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 갈릭이 아니지(...)
보통 로마 궁병하면 크레탄 아쳐만 생각하는데(로마 궁병 자체를 추가시켜주는 모드는 논외로 치고요.)
황제 DLC하면서
http://www.honga.net/totalwar/rome2/units_compare.php?l=en&v[]=rome2&f[]=rom_rome&u[]=Aux_Gre_Cretan_Archers&v[]=rome2&f[]=rom_rome&u[]=Aux_Gal_Gallic_Hunters
이놈 뽑아보니 이놈도 나름 괜찮네요. 순수 궁병성능은 딸립니다만(데미지 5딸리고 사거리 150 vs 125) 보조병 막사 4단계까지 올려야 뽑을 수 있는 크레탄 아쳐와 달리 2단계에서도 뽈을 수 있는데다가, Guerrilla Deployment (전투시작전 유닛 배치할 때 통상 배치 범위 밖에도 배치 가능) + Stalk (아무것도 없는 맨 땅에서도 은신상태) 때문에 나름 전술적 우위가 있더군요.
게다가 장군이 커닝타입 고랩(광역 세컨드 윈드 사용 가능)이면 Quick Reload로 화살비 퍼부을수도 있고요.(기본 재장전 속도도 30으로 크레탄 아쳐보다 2 더 높습니다.)
황제 DLC 옥타비안(아우구스투스)의 경우 시작시부터 쟤를 뽑을 수 있는 지역을 가지고 있어서 더욱 좋습니다. (안토니라면 그냥 크레탄 아쳐 뽑는게...나머진 생각 안 해봐서 모르겠네요.)
뱀발: 이번에 Gallic Hunters 쓰면서 공성기 없이 다니고 있는데 역시 AI 상대로는 공성기 있는게 편하네요. 궁병이 아무리 강해도 공성기가 없으면 AI는 나름 진형 잡은 후에 틀어밖혀서 안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반해서, 공성기가 한두개라도 있으면 거의 무조건 공세, 그것도 뛰어옵니다! 교전시작하면 이미 지쳐있는 적군들을 볼 수 있지요.
첫댓글 말씀하신대로 가성비가 훌륭한 녀석이죠. 저도 북방을 다닐땐 이녀석들을 주로 이용합니다.
사실 보조병과는 어디를 공략하느냐에 따라 뽑아쓰는 녀석이 결정되는 편입니다.
그리고 공성기 이야기도 동감입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