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마음입니다
아침을 여는 것은
붉은 태양이 아니라
나의 마음입니다.
하루를 닫는 것도
서산의 해가 아니라
나의 마음이지요.
하루가 그러하고
매 순간 열고 닫음은 또한
경계가 아니라
나의 마음입니다.
그러하기에
마음을 바로 알지 못한다면
하루를 잃게되고
한 생이 헛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또한
한 생의 허망한 과보는 내생의 고통이니
참으로
서둘러서 챙겨야할 일이 아니겠습니까?
세상에서 가장 진귀한 것이 있다면
세상의 깊은 이치을 아는 마음이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있다면
세상의 주인이 나의 마음임을 아는 것입니다.
그러하기에
내가 구하는 모든 것이 실다워
허망하지 않기를 바란다면
내 마음의 눈으로 세상을 보아야만 합니다.
내 마음의 눈은
머무루거나
집착하지 않으며
여여히 응하는 이치로
세상을 보는 것입니다.
내 마음을 아는 것이
세상을 아는 것입니다.
세상을 바로 알면
행복합니다.
- 송운스님 -
카페 게시글
⊙ 명언마음의양식
나의 마음입니다 / 송운스님
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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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10 23:02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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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마음 의문을 열고 참된마음으로 세상을 보겠습니다
마음의 눈을 제대로 열어봅시다
마음의 눈을 떠야 되느데. . .
내마음 나도 모릅니다 그래놓곤 뭘 똑바로 본다는지 쯪쯪 제가 한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