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동안 안산신천지 자원봉사단은 재능기부로 안산 부곡동에 위치한 부곡초등학교에 ‘아이들의 꿈’ 이라는 주제로 벽화그리기를 하고 왔습니다.
미술 전문가를 포함한 30명의 봉사단원들과 부곡초교 학생들, 월피소방관, 상록경찰관, 외국인에 이르기까지 다수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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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꿈’ 벽화그리기-부곡초등학교
첫째 날 28일에는 월피소방서 소방관들이 나와 학교 담장을 세척해 주고 상록경찰서 경찰들과 부곡초교 학생들이 바탕색 칠하기와 스케치 작업에 함께 해 인근 주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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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들지 않냐?” 라는 질문에 “아니요”하며 연신 웃음 띤 모습으로 벽을 세척해 주시는 소방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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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척을 끝낸 안산 부곡초등학교 담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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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척 후 날씨가 흐려 비가 올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하늘도 도와서 이렇게 부곡초등학교 아이들과 바탕색을 칠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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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째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몸도 떨게 하는 날씨 속에서도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나와서 벽을 단장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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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삼 일째 30일에는 다수의 외국인들까지 참여해 학교 담장에 ‘아이들의 꿈’ 이라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디자인한 벽화를 완성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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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벽화그리기에 동참했던 어머니폴리스단 회원은 “궂은 날씨인데도 3일 동안 작업하는 모습에 감동이었다.”며 “앞으로 신천지 자원봉사를 연계해 더 많은 일을 해 갈 수 있게 돕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안산시온교회 자원봉사단 관계자는 “아이들의 평화롭고 상상이 넘치는 세상을 표현하고자 작은 실천을 했다”면서 “지속적으로 벽화그리기를 통해 지역사회를 밝혀 갈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안산 자원봉사단들과 지역사회 연대하여 이렇게 벽화그리기에 동참해보니 도움을 주셨던 많은 분들을 통해 훈훈함이 느껴지는 많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쭉 안산 자원봉사단의 활약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요즘은 참으로 별화그린곳이 않이 있어요 참으로 보기좋아요 그림도 참으로 다양하지요
볼품없는 시골담장에도 그림이 그려지면 참으로 있어보이고 정서적이고 좋아요
자원봉사단체 넘 아름다워요🎶
아이들의 꿈과 함께 온누리에 빛이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