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95년
진상규명과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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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질의문답 코너 목차
01) 진상규명을 위해, 정권교체 등 여러 방법이 있을 것입니다.
02) 95사태의 진실을 회원들에게 알릴 것인가, 말 것인가? 95사태를 알리면 신심이 약한 간부나 회원들은 틀림없이 비방하고 악도에 떨어질 것입니다.
03) 법주나 SGI라면 성역처럼 생각했었는데 모두 믿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04) 집행부의 본부에서 선생님의 스피치와 교학을 제공하겠다고 말한 걸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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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진상규명을 위해, 정권교체 등 여러 방법이 있을 것입니다. |
선생님으로부터 진상규명을 의탁 받은 지가 10년이 넘었습니다. 참 멀리 왔습니다.
신심의 눈으로 보면 진상규명은 우리들의 숙명이고, 자신을 단련시켜주는 선지식이지만,
육안으로 보면 이게 다 집행부의 사람들이 자신들의 죄를 숨기려다 벌어진 일들입니다. 죄를 졌으면 벌을 받아야 합니다. 진상규명은 피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인과의 법칙에 의해 다가오는 보복은 운명이라는 이름으로 맞이할 수밖에 없겠지요.
어떠한 일이 있어도 무력은 안 됩니다. 억울하다고 찾아가 때린다던가, 분하다고 해코지 한다면 짐승의 세계와 다를 바 없습니다.
진실을 찾겠다는 명목으로 법을 무시한다면 이는 신심이 아닙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과 함께 진상규명에 대해 지혜를 모으고 싶습니다.
① 정권교체에 의한 진상규명입니다.
불교회에서 정권교체란 이사장의 교체를 의미합니다.
이사장은 10명 안팎의 불교회 원로들로 구성된 이사장 추천위원회에서 50여명의 이사 가운데 한 명을 이사장으로 추천됩니다. 그리고 추천된 인물은 평의원회(1백61명)의 인준을 거쳐 이사장으로 임명됩니다.
중요한 것은 이사장추천위원회와 평의원들입니다.
현재 집행부 사람들은 95사태 이후 부정과 부패를 공유한 사람들입니다. 이들이 순차적으로 권력을 대물림하게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② 집행부 스스로 사죄하고 진상규명에 나오는 것입니다.
이들은 권력을 쟁취하기 위해 스승을 협박했고, 내정간섭이라는 책략으로 SGI를 추방시켰습니다. 그리고는 강탈한 인사권을 갖고 자신들에게 저항하는 회원들은 모조리 해임 내지는 제명처분 시키며, SGI반대파로 매도하였습니다.
17년의 세월을 지켜봤지만,
이들 스스로 진상규명에 임한다는 것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③ 집행부와 개혁연대의 화합입니다.
불법에서 화합이란 수어(水魚)의 마음을 말합니다.
스승을 협박하고 SGI와다이사장 일행을 추방시킨 자들과 화합한다.
사제정신이 없는 화합이란 존재할 수 있을까요?
화합이라는 명분으로 타협한다면 이는 방법(謗法)입니다. 선생님께서는 "타협의 이명은 포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타협은 인간혁명과 숙명전환, 광선유포의 포기입니다.
“목을 톱으로 켜서 자르고 <생략> 목숨이 있는 한 남묘호렌게쿄, 남묘호렌게쿄라고 부르고 부르며”(어서 505쪽)라는 정신이어야 합니다.
만약 집행부와 개혁연대가 화합한다면 어떤 식의 화합이 될까요?
집행부는 스승을 협박한 자들이니 학회정신이 아니라 '서로 한발짝씩 양보하고 웃으며 합친다'는 모양새를 주장할 것입니다. 이는 분명히 화합으로 위장한 타협입니다.
이런 식으로 인권을 유린당한 민중의 분노를 막을 수 없습니다.
북한의 김정일! 그가 가장 두려워했던 것은 개방 후 민중봉기였다고 합니다.
진정한 화합은, 이사장과 집행부가 선생님께서 의탁하신 진상규명에 나오는 길뿐입니다.
④ 물리적인 방법입니다.
“증오만으로 행동해 나간다면 인격은 자멸하고 만다. 인격이 무너지면 인권투쟁의 주된 기둥을 잃고 만다” 이는 선생님의 말씀입니다. 인과(因果)를 알면서도 “95사태”와 같은 물리적인 방법을 반복한다면 이는 짐승과 다를 바 없습니다.
“어리석은 축생”(어서 241쪽)입니다. 인간으로 말하자면 눈 앞의 돈이나 권력에 사로잡혀 사리에 어두운 것이 본질입니다.
선악의 기준이 없습니다. 규범이 없습니다. 본능으로 행동하며 부끄러움이 없습니다. “약함을 위협하고 강함을 두려워하느니라”(어서 957쪽) 힘의 논리입니다. 약육강식입니다.
“새는 나무에 사는데 나무가 낮은 것을 겁내어 나무 윗가지에 살지만 먹이에 속아 그물에 걸린다”(어서 756쪽) 눈앞의 먹이에 달려들다가 결국은 파멸하고 전락하고 맙니다. 이것이 어리석음이라는 것입니다. 집행부의 말로를 거울로 들여다보는 것 같습니다.
태양이라는 정법을 향해 활을 쏘는 어리석음은 결국 환착어본인이 되어 자신에게 돌아옵니다. 그 예로 무참하게 파면한 아쓰하라의 농민신도들을 괴롭힌 헤이노사에몬노조의 일가를 들 수 있습니다.
헤이노사에몬노조는 자신의 장남에 의해 죽게 됩니다.
불법은 언론전입니다. 불력과 법력의 힘으로 승리해야 합니다.
⑤ 신심으로 일어서는 것입니다.
행학의 측면에서 생각해 보면, 첫째는 집행부의 사적대행위를 파절하고, 둘째는 회원들에게 95사태의 진실을 알려 정사를 간파하는 힘을 민중이 가지게 하는 것입니다.
사도유죄에서 돌아오신 니치렌 대성인께서는 경문대로 굳이 악에 도전하시고, 굳이 대난을 불러일으켜 싸우셨습니다. 이에 위협을 느낀 교치 등은 ‘대성인의 문하가 무장한 농민을 지휘하여 류센사의 벼를 훔쳐갔다’라는 거짓 죄상을 날조하여 막부에 고소하였습니다.
유언비어를 이용하여 문하의 단결을 교란하려는 악의 구조는 예나 지금이나 똑같습니다. 지금의 집행부도, 모 언론인을 통해 스승을 협박했고, 내정간섭이라는 책략으로 SGI간부를 내 쫓아 불교회를 교란시키고 경리, 건설, 인사 등의 모든 권리를 탈취했습니다.
대성인께서는 쿄치 등의 고소에 대해 “터무니없는 허언이외다”(어서 852쪽) ― 라고 파절하시며, 소장에 ‘입정안국론’의 예언이 적중한 사실 등을 말씀하시며, 진언망국임을 당당하게 파절하셨습니다.(어서에서 배우는 사제의 승리)
선생님께서는 “타락한 인간에게 미혹될 정도로 어리석어서는 안 된다. 요는 간파하면 되는 것이다.” “혼란한 정보의 진위를 끝까지 확인하여 정사를 간파하는 힘을 민중이 가지는 이외에 없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우리들의 입장에서는
대성인께서 "진언망국”임을 파절하셨듯이, 집행부의 사적대를 파절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정사를 간파하는 힘을 민중이 가지는 이외에 없다"라는 선생님의 말씀처럼, 교학을 통해 회원님들에게 95사태의 진실을 알리고 정사를 간파할 수 있는 힘을 갖게 하는 것 입니다.
교학으로 정사를 간파할 수 있는 힘을 갖게 된 아스하라의 삼열사 등의 문하들은 구도심을 불태웠습니다. 사명의 길에 자신의 몸을 바쳤습니다. 이에 대성인은 때를 느끼시고 미래영원의 전 인류를 위해 일염부제총여의 대어본존을 건립하신 것입니다.
‘성인 등 답서’에는 “여러분은 두려워하지 말지어다.”(어서 1455쪽) ― ‘결코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라는 말씀이십니다. 그 2주일 전에 보내신 ‘성인어난사’에도 “각자는 사자왕의 마음을 발휘해서 남들이 아무리 위협할지라도 겁내지 말지니라.”(어서 1190쪽)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대성인은 사법의 승과 권력자가 결탁하여 목숨에 미치는 탄압을 가해왔을 때 ‘사자왕의 마음’으로 굴하지 않고 끝까지 투쟁한 사람이야말로 부처가 될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어서 957쪽)
선생님께서는 “‘사자왕의 마음’이란 최고의 용기입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쓰하라의 농민신도는 ‘사자왕의 마음’을 끄집어내어 승리했다.
어서에서 배우는 죄와 벌
아쓰하라의 농민신도들을 괴롭힌 헤이노사에몬노조의 일가는 무참하게 망했습니다
헤이노 사에몬노조는 자신의 장남에게 막부반역의 음모를 밀고 당했고, 헤이노 사에몬노조의 저택은 막부의 군대가 포위하여 불을 질렀습니다.
그 장소에서 헤이노 사에몬노조는 둘째 아들과 함께 죽어갔던 것입니다. 둘째 아들은 아쓰하라의 농민신도에게 활을 쏘며 위협하고 염불을 부르도록 강요한 장본인입니다. 아버지인 헤이노 사에몬노조를 밀고한 장남도 마침내 사도에 유배되어 그의 자손들은 흔적도 없이 멸망했던 것입니다.
닛코 상인은 헤이노 사에몬노조 일족의 멸망에 대해 “이것은 예삿일이 아니라 법화의 현벌을 받은 것이니라”(본존분여장)라고 적으시고 있다.
법화경을 행하는 사제를 탄압한 과보가 얼마나 엄한가? 니치칸 상인은 하나하나 논하셨습니다.
“헤이노 사에몬노조가 목이 잘린 것은 니치렌 대성인의 얼굴을 때렸기 때문이다.”
“헤이노 사에몬노조가 가장 사랑하는 둘째 아들이 목이 잘린 것은 니치렌 대성인의 목을 치려고 했기 때문이다.” “장남이 사도에 유배된 것은 니치렌 대성인을 사도에 유배시켰기 때문이다.”
불적과 싸우는 공덕의 크기에 대해
대성인은 단언하셨습니다. “국중의 역병은 두파칠분이니, 벌을 가지고 덕을 짐작하건대, 나의 문하의 사람들은 복과십호는”(어서 342쪽)라고. 대성인을 탄압하고 신도를 박해한 자들은 멸망했다. 일족도 멸망했다. 막부도 무너졌다. 불벌(佛罰)이 큰 것을 보고 묘법의 위대함을 깨닫고 ‘불적과 싸우는 공덕’의 굉장함을 알아야 합니다. <위의 내용은 어서에서 배우는 사제의 승리에서 발췌>
02) 95사태의 진실을 회원들에게 알릴 것인가, 말 것인가? 95사태를 알리면 신심이 약한 간부나 회원들은 틀림없이 비방하고 악도에 떨어질 것입니다. 이는 95사태를 알린 사람의 죄가 될 것입니다. |
참으로 중요한 질문입니다. 경문을 근거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아래 어서내용은 법련 2012년 11호 106쪽에 나오는 “선시초”의 내용입니다. “선시초”는 문답식으로 되어있습니다.
● 대성인께서는 “불법을 배우는 데는 반드시 먼저 때를 배워야 한다”
“두견새는 봄을 지나 모습을 보이고, 닭은 새벽녘을 기다려 운다”(어서 256쪽)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나그네가 기근과 때에 대해 “묻기를, 적절한 기근이 아닌데 대법을 수여하면 어리석은 사람은 틀림없이 비방하고 악도에 떨어지리라. 그렇게 되면 그것은 설한 사람의 죄가 아니겠느가”(어서 256쪽)
귀하의 질문과 이중으로 겹쳐 생각하게 하는 질문입니다.
대성인께서는 “양의가 약을 병자에게 줬는데 만약 병자가 약을 꺼려 먹지 않고 죽었다면 그것이 양의의 과실이 되겠는가”(어서 257쪽)라고 명쾌하게 답하셨습니다.
● 그러나 나그네는 이에 승복하지 않고 또다시 “묻기를 법화경 제2권 비유품에 ‘지혜가 없는 사람 속에서 이 경을 설해서는 안 된다’라고”(어서 257쪽) 다시 묻습니다.
대성인께서는 권지품 제13에 “사람들에게 욕설을 듣거나 매도를 당하고 나아가 칼과 몽둥이로 얻어 맞으면서도 가르침을 설했다고 했는데” (어서 257쪽)라고 답하시자,
● 나그네는 “다시 묻기를, 이 두 주장은 물과 불처럼 서로 맞지 않으니 어떻게 이해하면 좋은가” (어서 257쪽)라고 묻습니다.
대성인께서는 “답하기를 천태대사는 <법화문구>에 ‘시에 맞출 뿐’이라고 말했다. 장안대사는 <열반경소>에 ‘상황에 따라 행동을 선택하되 한쪽으로 치우치지 말라’라고 말했다” (어서 257쪽)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선생님께서는 한국에 “5.15지도”를 통해 진상규명을 할 수 있도록 ‘신생한국위원회’를 만들어 사태해결의 다리를 놓아 주셨습니다.
이는 광포를 위해 권지품 제13의 “사람들에게 욕설을 듣거나 매도를 당하고” (어서 257쪽)해도 정의와 진실을 외쳐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도, “악귀가 몸에 들어간 고승들이 그때의 국왕이나 신하 그리고 서민들을 한패로 끌어들여 지혜 있는 사람을 악구매리하고, 장목으로 때리고, 와륵을 던지며, 유죄와 사죄에 처하리라 <중략> 그 때 천변지요가 몹시 일어나리라”(어서 259쪽)
“국주들이 천변지요로써 보여준 그 경고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중략> 지금까지 없었던 큰 전란이 이 세상에 일어나리라, 그 때 <생략> 모든 서민은 누구나 머리를 땅에 대고 합장하며 한결같이 남묘호렌게쿄를 부르리라”(어서 259쪽/ 법련 2012년 11호 113쪽 3행)
결국 방법을 가책하는 길만이 변독위약 할 수 있다는 어문입니다.
지금은 모든 회원님들에게 언론과 대화를 통해 95사태를 알려야 할 때입니다.
03) 먼저 폭풍의 95년을 읽고 많은 것을 알았습니다. 배신감이 들어 기분은 좋지 않습니다. 90년 초에는 닛켄종 사건이 일어나더니, 지금은 SGI 국제부에서 이즈미지도장을 비롯한 사자신충의 벌레가 나왔습니다. 법주나 SGI라면 성역처럼 생각했었는데 모두 믿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지금 선생님이 살아게시고, 세계 192개국을 운영하는 SGI 이사장이 두눈 시퍼렇게 뜨고 있는데, 집행부 17년의 독재가 있을 수 있는 일입니까? 이 문제만큼은 반드시 해명돼야 합니다. |
선생님은 경문대로 법주 닛켄의 방법을 엄하게 가책하여 쫓아냈습니다.
이번에는 95사태로 희생된 회원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한국의 청년들에게 진상규명을 의탁하셨습니다. 지금은 제자들이 나서야 할 차례입니다.
동양의 위인 루쉰 선생은 “인간이 바뀌지 않으면 아무리 정치의 간판을 바꿔도 오히려 지배의 도구로 쓰일 뿐이다. 그러므로 먼저 인간의 정신을 변혁하라!”라고 말하였습니다.
스승의 명령이나, 술책 등, 제 3의 힘에 의해, 95사태가 해결된다 해도, 우리들 각자가 바뀌지 않는다면, 이는 또다시 다른 악의 지배도구로 이용될 뿐입니다. 우리는 95사태를 통해, 이즈미지도장, 다치카, 박덕현, 박재일, 여상락 등의 권력을 경험하며, 우리들 자신이 변하지 않는다면 언제까지나 암흑상태가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95사태의 대안은 무엇인가? 경문대로 악을 향해 “방법을 가책”하는 것뿐입니다. 신심(信心)에서 배운대로 신념과 진실을 말해야 합니다. 그래서 선생님께서 의탁하신 진상규명에 집행부와 95사태와 연계하고 있는 국제부 직원을 나오게 하여 그들 스스로 지실을 말하게 해야 합니다.
첫댓글 이미 선의연대는 본부와 대화를 시작한 지가 오래되었으며
대구의 권들이 화합하여 집행부와 함께한 것이 현실입니다.
그런데 이미 상당히 오래된 내용을 올리기 보다는 우리들의
미래와 현재에 개선하고 광포를 위한 건의를 실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