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오 전 ㅡ 점심 식후 ㅡ 저녁 식후 ㅡ 129 80 취 침 전 ㅡ 근육 0623. 94. 82. 49. 34. 몸무게 0216.61/0803. 59/0518 61.5
ㄴ 폭로의 시대가 다시 문을 열었다. 이번엔 십수년전 학폭 폭로다. 지금 활동하는 스포츠 스타들 중고교 시절 피해자의 투고. 얼마나 심했길레 그러는가. 스포츠계의 오래된 병폐가 이기회에 바로 잡혀야 된다. 싱어게인 스페셜을 본다. 몰두하는 젊음이 멋지다. 스타일 잡힌 노래가 행복하다. 내가 그때, 트리퍼스 멤버였던 순덕이형 제의를 받아들여 DDR로 발을 들여놓았다면 어떻게 됐을까? 행복했을까? 연주건 작곡이던 중간은 했을 것이다. 그러나 걸어온 길도 후회는 없다. 어느 길이던 지나온 길은 아름답다. 가보지 않은 길이 많다. 영상으로 이미지로 듣는다. 과거는 기억 속에 있고, 미래는 상상 속에 있으며, 현재는 오각 속에 있다. 시는 오각과 상상으로 완성한다. 현재를 바탕으로 미래를 그리는 세계. 지금 걷는 길에 몰두하자.
https://youtu.be/gjgAwqO8qF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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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 오 전 ㅡ 점심 식후 ㅡ 145 85 저녁 식후 ㅡ 123 74 취 침 전 ㅡ 근육 0623. 94. 82. 49. 34. 몸무게 0216.61/0803. 59/0518 61.5
ㄴ 환갑 다된 분이 전화. 밥 먹잔다. 나갔더니 사랑 고민을 털어놓는다. 몇 시간을 시달렸다. 괴로웠다. 식당에서 나와 헤어지는데 함박눈이 펑펑 쏟아진다. 눈 속을 걸었다. 연합약국 들러 안약 6개를 받았다. 걷는데 눈이 얼굴을 때린다. 아프다. 20분을 걸어 민들레 의원에 들렀다. 식도염 처방전 받아 약국 가서 약을 받았다. 집에 오니 졸립다. 졸다가... 읽다가....이렇게 오늘도 사라져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