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동 영호남 정모후..전혀 뜻밖에...초심댁이..바베큐 번개를 제안하네요..
캠핑 접는다고..방방뛰던 울 마눌님께서요....거~~참!! 오래살고볼일임돠~~
방장 사모님되서..무신 책임감을 느낀건가???..ㅋㅋㅋ
명령을 받잡고..일단 고기집에 통목살 5덩이 발주하고..꼭 해보고싶다던 족발..앞발로 두개...
인터넷 뒤져서..피클링스파이서가..뭔가..와..이름모를 향신료들..주문해서 금요일 공수완료..
호남방에 번개공지..좋은 안주에 술이 빠지면 않된다는 대한민국 남자들의 신념을 존중하여..
토욜과 일욜로 번개쳤더니...신청자가..목욜까지도..달랑 세팀...
고것도 웅이네는 실수로 참가신청했다가..부부쌈까지 했다하던디...ㅜㅜ
마눌에게 핀잔만 잔뜩듣고..일정 변경으로 공지..그러나..믿었던 모처의 두분..당일치기 참가신청도..없구..ㅠㅠ
허나~~한번 뽑은 칼..두부라두 자른다..기냥 밀고나가!!
금욜..차에 그리과 캠핑장비 잔뜩실고..작은딸 생일 케익사들고..총알퇴근..
우와~~집에는 완존 70년대..새마을 탁아소를 방불게하고..대략 20여명의 꼬마들이..휴~~~
대층 사진 몇방 찍어주고..바로 백양사로 홀로 출발...
금욜 18시쯤..백양사...아무도 없이 무서울 정도로..정적만..
혼자 낑낑거리며..타프치고 집짓고..마무리될무렵 웅이네 도착...
좀 놀고있으니..똥이와탱이님..도착..
일단,넘어갑니다...
국산 목삼겹 다섯덩어리...대략8~9KG..
이마트표..와인..쩝!!..마시기도 아까운디..달짝지근한게..맛도 괜챦딥다...
마눌님..작업중..넘무 이쁜마눌..캬캬캬~~
진공포장기 밥?이 떨어져서 지퍼팩으로..가두어놓고...
김장을 해먹는 울집 식구의 까다로움땜시..가뜩이나 만원인 김치냉장고에서 2일간 숙성..
작은딸..10번째 생일..참~~많이도 왔다..맘은 콩밭인디..
에휴~~내가 아빠 맞나..지희야..미안해..내년엔 꼭 멋진생일 치뤄줄께..^^!!
마눌은 토욜 수업인 아이들땜시..캠장에서..똥이와 탱이님 안지기님과 웅이 안지기님 도움으로..고기묶기..
요걸 먼저해서 숙성해야하는디..고넘의 끈이 없어서리...
애끼는 사과나무 뽀개서 푹 담가놓고..
드뎌..고기탑재..오른쪽..못생긴건 제가 묶은겁니돠..절대 똥이와탱이 안지기님 작품이 아닙니돠~~~
오전 10시쯤 올렸는데..오후6시가 되서야..다됩디다..제가 생각해도..내성격에 요걸한다는게..거의 기적인듯..
지난번 유치원때..140도 정도에서도.. 바깥쪽이 너무 퍽퍽했던것 같아..이번에..120도 정도로..쭉 갔습니돠~~
잘 꾸워지고 있는듯....
드뎌..기들리던 마눌님이 토욜 아침에 도착하여..소스 만드는중...마눌 도와줄려고..바짝 긴장한 제가..
요걸 내가 저어야혀~~햇드만..잽싸게 웅이님이..넘겨받고..
요게..웅이댁이 침마르게 자랑하는 웅이님 섬섬옥수임니돠~~~자고로 남자는 손이 두목님정도는 되야허는디..
완성단계...
목살은 호일로 돌돌말아서..대기시키고..일찍온 아이들 위하여..잔불에 닭다리 몇개와..족발 앞발톱??..
마눌이 안지기님들 드리려고 준비한 단호박도 올리고..
유명한 초심댁 데리야끼 닭다리..맛나게 보이나요..사진찍는다니까..마눌이 잽싸게..파슬리가루까정..ㅎㅎㅎ
목살..포크와 나이프가있어야 허는디..그 수가 감당않돼..깍둑설기후..소스얹어 배식...
일단..먼저온..멤버들이 먼저..시식..
공수출신 똥이와탱이님의 멋진 장모님의 칭찬에..그동안의 피로가 쌰악가십디다..
절대 저를잘생겼다고 칭찬해서..한말 아닙니돠~~(^^)!!
좀 있다가..타잔님과 바베큐클럽 교관님 가족도 합류...
저온으로 정성껏 꿨더니..부드러움의 극치가...요런건 다른분이 표현해주셔야 하는디..쪼매 부끄럽군여..
다음편에 계속됩니다....요기서 접으면 정말 서운합니다...조회수가 꼭 같아야혀요..^^
첫댓글 오늘은 집에 전화 안하셨죠??? 전 입이 고급이 아녀서인지 꼬~옥 소스가 있어야 맛있더라구요... 자찬은 현대인의 필수랍니다.. 너무 부끄러워 마시길... 한손은 머리에 한손은 그릴...
일정 바꿔서..함께 해줘 너무고맙고..하계휴가계획 멋지게 세워봅시돠~~~
시원하게 낮잠 주무시길래 인사도 못하고 그냥 왔네요~ ^^
가시는줄도 모르고 예의없이 ... 죄쏭합니다..
웅이님 저녁 참 만나게 먹었습니다!! 담에도 쭈~~~~욱
흠~ 이렇게 맛난건 따로 드시구... 아무래두 온 가족 동원해서 남도원정을 꼭 가야 할까봅니다^^ 고기 때갈이 지대루입니다^^
부끄럽습니돠~~~가을엔 꼭 남도 여행오세요..가장 자신있는 가을전어 꾸워드리겠습니다..^^
초심님~~ 너무 멋져요......우리 안지기도 저렇게 되야 할낀데..................저 진짜 바비큐는 좋아하는데....^^/.....
아지님이 계시쟎어요...전 아직도 멀었습니다..^^
먹거리가 장난이 아니군요..점심시간이 다되서 그렀나 군침이 꿀꺽!!!!!!!!!!!!!!11
방화동에서 반가웠습니다..온라인으로 자주보니..맨날 만나는듯 하더라구요..^^
형님 너무 맛있는,최고에 요리를 먹게 해주신 형수님및 형님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기대할게여...ㅎㅎ
담엔 오붓하게 지대로 구워줄께...가끔 집앞 수퍼에서 삐루한잔 하세...
다음엔 쳐들어가는수가 있습니다...쩝쩝...ㅎㅎ
언제든 환영입니다..호남방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초심님 완전 바베큐의 숨은 고수셨군요. 보기에도 넘 먹음직 스럽습니다. 꿀깍~
배짱밖에 없는 초보입니다.감사합니다...^^!!
무더위속애서 땀흘려주신 방장님과 사모님 수고하셧습니다. 담에도 요로코롬 쭈ㅇㅜㄱ. 근디 저 맛난것들 다 누가 드신겨? 난 오징어에 맥주만 주겻는디....
제가 정신없어서..제대로 못챙겨드렸네요...죄송합니다..피대기도 훈연은 했는디...ㅎㅎㅎ
금요일에 갔으면 좀 더 푸짐하게 먹을수 있었는디 아깝고만.....최고의 요리였습니다 ^^
담엔 맛난 매운탕 꼭꼭꼭..맛보여주세요...어려운 여건에서도 자릴 빛내어 주셔서 세분 가족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초대해주셨으면 부리나케 달려갔을텐데요...음... 침 고입니다~~ ^^
초대는 무신...무조건 환영임돠~~~꼬마가 넘 이쁘겟는디..백일 지나면 볼수있을랑가요...ㅎㅎㅎ
왜 내손은 가지고...섬섬옥수 고운손 인디
죄송....멋진분이다는 표현을..쬐끔 했네여...유찬이가 바베큐를 잘 먹어서 기분이 좋앗네요..^^
사진으로 봐도 고기 제대로 된 것 같습니다.... 역쉬 바비큐는 참을성 키워주는 좋은 요리법 같습니다... ㅎㅎ
저보다..기둘리던분들이 더..안달이납디다...ㅎㅎㅎ
침만 꼴깍 꼴깍 넘어가네요~ 피곤해도 갈걸....
그 맛난 떡잡채에 비할바가되간디요...담엔 호남만 별도로 한번 계획해보겠습니다..장원이맘과..제프님 안지기가..쌍벽을 이루겠군요...^^
그림이 죽음입니다. ㅋ 너무 먹음직 해서.... 다음번엔 언제 번개 치시나요 ㅎㅎㅎ
조만간...진짜루님이 한번 추진하지 않을까??...기가막힌 소금을 보유하고 계시는 진짜루..캠핑과 바베큐계에..숨은 진주입니다...^^
그림도 쥑이고 맛도 쥑이고 거의 뒤졌습니다...ㅎㅎㅎ 병어회 무침, 바베큐, 다음엔 무슨요리가 나올까요??? 고생하셨습니다..
가을전어가 순서일듯...ㅋㅋㅋ
초심님 덕분에 정말 맛있는 바베규 먹고왔습니다!! 우리 장모님도 너무 좋아하시더라구요!!
멋쟁이 장모님이시군요..언제든 모시고 나오십시요..고애니라도 챙겨가겠습니다..^^
바베큐요리 하려면 장비가 많이 필요한가요?
정성이 필요합니다..다음카페..바베큐클럽과..네이버카페..캠핑과바베큐에서..많은 정보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