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4주 셀 모임 안내서
▶아이스브레이크: 최근 보고 들은 것 중에 가장 재밌거나 놀라웠던 이야기를 나누어 봅시다.
▶찬양과 경배: 주만 바라볼지라 (악보는 뒷장에 있음)
▶한주간의 삶 나누기: 힘들었던 것, 좋았던 일, 자신이 직면한 문제, 은혜(응답)받은 사건들
▶지난 주 말씀 묵상
보시고 들으시는 하나님 (시편 34:6~15)
하나님은 영이시기 때문에 인간처럼 눈이나 귀가 없지만, 성경에서는 하나님을 우리에게 설명하기 위해 종종 인간의 신체 부위를 비유로 사용합니다. 이를 신학 용어로 '신인동형동성론'이라고 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속성과 사역을 인간의 모습에 비유해서 설명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하나님의 손은 능력을 상징하며, 하나님의 눈과 귀는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과 사랑, 그리고 우리의 기도에 대한 응답을 의미합니다.
오늘 본문인 시편 34편은 다윗이 블레셋의 왕 아기스 앞에서 미친 체하며 위기를 모면한 후,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경험하고 쓴 시입니다. 다윗은 사울에게 쫓겨 블레셋으로 피신했고, 그곳에서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를 구원하셨습니다. 다윗은 이 경험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와 보호하심을 찬양하며, 성도들에게도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체험해 보라고 권면합니다.
하나님의 눈은 전지전능하심을 나타내며, 하나님은 우리를 항상 지켜보고 계십니다. 70억이 넘는 사람들이 지구상에 살고 있지만, 하나님은 그 모두를 동시에 보고 돌보실 수 있습니다. 우리의 모든 행동과 말, 심지어 우리의 생각까지도 하나님은 알고 계십니다. 우리는 이런 하나님을 믿고 의지할 때, 고난 중에도 위로를 받고 승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귀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심을 나타냅니다. 우리가 괴로워서 부르짖을 때, 하나님은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때때로 기도조차 하기 힘들 정도로 힘들 때가 있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신음 소리마저 들으시고 응답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할 때, 마치 대기하고 있듯이 "내가 여기 있다"며 도와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대속물로 주실 정도로 큰 사랑을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잊지 않으시고 항상 우리를 보고 계십니다.
시편 34편에서 다윗은 성도들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라고 권면합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의식하며 사는 것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우리의 혀를 조심하고, 악을 버리고 선을 행하며, 화평을 추구하며, 진심으로 회개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보고 계시고 듣고 계시기에, 우리도 신뢰하며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게 될 것입니다.
의인은 세상에서 고난을 피할 수 없지만, 하나님은 그 모든 고난에서 건져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는 물론이고, 신음 소리조차 들으시고 응답해 주시는 분입니다. 우리의 모든 행동과 말, 심지어 우리의 생각까지도 하나님은 알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도움을 필요로 할 때마다 즉시 다가오셔서 도와주십니다. 이런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하나님의 눈과 귀가 항상 우리를 향하고 있음을 확신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과 사랑을 믿으며 담대하게 살아갑시다.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시고 돌보시는 하나님을 의지할 때,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승리할 수 있습니다.
□ 나눔과 토의
1) 오늘 말씀을 통해 받은 은혜를 나누어 봅시다.
2) 하나님이 나를 보고계시고, 나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계심을 느낀 경험을 나누어 봅시다.
3) 최근 나의 가장 큰 기도제목을 나누고 셀원들과 함께 기도합시다.
비전나누기 : 한 주간 동안의 나의 비전과 오이코스소개 합심기도(기도제목 나눔, 오이코스를 위하여)/ 헌금(찬 304장)/ 광고/ 주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