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걸러 글을쓰게 만드는 아토피의 힘 .
어려서 태열로 시작된 아토피 그때당시는 아토피가 흔한 질병이 아니여서 딱히 치료방법이 없었습니다.
지금처럼 환경이나 음식에 대한 정보도 없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기어다닐때부터 태열을 시작해 유치원 다닐때는 접히는부분과 눈주위에 심한 아토피가 있었습니다.
매일 밤마다 긁고 딱지가 앉으면 그걸 또 뜯고 그랬었다고 하네요.
피부과에가서( 쎄레스톤지 )연고를 처방받았고 . 소량만 발라도 아토피가 그냥 쏙 들어갔습니다.
예전에는 의사들도 스테가 나쁜줄 모르고 막 처방해주었지요.
저는 쎄레스톤지 연고를 20년정도 얼굴 전체에 로션처럼 발랐습니다.
스킨. 로션을 바르면 붉게 달아올랐고 베이스가되는 기초화장품을 바르지 못했습니다.
쎄레스톤지크림을 얼굴에 바르고 접히는부분마다 발랐습니다. 그리고 색조화장을 했습니다.
17살때인가요 . 그때 우연히 스테에 관한 정보를 봤고 무서운 부작용에 관해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때는 이미 탈스라는걸 생각도 못할만큼 연고가 없으면 안될정도로 안바르는 날에는 피부가 아팠습니다.
20살이 되고 혼자 자취를 하던때 저희엄마가 피부샵을 차리면서 수입제 좋은 화장품을 다 주셨어요
하지만 저한테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바르면 아프기만하고 향이강해서 전부 사용을 중단했습니다.
그러던중 .
21살 22살때쯤 태반앰플 이라는 제품을 엄마한테 건네받았습니다.
태반앰플이란 아기를 출산하고 영양분이 가득했던 탯줄을 말려 추출한 제품으로 100% 아주 소량만 나오는 제품이었습니다.
10ml도 안되는 제품 10병에 20만원이 넘는 가격이었으니 엄청 비싼제품이었지요.
양도 너무적고 가격도 너무 비싼만큼 10ml 아침 . 저녁으로 나누어서 발랐습니다
첫날은 조금 따끔거리더니 둘째날이 되던날 얼굴을 뒤덥는 심각한 각질과 고통이 찾아왔습니다.
안바르고 멈출까 했는데. 각질을 벗겨냈는데도 얼굴 당김이 없고 붉어지는게 안보였습니다.
앰플을 사용하고부터 연고를 끊었는데요 . 10일정도 사용했을까요
10병이라는 앰플을 다 소진했고. 정말 깜짝놀라게도 스킨과 로션을 바를수 있게되었고
얼굴에 있던 아토피가 없어졌습니다. (지금생각해도 정말 신기하네요)
그때부터 피부과는 안간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3년정도 깨끗한 피부를 유지했을까요 . 하지만 얼굴에만 앰플을 사용했지 몸에는 사용을 안했습니다
솔직히 양이 너무 작아서 몸에도 바를생각 전혀 못했습니다.
여름이되고 땀이 나는날에는 팔과 다리 접히는곳에만 약간의 아토피가 올라왔습니다.
그럴땐 연고를 아주 소량만 발라주었습니다.
그러던중 애견미용을 하게 되었고 두달정도 근무를 했을까요 . (강아지미용만 전문적으로 했습니다)
볼쪽에 50원짜리 동전만큼 붉게 올라오는걸 봤는데 날씨가 워낙 덥고 강아지들한테 걸리는 곰팡이라고 있어요
그게 옮은줄알고 피부질환 연고를 살짝 발랐습니다.
근데 이게 왠일 . 
낫기는커녕 50원짜리가 어느덧 500원짜리로 진화되었고 나중에는 턱과 이마에도 붉게 올라왔고
저는 결국 일을 그만두고 피부과를 다니며 스테를 또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스테 사용해도 내성이 강하게 생겼는지 씨알도 안먹히더군요.
하지만 병원에서 처방해준 강한 스테를 바르니 한번바르면 하루는 유지되었고
다음날 또 올라왔습니다 . 그런식으로 1년이상 이마. 볼. 턱. 스테를 먹고 발랐습니다.
스테가 무서운줄 알면서도 끊지못하겠더라구요.
그런식으로 스테를 조금씩 줄여갔고 . 하루에 한번바르는걸 일주일에 한번 바르게 되었고
미국으로 여행을 갔습니다. (여름이었습니다)
푹푹찌는 더위는 감히 살인적이더라구요. 미국에서 어느날은 등이 너무너무 가려워서 미친듯이 긁다가
거울을 봤는데 등에 손바닥만한 아토피를 동반한 땀띠가 올라왔습니다.
얼음팩으로 긁은부위를 눌러 진정을 시키고 매일 밤마다 진정을 시켜줬습니다.
한국에 돌아오자마자 연고를 발랐지만 전혀 말을 안들었고 피부과를 찾아갔습니다.
역시나 강한 스테를 처방해 주더군요.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아토피가 점차 줄어들었고 스테를 일주일에 한번정도로 또 줄였습니다.
겨울이 되었네요. 미국여행 또 갔습니다 
(한번 당했던지라 스테먹는약과 바르는약을 처방받고 심할때만 바르기로 하고 가져갔습니다)
하지만 이번 겨울여행은 무난히 지나갔습니다. 약도 한번만 먹었고 바르는것도 손가락에 꼽을만큼 발랐습니다.
그러고 한국왔는데 왜 또 올라오냐구요 .
한국에 오니까 또 아토피냐구요 .
자취생활 전부 접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피부과 다녔습니다. 3일에 한번꼴로 다녔고 미칠지경 이었습니다.
얼굴 . 목 . 가슴. 배. 등. 팔 . 엉덩이 -_-
그러던중 우연하게 단천옥수 알게되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
20대 초반때 태반앰플이 효과가 있었는지 다른분들에 비해 경미하다고 하셨어요.
(글이 두서없이 주저리 주저리 -_- 아 )
다른분들도 태반주사나 앰플로 스테를 끊고 깨끗한피부 유지하고 계신분 계신가 궁금하네요 .
만약 제가 사용한제품이 효과가 있다면
태반에관해 조사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글이 너무 길었네요 . 혼자 곰곰히 생각해보니 저의 아토피는 환경에의해 좌우되는거 같네요 .
아토피가 호전이 되면 음식알러지 반응검사도 해볼생각 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떤식의 아토피를 앓아왔는지 궁금합니다.
첫댓글 단천 옥수 홍보 요원 이신가요 ? 광고는 홍보게시판에 해주세요!
단천옥수에 관한 홍보글이라 생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홍보하는사람 절대아니구요. 제 자신이 호전되기에 언급해드린거에요 . 나의아토피관리에 사진첨부해서 글 올렸구요 .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나쁜의도로 글쓴거 전혀 아닙니다 -_ㅜ 죄송합니다
저도 애기였을때 태열부터 시작되서 지금 20 대 중반까지 아토피랑 함께 친구처럼 지내고 있네요. 사실 옛날만 하더라도 정보가 많이없어서 병원가서 연고처방받는 수밖엔 딱히 치료방법이 없어서 그냥 하라는대로 바르면서 버텼던것같아요. 음식도 특별히 안가리구요. 그러다가 연고가 부작용이 있다는 소리를 들어서 그랬던지 한동안 안발랐었습니다. 고1인가 까지.. 그때동안 다른 민간요법(벌침 등)으로 치료했는데 낫지못하고 고2때 태반주사를 맞았었는데 그 의사분이 일본분이라 태반에 대한 지식도 더 있는것같아 더 믿음이 갔었습니다. 한국말은 좀 서툴렀지만요.. 마침 연고랑 항스타민제를 겸용해서 치료를했는데
그분께서 일본으로 가기전까지 치료한 3~4개월동안은 피부상태가 거의 최상이었습니다. 그러다가 태반주사 치료를 안하게되니 자연스럽게 연고도 안바르게되니 피부가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려는것같았습니다. 불안해서 다시발랐습니다. 다시 예전처럼 돌아가기 싫어 연고는 지금까지 못끊고있습니다. 군대에서는 가관이었습니다. 고기반찬이 심할정도로 많이나와서 뭣도모르고 먹은결과 연고로도 버틸수없을 지경이 되버렸습니다. 예전에는 긁으면 살갖이 갈라지곤했는데 군대이후에는 음식의 영향인지 피 진물이 많이나온경우가 많았습니다. 제대하고 1년넘게 개고생했네요. 지금은 그나마 괜찮은데 취업해야될 생각하니 마음이 편하지는 않네요
저같은 경우에는 온도에 영향이 많이 가는것같아요. 환절기나 많이 덥고 많이 추울때.. 더운물로 샤워할때 등등.. 거기에 플러스로 음식조절안하면 더 심해지는 스타일인것같습니다. 알러지반응검사 저도 해보고 싶긴한데 결과가 엉뚱하게 나온다는분들이 꽤 있어서 고민 중입니다
저도 엉뚱하게 나온다는말을 들었는데 ... 망설여지긴해요 . 근데 80%이상 맞지않을까 싶어서 ...
저는 더운여름에 심해지는걸 보아하니 저도 온도 .. 겨울에는 보습제 안발라도 괜찮더라구요 ...
흐물님도 정말 힘드셨겠네요 ..
과연 단천옥수가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요?
그게 정말 좋은거면 많이 알려져 있을텐데...의학적으로 증명 시도도 있을테고요.
아마도 그것도 사람에 따라 듣는 차도가 다르겠죠.
OO한의원 약처럼 체질에 따라 다르던지...
후...그나저나 KT&G에서 개발했다던 신약은 소식이 없네요.
영진약품은 대체 뭘하는지...식약청에 로비좀 해서 빨리 통과좀 시켜보지...ㅠ_ㅜ
저도 많이 알려지지 않았고 . 홍보가 잘 안되는걸로 봐서 의심을 했지요 당연히 .
저희 엄마께서도 아토피가 완치가 되는데 왜 홍보가 안되고 언론에 보도가 안되냐고 하셨구요 .
지금 이왕 시작한거 끝을 보리라 열심히 하고는 있는데 .
글쓸때 카페에 단천옥수 말은 언급안하려구요 ㅋ 안좋게 보시는분들이 꽤 계실거 같네욤 .
뭐라도 빨리 나와야 기다리는사람 덜 답답할텐데 ......
진짜나온다나온다 하기만하고 계속미뤄지고 농락당하는기분이에요
근데..단천옥수를 사용하려면 하이리빙에 가입해야 하는것이 문제겠네요...
궁금한것이 알밥이란것이요..겉 각질속에 동그랗게 말 그대로 비립종같은것이 들어있는건지..?? 아니면 그냥 각질 부풀어 오른듯한것인지..
알밥이라는거 피부속에 정말 들어있고 스스로가 빠져나오네요 .
저도 처음에는 유심히 안보고 지나쳤어요 ( 솔직히 보고 안보고 싶어서 .. )
근데 어제 샤워하고 뿌리는데 저도 알밥이라는게 나오고 손으로 비비적 거리니까
때처럼 뭉쳐서 빠져나왔네요 . 저는 그곳에 가입해서 사용하는게 아니고
단천옥 소개해주신 약사님한테 일주일에 두병씩 부탁드려서 받고 있어요 .
저희옆집아이네는 춘천공장까지 직접다녀왔더라고요~~거기서 제품도 사온것같고요. 7살이라서 그런지 치료한지 얼마안됐는데 많이좋아졌어요. 다시재발할지 지켜보고있네요
완치가 될때까지 뿌려야 재발 안한다고 했어요 ~ 또한 재발이 아니라 피부속에 남아있는 아토피균이 올라오는거라고 하셨구요~ 어리면 어릴수록 효과가 더 빠르다고 하니 ㅠㅠ 저는 이제품이 왜 이제 나왔는지 ...
지금이라도 나와서 다행이긴한데 저 어릴때 나왔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ㅎㅎ 또한 춘천에 가서 직접 체험하면 호전속도도 굉장히 빠르다고 하니 저도 외출할수 있을때쯤 가볼거에요 꼭 ! ㅜㅜ
일단은 돈이 없으면 그짓도 못하는 짓입니다. 돈안들이고 아토피를 완치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식이요법과 운동이 최고입니다...
네 .. 만만하게 드는돈이 아니라서 부담이 되긴합니다 ..
솔직히 다른것보다 가장 좋은방법은 운동이랑 식이요법이 최고라고 생각이 들긴해요 ..
젠틀맨님은 아토피상태가 어떤지요 ?? 많이 안좋으신가요 ...
춘천 어디요? 위치좀 정확히 알려주세요.
쪽지보내드렸습니다 ~ ^^
감사합니다. 꼭 이겨내시길 바래요^^
저도 감사합니다 ^^
500원짜리...사진도 봤는데...화폐상습진 같다는 느낌이...ㅋ
모쪼록 좋은결과 있으시길...화이팅요!! ^^
저도 그리 의심하였으나 . 3개월이 지나도 진물한방울 안났네요 .
화폐상습진도 무서운 피부질환이죠 ... 무섭죠... ㅜㅜ
5년전 종아리 쪽에 아토피가 시작되었고 점점커져 종아리 전체가 진물이나고 딱정이가 점점 싸이더군요 정말심하더군요 약은 어떠한 약을 써도 호전되지 않았고요 그러던중 우연치안케 피톤치드 성분에 대해 알게되었음니다 피톤치드 성분은 편백나무에서 추출한것이 인체에 독소도 없고 최고라 하드라고요 그래서 저는 편백나무 증류 추출액으로 효과를봐 지금은 완치 하였읍니다 모든 사람에게는 안맞을수 있겠지만 참고 어떠실련지요 종아리에 딱지가 쌓이면 물로 붏혀 뗗어내면 상처가 더커져읍니다 저는 먼저 피톤치드 편백증류액을 충분히 바르고 붕대로 감았읍니다 그다음날 붕대위에 액을 분사하여 적신후에 떼어내면
상처가 조금씩 아물어가더군요 반복해서 했고요 거의 아물어갈때 수시로 액만 발라 주었읍니다
요즘은 맹신이 되었답니다
네 피톤치드로 완치했다는 글도 많이 보았고 아토피에 굉장히 효과가 좋다고하여
저도 구매했습니다 ^^ 지금 사용하고 있는 제품을 이제와서 포기하고 피톤치드로 바꿀수는없으나
방안에 뿌려주고 침구류에 뿌려주고 매일입는옷에 뿌려서 생활해볼까 합니다 ^^
쪽지 보내드렸습니다. 확인하세요 ^ ^
답장드렸습니다 ^^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