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오선과 한음 - 시지프스의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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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달할수 없는 정상을 향해
우리는 돌을 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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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일이란
이렇게 지치고 병들때까지
돌 만 굴리고 사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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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는 학교와 집을
꼭 그래야만 되는 것처럼
왔다 갔다 하면서 살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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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더 커서 군인이되었을 땐
국방부 시계를 쳐다보며
머리속엔 아무 생각없이
먹구 뛰어다니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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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금은
먹고 살기위해
직장을 왔다갔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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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흐르면서
지난세월을 돌아보면
돌만 굴리고 살았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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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는
돌을 굴리는 것이아니라
테니스공을 열심히 굴리고 있다..
아무 의미도 없는 것을...
끝장을 볼것같이 열심히 하고있다
매일 똑같이 그러고 있다.
도달할수 없는 정상을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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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뛰고
집으로 돌아서는 길은...
남는것이 아무것도 없고
허전한 마음이 들때도 있다.
하지만 난 내일도 운동할꺼다.
다른 의미있는 일을 찾을때까지...
끝없이 공을 굴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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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같은 강렬한 곳에 가고파~
아무도 보이지 않는 그곳에...
다른 변화가 가득찬 미지의 세계로..
그곳에선 돌을 굴리지 않아도 될까?
**^^**;
- 불량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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