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마엘 후손과 유다 후손
이스마엘의 후손은 現 이슬람인들이다. 하마스도 그의 후손들이 만든 단체다. 창16:12을 보면 이스마엘에 대해 이렇게 예언하고 있다.
“그의 손이 모든 사람을 치겠고”
약자는 감이 남을 칠 생각을 하지 못한다. 하지만 강자는 자신이 강자인 것을 보여주기 위해 남을 친다.
현 유대인들은 유다 지파의 후손들이다. 다윗은 유다 지파 사람으로 그의 성품을 잘 드러내 주는 詩가 있다. 시편 3편은 다윗이 압살롬의 난을 피하여 가던 피난길에 썼던 詩다.
다윗은 많은 사람들의 비난을 받으며 피난 길에 올랐다. “많은 사람이 나를 대적하여 말하기를 그는 하나님께 구원을 받지 못한다 하나이다”(2절). ‘하나님께 구원받지 못할 사람’... 얼마나 가슴 아프고 좌절감을 안겨주는 비난인가. 그러나 5절을 보자.
“내가 누워 자고 깨었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
오늘도 아침에 일어났는가? 그런데, 하나님께서 나를 붙들어주셨기 때문에 내가 일어났다고 생각했는가? 자고 깨는 것은 누구나 매일 반복하는 일이다. 그러나 다윗은 그런 일상생활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나를 붙들어주셨기 때문에” 내가 오늘도 일어났다고 생각했다. 6절을 보자.
“천만인이 나를 에워싸 진 친다 하여도 나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이다”
하나님이 날 붙들어주어 오늘도 일어났기 때문에 내가 천만인에게 포위당한다고 할지라도 두려워하지 않겠다는 선언이다. 이 말의 뜻은 어떤 악조건에도 나는 포기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이슬람인은 자신이 “강자임을 보여주는 민족”이라면, 유대인은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민족”임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