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철학원 김용석입니다.
며칠전에 오래간만에 국선도 청산선사님의 책을 주문하였습니다.
제목은 청산선사이고 글쓴이는 진목 고남준입니다.
제가 20대 중반초에 단전호흡에 빠져서 수련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정말 열심히 수련하였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국선도가 분파가 많이 되어서 여러갈래로 나뉘어져 있지만 제가 배울 초창기인
90년도초에는 국선도가 하나의 단체밖에 없었습니다.
밝돌법이라고 하여 국선도법연구회만 존재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방배지원이라는곳에서
수련을 하였던 기억이 지금도 납니다.
사범님이 저를 좋게 봐주셔서 그때 실제 청산선사님 육성테이프와 수련의 모습들을 보여주신
것을 보고 아 ! 나도 열심히 해서 사범이 되서 가르쳐야 겠다는 생각에 정말 직장을 다니면서
지금 기억으로는 3년정도 다닌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그리고 수년후에 여러가지 일들과 인연들로 인하여 멀어지게 되었고 국선도는 저에게
20대의 청춘시절의 추억이 되었습니다.
오늘 말씀드리는 이유는 도법은 두가지길로 열려있습니다.
우선 첫번째로는 육체적인 길을 의미합니다.
육체적 수행과 수련과 호흡을 통하여 깨달음을 향해서 가는길인데 건강한 체력인 사람들은
저는 그중에서 국선도 수련을 권장합니다.
그외에 수많은 수련법이 있지만 그래도 국선도의 수련이 가장 합리적이고 정통성이 있으며
그 깊이도 대단합니다.
국선도 수련단체는 여러분파로 나뉘어져 있는데 현재 청산선사님은 재 입산해서 볼수가 없으며
그 제자들과 아들이 운영하고 있는데 장남에 해당하는 진목법사가 세계밝돌법 국선도 연맹을
운영하고 있으니 유튜브를 통해서도 보실수가 있습니다.
두번째는 육체적인 길이 어려운 사람들에게는 정신적인 길이 있는데 바로 도학입니다.
그런데 제가 공부를 해보니 육체적으로 가는 길과 정신적으로 가는 길은 그 원리나 가르침이
같다고 보면 됩니다.
예를 들어서 국선도에서는 중기단법을 기본으로 배우고 그리고 나서 건곤단법과 원기단법을
배우면서 축기를 하게 되는데 이러한 기간이 짧게는 3년에서 10년정도 걸린다고 보아야 합니다.
이것이 가장 기본인데 위 세가지 도법만 배워도 건강에는 이상이 없을 정도로 건강을 위한
수련단계입니다.
정신적인 도학의 단계는 위 단계가 바로 도가명리학이나 기문둔갑이나 자미두수 그리고
점성술과 같이 비슷하다고 느껴집니다.
가장 기본이면서 가장 오랜기간 기초와 튼튼한 기능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두번째 단계로 국선도에서는 통기법을 가르치는데 통기법은 진기단법과 삼합법과 조리단법을
가르치는데 위 단계는 일명 육체가 모두 건강해지면 다음으로 모든 진기를 몸으로 돌리는 단계로
소주천과 대주천 그리고 전신주천을 이루어서 나오는 단계를 의미합니다.
두번째 단계가 이루어지면 영이 분리가 되고 영체법을 알게되고 그리고 도력이 나오는 단계가
됩니다.
청산선사께서는 위 통기법을 완성한자가 있으면 하산하여 가르치러 오겠다고 하였는데 아직
제자들은 통기법을 완전히 터득한 제자는 없는것으로 보입니다.
진기단법부터는 도력이 나오는 단계로 영체가 보이고 투시가 보이며 몸과 영을 분리하는법과
그리고 기운을 보고 여러가지 현상이 보인다고 합니다.
진기와 삼합과 조리단법을 이룬 사람중에 예전에 삼풍백화점때 사고가 일어날때 땅속의 사람들을
투시를 하고 아직 살아있는 사람이 있다고 하면서 찾아낸 사람이 임경택법사님으로 그때당시
목포대 교수님이셨는데 청산선사에게 가르침을 직접 받은 제자셨습니다.
그당시 듣기로는 조리와 삼합단법이 이루어지면 몸이 공중에서 뜨면서 허공을 돈다고 하는데
직접 시범을 스승이 보여준것을 보고 너무 놀랐다고 합니다.
사실 이러한 단계서부터는 정말 극히 어려운 단계입니다. 저역시 명리학과 자미두수와 기타 명학이
완전히 이루어지면 그때부터는 점학인 영통술법과 도가육효학과 천문시경을 가르치고 있는데
국선도도 마찬가지로 두번째 단계서부터는 공부한다고 모두 되는것은 아니며 인연이 따라야
하고 선천적인 기질과 기도와 명상이 필요합니다.
진목법사인 청산선사의 아드님의 관상과 기운을 보면 제가 본 사람중에 가장 선계에 근접하게
디녀온 사람으로 기운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분이 강의할때 말하기를 진기단법부터는 선계에서 허락이 없으면 어렵다고 하며 강건너편에서
넘어와서 가르치는 스승이 찾아오듯 진기단법부터는 일반적인 수련이 아니라고 합니다.
도학도 마찬가지입니다. 영통술법이나 천문시경이나 도가육효를 가르치지만 학술적 한계를
넘어서 가는 단계라 이때부터 제자들마다 근기차이가 확연히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세번째 단계는 삼청과 무진과 진공단법이라고 하는데 현재 위 세단계를 하는 제자들은 없는것으로
보입니다.
통기법이 완전히 이루어지면 위 세단계를 가게되는데 이때가 되면 몸에서 벗어나듯 선계를 가고
영계를 가는 단계라 청산선사께서 직전제자를 그당시 두명을 데리고 다녀오셨다고 하는데 저야
육체적인 경지를 가보지를 않았으니 참으로 인간세계외에 있다고 하는것은 이런 글들의
체험으로 있다는것으로
존재한다고 보아야 합니다.
도학도 위 세번째 단계서부터는 중주파 현공풍수학을 넘어서 천문풍수학과 천문시경의
세단계를 들어가는데 위 세번째 단계서부터는 의식이 확장이 안되면 불가능한 단계라고
볼수가 있으니 도학중에 정신적인 학술이나 육체적인 수련이나 이치나 원리는 30년이 지나고
보니 모두 같다는 생각을 저는 하게되었습니다.
청산선사라는 책에서는 수련법에외 여러가지 도학에 관한 설명과 상단전과 중단전 그리고 하단전이
모두 열린 청산선사의 입장에서 쓴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있으니 꼭 읽어보시기를 권합니다.
필자가 말하는 도학은 육체적인 단전호흡과 제가 공부하는 학술적인 단계가 있는데 보통 대신줄
인 사람들은 육체적인 수련을 권장합니다.
효과도 빠르고 그리고 근기가 그 쪽에 해당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도법줄인 사람은 어렵습니다.
아무리 열심히 해도 시간이 더 걸리고 점점 어려워집니다.
반대로 학술적인 단계로 공부하는 학인들은 본인처럼 학문으로 도학으로 들어가기를 권합니다.
도법줄인 사람은 정신적인 공부를 하게되면 쉽고 공부가 재미있다는것을 체험합니다.
그리고 더 깊이 들어가면 정신적인 체험도 많이 하게 됩니다.
시간이 너무 지나서 지금은 육체적인것은 기초적인 수련만 하고있지만 요즘은 마음편하게
국선도 기본수련을 건강삼아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30년이 지나서 다시 온 국선도의 책을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선계가 있는가? 라고 질문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저는 유튜브의 진목법사님을 일견하라고 권합니다.
다녀온 사람이 있으니 있다고 해야겠지요. 그리고 저역시 정신적으로는 다녀왔으니 그곳은
선천인류가 있는 선인들이 사는 또다른 세상입니다.
그곳 세계사는 사람들은 신선이라고 하고 우리같은 사람들은 동인이라고 합니다.
늘 동인들은 그래서 죽으면 돌아가셨다는 말을 하는 이유는 바로 우리의 고향인 선계로
갔었던 오래된 의식의 기억때문입니다.
김용석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