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나온 친구와 만났다.
6명이 모였다.
술을 조금 마셨는데
난 약을 먹느라 마시지 않았다.
막잔은 비우라는 강력한 압력에도 굴하지 않고 금주를 지켜냈다.
이제는 술 권하는걸 피할때도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을것 같다.
약간의 술을 마신후 (그러고보면 내 친구들을 대부분 술을 잘 안마신다.)
친구가 아르바이트하는 PC방에 갔다.
밤 11시부터(work start)... 조금 쉬고 이제 본격적으로
컴퓨터 앞에 앉았다.
처음엔 포트리스를 하고 스타크래프트조금 한다음에 워크래프트3를 했다.
2:2를 주로 했는데 연전연패 ㅡㅡ;
게임진거야 뭐 별로 중요한건 아니지만 아우~
지면 좋지는 않지...
버티다가 난 친구와 '이제그만' 6시가 넘어서였는데
두통도 오고 피곤하기도하고 남아있는 친구들에게 작별을 고하고~
금주의 이유는 피부병의 악화도 있지만 먹고 있는 약때문에
심한 두통이 올수 있다는 약사누나의 설명때문이었는데
결국 두통을 겪고 말았다.
피시방을 나올때에는 이미 날이 밝아 역시 기분 별로 좋지는 않지
저녁 7시에는 과외가 있었는데
자다가 가지 못했다. ㅡㅡ;
쩝... 자다가 학원가지 못한적은 꽤 있었는데...
역시 피시방의 영향이야...
카페 게시글
소년의 하루
휴가나온 친구와 - 금주를 지키다. & PC방에서 하룻밤 8월 22일 목요일 ~ 23일 금요일
허정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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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8.23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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