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대덕회진과 접해있는 강진군 마량면 신마항이 애물단지로 전락하게 되었다며 iBN일등방송이 5월 26일 자로 기사화했다. <필자주>
【iBN일등방송=강창우 기자】 강진군은 지역경제를 이끌 새로운 발전원동력인 신마항 화물선 운항으로 경제적인 파급 효과를 기대하였으나 제마호 운항이 19일 만에 잠정 중단 되면서 군민들에게 실망을 주고 있다.
신마항 화물선 운항 시에 화물선 운항에 따른 강진 지역 경제적 파급 효과와 2020년 남해안 철도에 이어 강진-광주 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제주와 강진의 화물선 운항에 있어서 새로운 해상물류 실크로드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안고 개항한 신마항 화물선 운항이 19일 만에 잠정중단 됐지만 강진군은 신마항 운항 재개와 관련해서 뾰족한 해법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잠정중단 싯점인 2017년 10월 26일부터 현재까지 재운항 항로마저도 확보 하지 못한 실정이다.
군관계자는 “장흥군과 완도군 피해 어민들과 보상 문제와 신마항과 제주 서귀포항간 재 운항할 항로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부대시설인 주차장을 조성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마항 운항이 재개되지 못한다면 국비 196억을 들여 만든 사업은 국민의 혈세만 낭비한 셈이다.
군민들은 “주먹구구식 행정의 빚은 결과지만 책임지는 없이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의 몫이 됐다” 며 “철저하게 준비된 행정을 펼쳐 줄 것”을 요구했다.
이어 “조속한 시일 내에 신마항 화물선이 재 운항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