 씻어 주시어, 저희로 하여금 당신의 영광을 바라보며 기뻐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 주님은 저희에게 강복 하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 아멘.
2월 24일 사순 제2주일 제1저녁기도 후 끝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