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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복의 근원이시다(창 1:28; 시 36:9; 렘 2:13).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하나님은 복 주시기를 원하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공개하셨다(신 1:11). 그러므로 우리는 복 받기 위해 사모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물질의 부요함을 주지 않더라고 실망하지 말라, 하박국 선지자의 기도를 따라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3:17~19)고 기도하며 감사함으로 나아가라.
성경에도 복을 선포하는 말씀이 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12:1~3)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너희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를 현재보다 천 배나 많게 하시며 너희에게 허락하신 것과 같이 너희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노라”(신1:11)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출 20:6 절에는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출 20:6)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은 어떤 복을 주시기를 원하시는가?
하나님은 복이란 복은 모두 주시기를 원하신다. 그러나 그 많은 복에 대해 여기에서 모두 말할 수 없기에 우리가 이 세상에서 살아가면서 가장 이상적인 성경에서 가르쳐 주신 네 가지의 복에 대해 정리하며 말하고자 한다.
1. 자녀의 복(시 127:3~5)
자녀의 복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복이다. 예수 잘 믿으면 자녀들이 잘되는 역사가 일어난다. 왜냐하면, 지혜의 근원이신 하나님이 믿는 자들에게 지혜를 주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는 선한 것으로서 세상을 이기고도 남는다.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는 마귀의 궤계를 깨트리고도 권세와 능력이 있다. 솔로몬은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를 받은 자로서 이제 솔로몬은 지혜의 상징이 되었다.
솔로몬은 지금부터 약 3,000년 전 사람이다 . 그런데도 세상 사람들은 솔로몬의 지혜를 칭송하고 있다. 여러분의 자녀가 예수를 잘 믿으면 솔로몬과 같은 지혜의 사람이 될 것이다. 솔로몬이 한 나라의 왕이면서 하나님의 성전을 짓고 왕궁을 지은 것처럼, 그의 지혜가 당시에도 온 세상에 알려진 것처럼 당신의 자녀도 하나님의 지혜를 받아 높은 사람이 되고, 하나님의 나라와 이 민족을 위해 크게 쓰임 받을 것을 바라보며 기도하라.
예수 믿는 자녀들은 조직폭력, 알코올 중독, 양아치, 도박, 살인, 강도, 강간 이런 일에 연루되지 않는다. 설사 그런 일에 잠시 관계가 된다고 할지라도 결국은 회개하고 돌아와서 새로운 삶을 살고, 하나님을 위해 위대한 일을 하게 된다. 어거스틴은 탕자였다. 부랑아였다. 젊은 시절에 사생아도 낳았다. 라마교에 입교해서 하나님을 떠나기도 했다. 그러나 그의 어머니인 모니카(수산나)는 눈물로 기도했다. 결국 어거스틴은 어머니의 눈물의 기도로 돌아와서 성자가 되었고, 기독교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기는 사람이 되었다.
빌리 그래함 목사와 빌리 그래함 목사의 아들 프랭클린 그래함에 대한 기사가 타임지 표지 기사로 실린 적이 있었다. 제목은 더 프러디걸 선(The Prodigal Son)으로 ‘돌아온 탕자’였다. 빌리 그래함 목사의 큰 아들인 프랭클린은 12살 때부터 22살 때까지 안 해본 짓이 없다. 독한 위스키 마시고 총 쏘는 것 좋아하고 오토바이 폭주족에 안 해 본 일이 없을 정도로 세상에 미쳐 살았다.
제멋대로 살고있는 아들을 바라보는 부모는 가슴이 찢어질 듯하고, 하나님 앞에 늘 죄스러운 마음뿐이었다. 그러다가 프랭클린 그래함이 22살 되던 날 빌리 그래함 목사는 아들을 앉혀놓고 “프랭클린, 이제는 예수님을 받아들여야지, 주님께 돌아와야지. 언제까지 이렇게 살려고 하니?”라고 말했다. 그러자 아들은 “아빠, 그 지긋지긋한 이야기는 이제 그만 하세요. 제발.”이라고 대답했다.
그리고 비행기를 타고 세계 곳곳을 여행하다가 예루살렘의 한 호텔에 들어가게 됐다. 잠자리에 누워서 이것저것 생각을 하다가 “내가 이렇게 살 수는 없지. 아버지의 말을 거절하고 뛰쳐 나왔지만 이렇게 살아서는 안 되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주변을 둘러봤더니 호텔방마다 놓여 있는 기드온 성경책이 눈에 들어왔다.
그래서 성경을 펼쳐 보았는데 롬 8:1절 말씀이 눈에 들어왔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라는 말씀을 읽는 순간, 성령께서 그의 마음을 움직이셨다. “아, 하나님은 나 같은 죄인도 용서하시는구나.”라고 고백하며 눈물로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새사람이 되었다. 그리고 프랭클린 그래함은 아버지의 뒤를 이어 전 세계를 다니면서 아버지와 같은 제스쳐와 목소리로 복음을 전하는 위대한 전도자가 되었다. 특별히 프랭클린 그래함이 탕자의 메시지를 전할 때에는 수많은 젊은이들이 주님께 돌아오는 역사가 일어났다. 하나님이 아버지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를 쓰시는 것이었다. 하나님은 우리들의 자녀를 붙드시고 그들의 길을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분이시다.
2. 건강의 복(마 10:1; 막 3:14,15; 마 8:17)
예수 믿으면 건강해진다. 예수 믿으면 부정적인 생각을 하던 사람의 생각이 긍정적으로 바뀐다. 소극적이던 사람이 적극적으로 바뀐다 . 그래서 어려움을 이겨내는 능력이 강해진다. 예수 믿으면 근심 걱정 염려를 쉽게 떨쳐 버릴 수 있다. 예수 믿고 하나님께 기도하면 모든 것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하나님 안에서 깊은 평강을 얻는다. 예수를 믿으면 정신적으로 건강해지고 삶의 문제들이 해결되는 것이다. 저는 담대하게 말한다. 웬만한 병은 예배만 잘 드려도 낫는다. 치료의 하나님은 참된 예배자에게 은혜를 베푸시기 때문이다.
예수 믿으면 귀신도 쫓겨나가고, 각종 질병도 치료받는다. 저는 목회하면서 여러 가지 병으로 고통당하시던 자들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치료되는 것을 보게 된다. 살아계신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을 건강케 하시기 때문이다 . 예수 믿으면 건강해진다.
3. 물질의 복(고후 8:9)
예수 믿으면 부자가 된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 예수 믿는 것은 아니지만 예수 믿으면 물질적으로도 풍요해지고 부자가 된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자녀들이 부요하기를 원하시기 때문이다(고후 8:9). 세계지도를 펴놓고 보라. 선진국은 거의 다 예수를 잘 믿는 나라이다 . 이것은 우연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복을 주셨기 때문이다.
4. 영적인 복(마 5:3~12; 요 3:16; 마 11:28~30)
예수 믿으면 땅에서도 잘 되지만 이 땅을 떠나고 나서도 천국에 가는 축복이 있다. 예수 믿어도 병이 날 수 있고, 예수 믿어도 사고를 당할 수 있고, 예수 믿어도 죽을 수 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예수 믿다가 죽으면 천국에 가고 예수 믿지 않으면 지옥에 간다는 것이다. 저는 이곳에 계신 모든 분들이 예수 믿기를 바란다.
우리는 이미 예수의 이름으로 천국의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자들이다. 첫째 부활에, 생명의 부활에 참여할 자들이다. 하나님 앞에 서게 되면 면류관을 받아 쓸 자들이다. 오늘 예배드리는 모든 성도가 살아서 자녀의 복을 받고, 건강의 복을 받고, 물질의 복을 받으면서 살아가다가 죽어서는 천국에 가는 복을 누렸으면 좋겠다. 예수 믿고 내가 변화되고 가정이 행복하고 항상 기쁨과 즐거움이 넘치는 복된 일들이 항상 여러분들의 가정에 가득 넘쳤으면 좋겠다.
그리고 땅에 사는 동안 하나님의 은혜로 참된 안식의 복을 누리라. 인생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많은 짐을 지고 살아간다. 가난의 짐, 질병의 짐, 죄의 짐, 죽음의 짐 등이 있다. 그런데 예수를 믿고 살아가면 이러한 무거운 짐에서 벗어날 수 있다. 그 이유는 이러한 모든 짐을 우리 예수님이 대신 짊어지시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수께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마 11:28~30)고 말씀하셨다. 예수 믿으면 우리의 모든 짐을 주님 앞에 다 내려놓을 수 있다. 참된 평안을 얻을 수 있다. 참된 쉼을 얻을 수 있다. 참된 평안의 복을 누리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자녀의 복, 건강의 복, 물질의 복, 무엇보다도 영적인 복을 누리라.
▣ 복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모든 것에 원리가 있듯이 복 받는데에도 원리가 있다. 이 원리는 ‘복 받는 통로’의 원리이다. 이 복 받는 통로의 원리를 바로 알고 이 통로를 이탈하지 말아야 한다.
1. 제1의 통로; 복의 근원 되신 하나님(창 1:28, 12:2)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은 복의 근원이시다. 창세기 1장 28절 말씀을 보면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고 증거하고 있다. 하나님은 당신이 창조한 사람에게 제일 먼저 하신 것이 복을 주신 것이었다.
하나님은 복의 근원이시다. 또한, 하나님은 세상 만민 가운데 택한 자 아브람에게 “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개역한글) 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지라”(창 12:2,3). 이와 같이 하나님만이 오직 복의 근원이시다. 이제 유대인들만 아브라함으 자손이 아니라, 오늘날 예수 믿는 자들은 모두 영적 아브라함의 자손으로서(갈 3:7; 롬 4:11,12,16) 복의 통로를 가진 자로서 가장 귀한 복을 받은 자들임을 알아야 한다.
2. 제2의 통로; 주님의 몸 된 교회(엡 1:23; 요 2:21).
교회는 주님의 몸으로서 축복의 통로이다. 구약시대 성전은 성취될 교회의 모형으로서 구약시대 하나님의 집, 성전…등은 축복의 통로인 것이다. 성경은 이에 대해 잘 증거해 주고 있다. 에스겔서 47장 1절 이하의 말씀을 보면 세상을 회복시키고 살리는 축복의 물이 성전 문지방 밑에서 흘러나온다고 증거하고 있다. “그가 나를 데리고 전 문에 이르시니 전의 전면이 동을 향하였는데 그 문지방 밑에서 물이 나와서 동으로 흐르다가 전 우편 제단 남편으로 흘러내리더라”(겔 47:1). 성전 문지방 밑은 오늘날 교회를 의미한다. 하나님께서 주신 복은 교회를 통해 흘러나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교회를 열심히 나와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가 복을 받는 것이다.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교회를 초월하고서는 절대 복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다윗도 하나님의 집에 올라가자 할 때에 기뻐하였고(시 122:1), 하나님의 집이 잇는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위하여 기도하라 하였고,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라고 하였다(시 122:6). 솔로몬이 성전을 지어 봉헌하면서 하나님에게 축복을 간구할 때에 하나님은 “네가 성전에서 하는 기도를 내가 들어 주겠다. 내가 네 기도에 귀 기울이고 눈을 들어 살펴보겠다. 내가 이 성전에 내 마음을 두고 항상 네 기도를 듣겠다”고 말씀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성전을 통해 당신의 백성들에게 복을 내려 주신, 하나님 중심 신앙으로 축복이 교회를 통해 온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요한계시록 22장 1절 말씀에는 “또 저가 수정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서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는 말씀이 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이 주시는 생명의 축복이 하나님의 보좌에서부터 흘러나온다는 것이다.
3. 제3의 통로; 축복의 통로인 목사(민 6:22~27)
민수기에 기록된 말씀은 제사장 아론이 축복의 통로임을 증거 해주고 있다. “24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25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26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민 6:22~27)고 말씀하셨다.
사도 바울도 축복의 통로는 목사에게 있음을 가르쳐 주고 있다. 고린도후서 13장 13절에 기록되어 있다. 축도의 내용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 이다. 오늘날 목사님들은 공식적인 축복권이 있음을 확실히 알고 아론의 축복과 사도 바울이 열심히 축복하고 있음을 알고 성도들은 사모해야 한다. 목사님들 곧 주의 종들을 축복의 통로서 복 주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축복의 통로가 막히지 않도록 거룩함을 유지하여 계속 흘려 내려가도록 하라.
4. 제4의 통로; 축복의 통로인 부모(아버지).
성경을 보면 아브라함은 이삭에게, 이삭은 야곱에게, 야곱은 열두 아들에게 축복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것은 모든 축복의 통로가 아버지라는 것을 잘 가르쳐 주고 있다.
제사장이 세워지기 전에 영적 질서가 잡히기 전에는 아버지가 집안의 제사장과도 같은 역할을 한 것이다 . 아버지가 영적 지도자였다. 그래서 아버지를 통해 영적인 축복이 아들에게 흘러 들어간 것이다. 그래서 아버지는 자녀에게 복을 흘려보내기 위해서라도 하나님을 잘 믿고 섬겨야 한다. 이것이 축복받는 비결이다.
찬송가 28장 “복의 근원 강림하사”라는 찬송을 지은 분은 영국의 로빈슨 목사이다. 로빈슨 목사는 8살 때에 아버지가 세상을 떠났다. 그래서 아버지가 없이 자라면서 희망이 없는 극한 가난 속에 살게 되었다. 그래서 학교는 다닐 생각도 못하고, 14살 때에는 이발소 ‘견습공’이 되어 근근이 살아가기 시작했고, 18살이 되었을 때는 자립하여 이발소를 하나 차릴 만큼 되었다. 그런데 주변의 친구들이 모두 불량 친구들이어서 무절제와 방탕한 생활로 모든 것을 탕진하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어느 날 친구들과 술을 진탕 먹고 뒷골목을 돌아다니다가 점쟁이 한 사람을 만났다. 그런데 점쟁이가 로빈슨을 보고 말하기를 “자네는 자식과 손자를 볼 만큼 오래 살겠군.”이라고 말하고는 사라져 버렸다. 그런데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던 말이 시간이 지날수록 머릿속에 남는 것이었다. 그래서 로빈슨은 “내가 자식과 손자를 볼 만큼 오래 산다면 지금처럼 살아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을 하고는 새로운 인생을 얻기 위해서 당시에 부흥 목사였던 ‘죠지 휫필드’ 목사님의 집회에 참석했다.
그리고 예수를 믿고 교회를 다니고 신앙생활을 하면서 큰 은혜를 받고 2년 후에는 완전한 새사람으로 변하고 말았다. 그 후 로빈슨은 독학으로 공부를 해서 영국 노포크(Norfolk) 교회의 목사가 되었다. 그리고 1758년 성령강림주일에 설교를 준비하다가 말할 수 없는 성령의 은혜가 밀려오는 것을 경험하게 되었다. 그리고는 지난날 아무런 희망도 없이 암담한 인생을 살아가던 자신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나 감사해서 흘러내리는 눈물을 닦아내면서 만든 찬송시가 “복에 근원 강림하사”라는 찬송이다.
사랑하는 성도여, 우리는 주안에서 복된 하나님의 자녀들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자녀로서 복되게 살아가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영적인 복과 자녀의 복과 건강의 복과 물질의 복을 주신다. 그리고 복의 근원 되신 하나님께서 교회와 목회자와 아버지에게 복의 통로가 되게 하여 복 받기를 원하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제 아버지로서 가정에서 영적 제사장이 되어야 하고, 목회자로서 축복을 귀중히 여길 줄 알아야 하고, 하나님의 거룩한 교회를 통해 하나님이 예비하신 복을 받아야 한다. 성도여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을 주시기 위해 자신 뜻을 알게 하셨으니 하나님을 가까이하여 교회를 섬기며, 주의 종을 존경하고 말씀이 선포 되어질 때 ‘아멘’하여 순종하라. 부모들이여, 가정의 거룩한 제사장임을 깨닫고 자녀에게 복의 통로가 막히지 않도록 말씀과 기도로 거룩한 삶이 되라. 그리고 자녀를 위해 울라. 그리하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복을 받아 하나님의 행복으로 행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