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인하여 하나님께서 저희를 부끄러운 욕심에 내어 버려 두셨으니 곧 저희 여인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이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인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 일듯하매 남자가 남자로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저희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 자신에 받았느니라"(로마서 1:26-27)
[젠더 이데올로기(gender ideologie)]
남성성과 여성성은 굳이 이론적으로 설명할 필요가 없습니다. 명확하게 그 신체적 조건과 기능으로 구분되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태어나면서부터 정해져 있는 생물학적 조건을 혼합하거나 교체할 수 없는 뚜렷한 차이를 지녔습니다. 마치 물과 불 같은 차이입니다.
불이 물이 될 수 없고, 물이 불이 될 수 없습니다. 물은 물대로, 불은 불대로 그 존재이유와 고유성과 역할과 기능을 지닙니다. 그럼에도 인간은 모든 조건에서 만족을 모르고 도전하여 왔고, 이로써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결과를 도출하였습니다.
특히 성에 대하여는 더욱 음란해졌습니다. 하나님은 이를 엄격하게 통제합니다. 간음과 동성애가 대표적입니다. 간음죄는 행위간음 이전의 상태, 즉 마음에 음욕을 품은 자마다 이미 간음한 것으로 간주한다는, 예방 윤리를 규정합니다(마5:27-28).
동성애에 관하여는 창세기 19장에서 그 심판의 과도함에 질리고 말 정도입니다. 동성애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가 사해 주변의 두 개의 성읍 소돔과 고모라를 순식간에 불 심판으로 제거하였습니다. 숫자 미상이지만 두 성읍에 있던 모든 생명이 순식간에 멸망하였습니다. 끔찍한 재앙입니다. 동성애는 그야말로 끔찍한 죄악입니다. 죄의 질량에 비례하는 벌이 따르는 건 동서고금 동일한 패턴입니다.
이탈이아의 나폴리 만 가까이 있던 고대도시 폼페이는 제 2의 소돔과 고모라로 회자됩니다. 환락의 도시, 동성애가 매우 보편화 되어 있던 도시라는 게 현장에서 발굴된 인간 화석으로 입증되었습니다.
1세기는 로마 제국의 전성기였습니다. 지중해를 중심으로 아프리카와 유럽과 아시아를 점령하여 광대한 제국을 이루었었습니다. 그 79년 8월 24일, 폼페이에서 가까운 베수비오 화산이 폭발하여 수백만톤의 화산재가 날아와 도시를 덮쳤습니다. 순식간에 일어난 대재앙이었습니다.
소돔과 고모라를 불로 심판하신 하나님은 폼페이도 같은 재앙으로 심판하셨습니다. 그런데 지금 세계는 젠더 이데올로기(gender ideoloie)의 나팔소리가 요란합니다. 남녀의 양성 구분을 페지 하려는 의도라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창조질서의 근간을 파괴하는 행위입니다. 그 명분을 인권으로 포장하는데, 그건 휴머니즘이라는 위장일 뿐입니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그럴듯하게 먹혀들 수 있겠으나 창조주 하나님은 속일 수 없습니다.
여러 나라 또는 여러 지역에서 많은 사람들이 동성애자가 되어 있습니다.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이를 법제화 하였습니다. 반대자는 마치 인권을 모르거나 반 인권주의자로 치부하는 경향도 있습니다. 적반하장에 다름 아닙니다.
독일 튀빙겐대학교 교수였던 신학자 바이어하우스의 논문 <성서적 창조 질서를 뒤흔드는 젠더 이데올로기에 대항하라>에서 젠더 이데올로기는 무신론적이며 반신론적일 뿐만 아니라 사탄적이라고 정의하였습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젠더 이데올로기에 대항하라고 요구합니다. 논문에 의하면 영국과 스웨덴은 동성애자들이 차별 받는다고 느껴지는 모든 언사에 대해 <증오법>을 적용하여 처벌합니다. 피해자는 대개 기독교인입니다.
세상이 이쯤 되었습니다. 바로 내 앞에 실재가 되어 다가왔습니다. 대 위기입니다. 때가 악하되 더욱 악합니다. 그러므로 세월을 아끼며 깨어 기도합시다. 기도 하기를 쉬는 죄를 범하지 맙시다.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지켜갑시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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