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국정원직원의 댓글로 정계가 시끄럽다.
게다가 서울대생들은 '국정원 선거개입' 시국선언까지 예고했다.
나는 왜, 댓글 때문에 정계가 시끄러운 까닭을 모르겠고
서울대생이라는 학생들이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시국선언방안까지 검토하는지 그 이유를 모르겠다.
작금의 정치인이나 국민, 학생들이 언어의 본질에 대하여 몰라도 너무 모르는 것 같아 참으로 답답하다.
학생들이여 제발 다시 한 번 살펴보고 시국에 개입하라!
국정원직원의 댓글이 선거개입이라 한다면
본인은 댓글만으로는 국정원직원의 선거개입은 무죄라고 주장한다.
진정 국정원직원의 댓글이 선거개입에 적용된다면 댓글의 본질부터 살펴야 할 것이다.
첫째, 댓글에 자신의 소속이나 지위로 압력을 행사할 수 있는 언어가 포함되었는가?
둘째, 댓글에 자신의 이름이 거론되었는가?
셋째, 지위나 소속 이름은 거론하지 않았지만, 상대로 하여금 지위나 소속을 짐작할 수 있는 언어가 포함되어 있었는가?
이러한 내용의 댓글이 없었다면 일반인의 댓글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공석에서 얼굴을 보이며 특정인을 지지하거나 상대를 비방했다면 지위나 압력을 행사할 수 있어 선거개입에 대한 그 죄를 물어야 하리라 본다.
하지만, 인터넷상에서는 지위나 권한으로 압력을 행사할 수 있는 언어만 없었다면 댓글에는 아무문제가 없지 않은가?
국정원 직원은 입이 없는가? 손이 없는가? 왜, 말을 못하게 하는지 그 이유를 모르겠다.
자신의 지위나 본명을 숨기고 댓글로 소통하는데 도대체 일반인과 다를 것이 뭐가 있다는 말인지 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 세상이라는 말이다.
만약 현법이 댓글 자체만으로도 죄가 성립된다면
나는 국정원직원에게 현법에 피해를 따져 위헌소송을 내라 권한다.
첫댓글 이것이다 민주당 꼼수입니다
도대체 법을 쥐락펴락하는 정치인들이 이렇게 언어의 볼질도 모른대서야
정말 기가막혀서 참다참다 말문을 엽니다.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이란 그 지위를 이용해서 정치에 관여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그 지위를 이용하지 않은 개인적은 의견은 공무원의정치적 중립을 논할 여지가 없음을 의미한다. 그렇지 않다면 좌익검찰부터 댓글 조사를 해야 할 것이다.
검찰총장이라는 넘이 저들에게 먹이감을 준거죠. 자격미달 자질부족이라 판단됨. 민똥당 애들이 인사청문회때 칭찬한 이유가 있었던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