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29일 컵대회 마지막경기 출전선수명단 및 프리뷰
수원 출전 선수 명단
GK 박호진
DF 이정수 박건하 고경준 이상태
MF 김진우 황규환 이길훈 이현진 데니스
FW 신영록
대기 권기보 허재원 백주현 김상기 윤화평 손정탁
*프리뷰*
예상 포메이션 (4-2-3-1)
-------------------신영록---------------------
--데니스------------------------------이현진--
-------------------이길훈---------------------
----------김진우-------------황규환-----------
--이정수-----박건하--------고경준-----이상태--
--------------------박호진--------------------
1. 다분히 8월1일에 있을 대전과의 FA컵 경기를 대비하는 모습입니다.
내일 경기를 치루고 나면 그만큼 휴식을 취할 시간이 짧기 때문에 주전 대부분의 멤버들을
원정에서 제외시키고 컨디션을 다듬게하는 모습입니다.
컵대회 그까이꺼 누가 우승하든 상관도 없는 대회고, FA컵 대회가 훨씬 비중이 있는 만큼
아주 좋은 선택이라고 보여집니다.
2. 그러나 약 1.5군 정도의 선수진영이라고해도 이 선수들을 무시할 수는 절대 없습니다.
특히나 개인적으로는 부상에 시달리고 있던 신영록 선수가 선발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것이
가장 관심이 가는데요, 신영록 선수를 비롯해서 그간 경기에 출장할 수 없었던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하고 경기경험을 쌓게 한다는 점에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3. 예상 포메이션은 4-2-3-1 형태이지만 4-4-2 나 3-4-1-2 등의 형태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이상태 선수는 윙백과 윙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선수로서 4백으로 나설 경우는 적극적인
오버래핑이 예상이 되고, 3-4-1-2 형태로 나설 경우에는 전후방을 아우르는 폭넓은 플레이를 펼쳐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4. 내일 개인적으로 기대가 많이 되는 선수는 이길훈 선수입니다. 이길훈 선수..고려대 재학 시절부터
눈여겨봐온 선수인데 수원에 입단하게 되어 참 기뻤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후기리그에서 송종국,백지훈
선수등과 경쟁해야할 것으로 보여지는데, 자신의 입지를 어떻게 만들어갈지 궁금합니다.
그간의 경기들을 감안할 때, 자신의 컨디션만 유지해준다면 신영록, 데니스, 이현진 선수등과 함께
공격의 물꼬를 트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5. 대구에서는 내일 황연석 선수가 선발로 출전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아시다시피 황연석 선수는
큰키에서 나오는 헤딩이 주무기인 선수인데 박건하-고경준 선수등으로 이뤄질 센터백 라인이
이 선수를 얼마나 봉쇄하느냐가 수비에서는 관건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더불어 오랜만에 경기에
출전하는 김진우 선수와 대구의 샛별 오장은 선수의 대결도 볼만하겠네요..
프리뷰 출처 - 그랑블루 이승민님..
P.S 컵대회 마지막 경기, 경기에 출장 못하던 선수를 대거 투입시키는데 매우 좋은 판단이라 생각합니다 乃 말그대로 8.1 FA컵 대전전에 올인하겠다 이말이죠 ㅎㅎ 기다려라 대전 ㅎㅎ
첫댓글 8월 1일 대전과의 경기가 운명의 한판이 되겠네요... 이관우선수때문에 대전팬이었던 저도.. 이제는 수원을 응원해야할 처지인데다가...ㅋㅋ 여러모로 관심이 가는 경기가 될것같네요..
아시, 이관우 백지훈 올리베라 보러 구장가기로햇는데,, 이거 실망인데,,
왜 수원VS대구 인데 대구 명단은 없는거야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