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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문학
 
 
 
카페 게시글
운문방-시,시조,동시 서소우이도에서
최정웅 추천 0 조회 63 17.01.10 15:47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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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1.10 20:31

    첫댓글 길손에게 가마지는 꼬리를 흔들고
    송아지는 길을 비켜주는 서소우이도는
    어디에있는 섬인지 궁금합니다.
    좋은작품입니다.

  • 작성자 17.01.12 10:42

    서소우이도는 전남 신안군 우이도에 있는 작고 아름다운 섬입니다.
    섬사람들은 순합니다. 순한 섬 사람들을 따라 개나 송아지들도 참 순합니다.
    내게 꼬리 흔들던 강아지와 길을 비켜 서 있던 송아지, 손을 흔들어 주던 해송 한 그루 풀잎까지도 그리워집니다. 섬아낙네의 슬픈 눈도 떠오릅니다.

  • 17.01.10 21:50


    따뜻한
    그섬에
    가보고싶습니다
    서소우이도^~^

  • 작성자 17.01.12 10:43

    섬은 언제나 그 곳에 있는데, 나를 기다리는데 나는 삭막한 도시에서 그리워하고만 있습니다.
    섬에서 가슴 태우며 살고 싶습니다.

  • 17.01.11 13:12

    서소 우이도에서~
    아름다운 정경을 바라보시며
    모든 만물들이~시향에 젖은
    선생님을 환호하는 정겨움에~
    아름다운 시향도, 저에게 손을 흔듭니다.
    멋진 글 감사감사드립니다. 행복한 문학 여정 되세요!^^^

  • 작성자 17.01.12 10:43

    아름다운 섬, 서소우이도의 풍경과 인심을 청화님게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17.01.12 00:01

    우이도는 내고향 인근에 자리한 아름다운 섬입니다. 소귀를 닮았다 하여 우이도라 합니다.
    동소우이도와 서소우이도를 가로지르는 좁은 아우라지 길목을 사이에두고 동서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동쪽에 위치한 동소우이도에는 세계에서도 그 유래를 찾아볼수 없을만큼 유명하고 아름다운 모래언덕이 있고, 신라 최고의 문장가 였던 고운 최치원선생님께서 자기를 시기하고 질투하여 중상모략한 동료 벼슬아치들 때문에 흑산도로 유배를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풍랑을 만나 서소우이도에 피신하여 잠시 머무를 동안 장기를 두었다는 장기판이 뚜렷하게 바위에 새겨져 있답니다.
    최선생님의 시를 읊으면서 마음이 잠시 고향을 다녀온 듯합니다.

  • 작성자 17.01.12 10:44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아름다운 섬이네.
    자연 풍경도 아름답지만 후덕한 섬사람들의 인정과 순한 짐승들이 그리워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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