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309, Bu-Am dong
1. Cheers
- 맥주보단 치킨 !!
함께 나온 감자를 절대 남길 수 없는 곳.
동네 주민보다 치킨 먹으러 온 젊은이들이 더 많은 집.
2. Club Espresso
- 언덕에 우뚝 서 있는, 처음 왔을 땐 그 모습이 이질적이고 생경스러웠던 곳.
Latte 에 그려진 나뭇잎 하트.
일요일,
또 잠과 함께 보낼 것 같은 그녀를 데리고
동대문을 한바퀴 둘러보고
부암동을 다녀왔습니다.
오는 길에
Colombia Supremo (100 g , 5000 원) 를 그녀가 사주었죠.
회사에서 내려 먹으려고
air-tight 용기도 사고, 찬장에 잠자고 있던 dripper 도 꺼냈습니다.
여과지는 책상 구석 박스에서 찾았구요 ^^
집에 오던 길에 꽃가게 에서 '히야신스'를 찾았지만
없다고 하더라구요..
이번 주 출퇴근길에 하나 장만해야겠어요.
히야신스와 커피가 있는 봄을 만끽할 마음의 준비가 되었답니다 ^ㅇ^
첫댓글 여유롭고 향기로운 주말이었구만... 부럽삼~
나뭇잎 하트, 멋진걸.
꽉찬 하루~ 좋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