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니 때문에 될수 있으면 유기농 매장에서
유기농이나 친환경 제품으로 구입을 하고 있는데
아주 가끔씩 찾는 물건이 없어서 일반 제품을
사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실 친환경 제품이라 하더라도 100% 안전 하다고
장담할수는 없기에 최대한 잔류 농약을
제거하고 조리하기 위해 신경을 쓴답니다.
그럼 쿨캣이 아주 작은 실천으로 잔류 농약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을
몇가지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맨 먼저 어느 가정에서나 쉽게 볼수 있는
"소금.."
음양으로 따져볼때 농약은 극음성을 띄므로
극양성인 소금을 이용해 중화시킬 수 있습니다.
오이, 무, 당근 등..껍질이 단단한 채소나
사과, 자두 등의 과일에 소금을 뿌려 잘 비빈 후
흐르는 물에 씻어 줍니다.
껍질이 얇은 채소와 껍질째 먹는 과일등은
소금으로 직접 비비면 치이고
상처가 생길 수 있으므로 이때는
물 2리터에 소금 한큰술을 넣어
엷은 소금물을 만들어 사용하시면 됩니다.
엷은 소금물에 15~20분 정도 담궜다가
흐르는 물에 깨끗이 헹구거나
물을 받아 여러번 헹궈낸 후 드시면 됩니다.
두번째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식소다' 입니다.
강산성인 농약을 알칼리인 소다를 이용해
농약 성분을 중화 시켜 줍니다.
특히 수입 과일등을 보면 표면에
미끈미끈하게 왁스 처리가 된것이 많은데
식소다와 소금을 섞어 표면을 문지른 다음
흐르는 물에 헹궈내시면 깨끗이 제거가 됩니다.
소금으로 닦을때 상처가 생기기 쉬운
부드러운 토마토나 과일등은
직접 소다를 뿌려 살짝 문지른 다음
헹궈내는 방법을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소금물의 삼투압 작용으로 섬유질이
연해지는 채소류나 과일등을 씻을때에는
물 2리터에 식소다 2~3 큰술을 넣고
엷은 소다물을 만들어 사용하시면 됩니다.
연한 채소류와 모양이 복잡하게 생긴 채소류를
엷은 소다물에 15~20분 정도 담근후에
흐르는 물에 헹구거나 물을 받아
여러번 헹궈낸 다음 드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제일 간단하고 쉬운 방법으로
'가열하여 조리'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양배추, 시금치, 브로콜리, 컬리플라워, 열무 등의
채소류를 끓는 물에 데치거나 삶아내는 것만으로도
잔류 농약 성분이 상당 부분 제거가 됩니다.
몸에 좋은 현미밥도 물론이구용..^^
꼭 유기농 제품을 구입하지 않으시더라도
조리하는 동안 상당부분 제거가 된다고 합니다.
어찌 보면 상당히 번거롭고 귀찮게 느껴질수도 있지만
농약이나 중금속 성분이 체내에 축적이 되어
시간이 흐른후에 우리 몸에 나쁜 작용을 할수 있으니
조금이라도 덜 먹을수 있는 방법을
택하는것이 현명한 일이 아닐까 합니다.
아주 조금만 부지런을 떨어 주시자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