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 쪼개는 분할개발', 용산 개발 재탄력?
-용산역전면1구역 분할 결정
서울 용산역세권 개발 무산으로 침체된 용산 일대가
'구역 분할개발'이라는 카드로 반전의 계기로 삼고 있다.
이런 사례를 참조해서인지,
서울시는 무산된 용산역세권 개발사업에 대해서도
기존의 서부이촌동과 용산역세권 통합개발 계획을 손봐
다시 분할하는 방식을 추진 중이다.
앞서 서울시는 4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용산구 한강로3가 40-708번지 일대
용산역전면 제1도시환경정비구역(용산역전면1구역)을
2개 구역(1-1, 1-2구역)으로 분할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의 결정에 따라
용산역전면1구역(1만9332㎡)은
1-1구역(4812㎡)과 1-2구역(1만4520㎡)으로 나눠진다.
주용도는 기존 업무 및 숙박시설(1구역)에서
국방 및 군사시설(1-1구역)과 업무,
숙박, 판매시설(1-2구역) 등으로 변경된다.
다만 1-2구역은 향후 세부개발계획이 제출되면
서울시가 정비구역 변경 지정절차를 거쳐 다시 결정하기로 했다.
상한 용적률과 건물 높이는 기존(960% 이하, 150m 이하)과 같지만
1-1구역의 상한 용적률은 910% 이하로 변경돼 상정됐고,
용적률 인센티브 등이 반영돼
용적률은 최종적으로 929%(1-1구역),
957%(1-2구역)로 각각 결정됐다.
이에 따라 1-1구역에는
최고 높이 150m 이하의 국군 장병을 위한 호텔과
각종 편의시설 등이 들어서고
1-2구역에도 관광호텔이나 업무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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