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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이 유익이라 (시119:66-73) 2016.11.29 주낮 은평교회
-지난주간 인간극장이 사람을 울렸습니다.
-원기라는 꼬마 이야기입니다. 원기는 태어난 햇수로 따지면 10살입니다. 지금은 개구장이 초등학생입니다.
-그런데 몸의 나이는 80살입니다. 몸은 벌써 할아버지입니다. 피부를 보면 종잇장 같습니다. 몸 안에 있는 시계가 이미 고장 나 버렸습니다.
-태어나면서부터 소아 조로증에 걸렸습니다. 빨리 늙는 병입니다. 그러니까 태어날 때 이미 70살의 육신을 갖고 태어난 겁니다.
-이런 경우 보통 15살이나 17살이면 생을 마감한다고 합니다. 지금 육신의 나이가 80살이니까, 원기가 15살이되면 몸은 85살이 되는 것이지요. 그러니까 앞으로 5년이나 7년이면 세상을 떠나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원기의 생활하는 모습과 이야기는 있는 그대로 방송으로 소개되었습니다.
-원기가 생각 없이 엄마에게 말합니다.
“엄마, 나 병 낫겠지? 머리 카락도 나겠지?”
-엄마의 마음이 미어집니다. 먹먹해집니다. 뭐라고 하나?
“엄마가 이상한 거 먹어서 내가 이렇게 된 거 아니야?”
-엄마의 마음이 철렁 철렁 무너져 내립니다.
-원기는 다행히 기독교 대안 학교를 다닙니다. 친구들과 아주 사이가 좋습니다. 손도 잡고 어울리기도 잘 합니다. 친구들이 차별하거나 놀리거나 하지 않습니다.
-함께 수영도 하고, 공도 차고, 공기도 하고,
-그렇게 명랑하고 밝을 수가 없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가정 분위기가 구김살이 보이지 않습니다. 아니 일반 가정보다 더 화기애애 하고 더 친밀감이 대단합니다. 대화가 얼마나 많이 오가는 지 모릅니다.
-원기 아빠는 서울 어느 교회 부목사님입니다.
-그는 원기의 문제를 갖고 하나님께 심각한 갈등과 번민으로 부르짖던 때가 있었습니다. 하나님, 나에게 왜 이러십니까? 제가 이걸 어떻게 감당하라고 이러십니까? 제가 주의 일을 하려고 하는 데, 주의 종을 이렇게 대하시면 어떻게 합니까? 정말 피를 토하듯이 간구하고 부르짖던 때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정리 했습니다.
-원기 엄마는 더 말할 게 없습니다. 정말 심각한 갈등과 몸부림으로 하나님께 부르짖던 과정이 있었습니다.
-여기 저기 수소문해서 언젠가 미국에서 가져온 약을 먹였습니다. 아직 검증이 되지 않는 약입니다. 한 번 실험 삼아 먹었습니다. 그랬더니 부작용으로 토하고 다시 토하고, 너무 괴로워합니다. 원기가 그럽니다.
“엄마, 약 먹지 말자. 너무 힘들어.”
“그래, 약 먹지 말자.”
-원기 엄마가 지난 추수감사주일날 교회 앞에서 간증을 했는데 이 대목에서 울음이 터져버렸습니다. 원기가 바로 앞에 모자를 쓰고 앉아 있는 데, 원기가 약 먹지 말자고 했다는 대목에 가서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나중에 원기 엄마는 원기에게 설명합니다.
“원기야 미안해. 우리 울지 말자고 했는데, 엄마는 울지 않는다고 했는데, 엄마가 울어서 미안해. 원기야 너무 미안하다. 그런데 원기야 엄마가 슬퍼서 우는 게 아니야 원기에게 미안해서 우는 거야.”
-그 말 한마디가 또 시청자들을 울렸습니다.
-이야기 속에는 이야기가 담겨져 있습니다.
-원기네 이야기 속에는 하나님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었습니다. 저는 일주일 동안 원기네 이야기 속에 담긴 하나님의 이야기를 찾으려고 애를 썼습니다. 원기네 이야기 속에 무슨 메시지를 숨겨 놓으셨을까요?
-원기네 집이 그렇게 화목하고 원기가 당당한 이유는?
-정말 원기는 이런 몸으로 누구에게도 주눅들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쳐다 봐도 상관하지 않았습니다. 감탄합니다.
1-사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 들였습니다. 이건 현실입니다.
-만약 이 사실을 부정한다면, 복잡해집니다. 외출을 어떻게 합니까? 텔레비전에 어떻게 나옵니까?
-왜 이런 일이 내게 벌어졌을까? 누구 책임인가? 하나님은 왜 이러실까? 대답을 알도리가 없습니다. 그건 풀리지 않는 문제입니다. 시간 낭비입니다.
-그런 생각에 사로잡히면 가정은 더 우울해지고 생각은 복잡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어느 날 결정해 버렸습니다. 사실을 받아들이자고 원기 엄마 아빠도 원기도, 가족 모두가 사실을 받아들이기로.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에 허락하신 고난으로 받아들이자. 인정해 버리는 순간 평안이 시작되었습니다.
-어떤 일을 만나든지, 어떤 문제를 만나든지, 어떤 상황이든지,
-정답은‘지금 여기서부터 시작하자.’입니다.
-넘어졌으면 넘어진 그 곳에서부터 시작입니다. 고난을 만났으면 그 자리에서부터 시작입니다. 없으면 없는 거기서부터, 있으면 있는 거기서부터 생각할 것입니다.
-이것이 원기네 이야기 속에 담겨진 첫 번 째 하나님의 메시지였습니다. 성도 여러분, 항상 지금 여기서 부터입니다.
2-원기네 가정 목표는 하루하루 정말 행복하게 보내는 일입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았어요. 원기와 같이 지내는 세월이 잘 해야 5년이나 7년 남았어요. 그러니 지금이 얼마나 소중한지, 하루 하루가 얼마나 소중한지 몰라요. 금쪽 같아요.
-하루 하루 그 날만 생각해요. 오늘만 생각해요.
-성경말씀대로입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그래서 얼마나 명랑한지? 엄마 아빠의 얼굴도 얼마나 밝고 환한지, 침울할 겨를이 없어요.
-저는 일주일 내내 원기네 가정을 보면서, 야,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의 가정이 이래야 하는데, 감탄했습니다.
-오늘 행복해야 해요. 오늘 행복하지 않으면 내일이 없을런지도 몰라요.
3-원기 엄마가 고백합니다.
“같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달았어요.” 같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날마다 확인해요.
-오늘도 원기와 함께 한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오늘도 아침에 원기가 일어나서 세수하고 밥 먹고 학교 갔다가 다시 집에 오고, 저녁 식사를 하고, 그리고 잠자리에 들고, 이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그걸 느껴요.
-일상의 축복이 얼마나 귀한 일일까요?
(예)소아 조로증 아이들은 뇌졸중으로 세상을 뜨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몸이 늙어서 혈관이 약해지니까요.
-그런데 오늘도 그런 질병없이 하루를 잘 보낸 원기를 보면서 감사의 기도를 드려요. 밥 잘 먹고 학교가고 집에 오고 잠 잘자고, 물 잘 마시고, 이게 너무나 감사하다는 겁니다. 우리 너무 욕심 부리지 마십시다.
(예)제가 윈기 때문에 감사한 것은, 그 모습이 텔레비전에 방송되면서, 아빠가 기도하는 모습, 교회에서 예배드리는 모습들이 너무나 자연스럽게 방송됐어요. 아무런 거부감이 없이요. 누구도 시비할 수 없어요. 고난이 유익이예요.
-원기의 이야기 속에 담긴 이야기입니다.
-누군가와 같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일까요?
(예)어제 그제 김장을 담궜습니다. 우리가 먹을 것은 놔두고 나머지는 죄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 드렸습니다. 450포기, 많은 분들이 같이 해 주시니 얼마나 감사한지,
-같이 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일까요?
-오늘 집에 들어가시면 이런 감사를 하셨으면,
“저 사람과 같이 있다는 것을 감사합니다.” 어느 날 같이 있을 수 없는 날이 누구에게나 오잖아요.
4-원기 할아버지의 고백입니다.
“우리 가족이 원기 때문에 너무 화목해졌습니다. 가족 분위기가 너무 따뜻해졌습니다. 서로 양보하고 서로 먼저 웃고, 서로 먼저 수고하고, 원기는 우리 가정에 보내 주신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우리는 짜증낼 시간이 없습니다. 우리는 원망할 시간도 아깝습니다.”
-나래이션은 이런 설명을 하고 있었습니다.
“서로 용서 못할 것도 없고 서로 사랑 못할 것도 없는 가정입니다.” 세월이 너무 아까우니까요.
5-원기 엄마는 그 바쁜데도 인형 만드는 일을 시작합니다.
-기자가 물어요. 너무 힘들지 않느냐고, 그때 원기 엄마가 기가막힌 대답 합니다.
“몸이 바빠야 마음이 쉴 수 있잖아요. 몸이 편하면 마음이 복잡해지잖아요.”
-야, 아니 어떻게 저런 지혜를 깨달았을까요? 고난이 사람을 이렇게 지혜롭게 만들어요.
-왜 마음이 복잡하냐? 몸이 편해서 그래요. 왜 우울하냐? 몸이 편해서 그래요. 몸이 바빠야 마음이 쉴 수 있어요. 몸을 움직여야 마음이 편해요.
-걱정이 생겨요? 몸을 움직여요. 바쁘게, 몸이 바빠야 마음이 쉴 수 있어요.
-저는 원기네 이야기를 들으면서 오늘 말씀이 당장 생각났습니다. 시편 119:71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그리고 묵상합니다. 고난이 유익이다.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다는 말씀의 의미가 무엇일까요?
-다 그런 것은 아니잖아요. 고난을 당한다고 모든 사람들이 유익이 되는 건 아니잖아요. 고난이 다 축복으로 바뀌지는 않잖아요.
-고난당한 것 때문에 어떤 이들은 원망과 불평으로 인생을 허무하게 보내기도.
-어떤 이들은 끔직한 일을 범하기도 하구요.
-그렇다면 고난을 유익함으로 바꾸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고난을 축복으로 바꾸어버리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공식입니다.
1-원기네처럼 사실을 빨리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사실을 부정하면 풀리지 않아요. 해결되지 않아요.
-어떤 일을 만나든지 있을 일이 있는 겁니다. 없을 일이 있는 거 아닙니다. 인생은 그런 일을 만나요. 이 세상은 낙원이 아니잖아요. 이 세상은 악이 함께 존재하는 현장이잖아요.
-성경은 말씀하십니다.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라
(예)누가 배신해요? 누가 나를 억울하게 만들어요? 누가 이기적이예요? 나만 고생하고 나만 희생하는 것 같아요? 그러려니 하세요. 빨리 현실을 받아들여요.
-사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때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뭐라고 하나? 그거 무시하는 일입니다. 반복합니다.
-사람들이 알아주면 교만해지고 알아주지 않으면 주눅들고? 우리는 그런 거 아니잖아요. 우리는 사람의 생각으로 살지 않아요. 우리는 하나님의 생각으로 살아요. 자꾸 다져요.
(예)원기네가 텔레비전에 모든 생활 모습을 다 공개했어요. 그 용기가 대단해요. 그 용기는 사실을 받아들였기 때문에 가능해요. 누가 뭐라 하든지 상관하지 않아요.
-원기를 보고 뭐라 수군거리고 중얼거리든지 무시해 버려요. 정말 감탄합니다. 야, 정말 하나님을 믿는 가정이구나. 하나님만 생각해요. 하나님만 바라봐요.
-이것이 고난을 축복으로 바꾸는 첫 번 째 공식입니다.
2-고난을 축복으로 바꾸는 비결은 낮아지는 일입니다. 그 일 때문에 나를 낮춰요. 내가 작아져 버려요.
#신 8: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
(예)저는 짧은 목회 여정 속에서 제가 얼마나 교만한지를 두 번 경험했습니다. 고난이 저에게 설명해요.
1)-대천에서 1년만에 대전으로 돌아와야 했던 일입니다.
-그때는 아니? 열심히 한 죄 밖에 없는데, 아니 교회가 얼마나 잘 부흥하는데? 어느 장로님은 옆에 있는 작은 교회에 1년만 가 있으라고, 그 다음에 청빙하겠다고?
-그러나 지금 생각하면 제 안에 어떤 교만이 있었어요.
-저도 모르는 교만이 있었어요. 더 낮아져야 했어요. 더 작아져야 했어요.
2)-111번지 건물이 부도가 나서 전세금 3,500만원, 제 퇴직금을 고스란히 날렸을 때입니다. 아이엠 에프가 터지면서 건물 주인이 대부금을 갚지 못하고 달아나 버렸어요.
-하나님, 왜 이러십니까? 어쩌자고? 제가 무슨 죄를 저질렀다고? 그땐 정말 심장이 터지는 줄 알았어요. 제 입에서도 이런 기도가 터져 나오더라구요.
-그런데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제가 교만했어요.
-하나님은 저를 낮추시려고,
-어떤 원치 않는 일을 만나면 철칙입니다. 나를 낮추어 버려요. 내 마음을 가난하게 만들어요. 내가 작아지면 간단해져요. 문제가 쉬워져요.
3-고난을 축복으로 바꾸는 공식은? 하나님께 가까이 가는 일입니다. 그 일 때문에 하나님께 가까이 가요. 축복이 돼요. 그 일이 유익이 되어버려요.
(예)제가 아는 목사님이 아들이 둘 있는 데, 하나가 충주에서 대학을 다녀요. 그런데 소식이 없어요. 한 번도 소식이 없다고 용돈이 떨어져요? 그제서야 문자가 온대요.
“아빠 용돈 떨어졌어요.”
-문자만 와요. 그래서 전화 받고 싶냐고? 아들 전화 받고 싶으냐고? 그렇다고, 그러면 답을 이렇게 보내라고,
“용돈 송금했다.”그리고 다음날 보내라고, 당장 전화 왔대요.
“아빠 용돈 보냈다는 데 돈이 안 들어 왔어?”
-내 자식은 어려워지만 내 품을 찾아요. 남의 자식은 안 찾아요. 저는 기준이 있어요.
“누가 하나님의 자녀인가?” 어려움을 당해 보면 알아요.
-어려움을 당하면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 품을 찾아요. 하나님께로 가까이 오게 되어 있어요. 그러니 고난이 축복이지요.
(예)잘되는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잘되는 게 축복일까요?
-1차원에서는 축복이지요. 그러나 영적인 차원으로 올라가면 그 일 때문에 하나님께로 가까이 왔느냐를 물어야
-잘 됐어요. 성공했어요. 형통해요. 그런데 하나님과 멀어졌다면 그건 축복이 아니예요.
-그러니까 어떤 일을 축복으로 만드는 비결은 하나님께 가까이 가는 일입니다. 고난이든지 잘 되는 일이든지, 하나님께 가까이 가면 축복입니다. 우리는 이 비밀을 갖고 살아요.
-이건 비밀입니다. 신령한 공식입니다. 내 인생을 축복으로 만드는 공식- 그 일이 어떤 일이든지 그 일 때문에 하나님께 가까이 가는 것
-그런데 잘 되고 성공하고 부자되고 그러면 하나님께 가까이 오는 일이 쉽지 않아요. 내가 잘 해서?
-역사적으로 보면, 잘 되고 풍성하고 형통할 때 타락했어요. 그래서 부탁 드리는 일입니다.
-시험을 앞두고 기도했다면 시험이 끝난 다음엔 더 기도하셔야 해요.
#욥1:5 1 우스 땅에 욥이라 불리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더라 2 그에게 아들 일곱과 딸 셋이 태어나니라 3 그의 소유물은 양이 칠천 마리요 낙타가 삼천 마리요 소가 오백 겨리요 암나귀가 오백 마리이며 종도 많이 있었으니 이 사람은 동방 사람 중에 가장 훌륭한 자라 4 그의 아들들이 자기 생일에 각각 자기의 집에서 잔치를 베풀고 그의 누이 세 명도 청하여 함께 먹고 마시더라 5 그들이 차례대로 잔치를 끝내면 욥이 그들을 불러다가 성결하게 하되 아침에 일어나서 그들의 명수대로 번제를 드렸으니 이는 욥이 말하기를 혹시 내 아들들이 죄를 범하여 마음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였을까 함이라 욥의 행위가 항상 이러하였더라
-욥의 신앙은 욥이 하나님을 믿은 것도 굉장하지만 하나님이 욥의 신앙을 믿어 주셨다는 것입니다.
-욥의 신앙은 잘 안될 때도 주님께 가까이, 잘 될 때, 혹시 내 아들들이 죄를 범하여 마음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였을까? 욥의 행위가 항상 이러 하였더라.
-우리교회가 꿈꾸는 일은 잘될 때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는 일입니다. 우리교회는 너무 평안합니다.
-자녀들이 잘될 때 부모님께 더 가까이 와야 정말 행복한 거잖아요. 잘 되니까 관심이 없다?
-고난을 축복으로 바꾸는 비결은 하나님께 가까이 가는 것
4-고난을 유익으로 바꾸는 비결은 고난을 당할 때 말씀을 깨닫는 일입니다. 말씀에 연결해요. 말씀을 배워요.
#시119:71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평안할 때 읽는 말씀과 고난 속에서 읽는 말씀은 전혀 달라요. 고난당해 보니까 말씀이 생각나요. 그 말씀을 붙들게 돼요. 그 말씀의 힘으로 기도해요. 그래서 율례를 배우게 됐어요. 평안할 때 배운 게 아닙니다.
(예)제가 좌우명처럼 좋아하는 말씀은 신명기 1장에
#신1:30- 33 30 너희보다 먼저 가시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애굽에서 너희를 위하여 너희 목전에서 모든 일을 행하신 것 같이 이제도 너희를 위하여 싸우실 것이며
31 광야에서도 너희가 당하였거니와 사람이 자기의 아들을 안는 것 같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걸어온 길에서 너희를 안으사 이 곳까지 이르게 하셨느니라 하나
32 이 일에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믿지 아니하였도다
33 그는 너희보다 먼저 그 길을 가시며 장막 칠 곳을 찾으시고 밤에는 불로, 낮에는 구름으로 너희가 갈 길을 지시하신 자이시니라
-먼저 가시는 하나님, 너희를 위하여 싸우실 하나님,
-아들을 안음같이 안고 하시는 하나님, 장막 칠곳을 찾으시고 밤에는 불로 낮에는 구름으로 지시하신 하나님
-고난을 만나면 함께 고난 당하는 자가 보여요. 작은 자요!
-원기 아빠가 부목사님인데, 어려운 분들을 보면 마음이 쏠려요. 어려운 사람들이 보여요. 내가 편하면 안 보여요.
(예)오래 전에, 명절을 앞두고 무모한 짓을 했습니다. 우리 장로님과 함께 대전에서 가장 어려운 분들을 찾아 보자. 교회 차를 타고 가장 힘든 동네를 찾아 나섰습니다.
-찾았을까요? 못 찾았어요. 왜요?
-제가 너무 편하게 살았으니까요.
-고난 당해야 고난당하는 자가 보여요. 배가 고파야 배 고픈 사람들이 보여요. 어려움을 만나야 어려움을 만난 이들이 보이는 법입니다.
-이제 남은 일이 있어요. 고난을 축복으로 바꾸는 비결의 마지막 공식입니다.
#시119:73 주의 손이 나를 만들고 세우셨사오니 내가 깨달아 주의 계명들을 배우게 하소서
-내가 깨달아 주의 계명들을 배우게 하소서.
-배운다는 것은 반복한다는 뜻입니다. 우리 몸에 배이도록, 우리 의식 속에 운동하도록, 배우고 또 배우는 일입니다. 훈련하고 또 훈련하는 일입니다.
-잘 되든지 고난을 만나든지 그 일을 축복으로 바꾸는 공식을 품고 승리 하시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첫댓글 "몸이 바빠야 맘이 쉴 수 있다"라는 말이
아직도 여운이 남습니다.
지금 현재를 감사하고 즐겁게 살아야겠어요.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