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이 다가오면서 체감온도라는 말이 중요하게 되었습니다. 영어로는 windchill이라고 하는데 바람이 불면 피부의 수분이 증발하면서
체온을 빼앗아 가기 때문에 실제 기온보다 더 춥게 느껴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체감온도는 복잡한 공식으로 계산되는데 제가 체감온도 계산기를 간단하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볼품은 없지만 목적은 달성합니다. 필요하신 분은
다운로드해서 사용해 보세요. 컴퓨터에 설치된 바이러스 백신에 따라서는 이 프로그램을 바이러스라고 경고할 수도 있습니다만 바이러스가 아니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체감온도 = 13.12 + 0.6215 × 기온 - 11.37 x
풍속(km/h)의 0.16승 + 0.3965 x 풍속(km/h) 의 0.16승 x 기온
이 공식은 한국과 미국에서 공통으로 사용하는데 이 공식에 풍속 0km/h를 대입하면 기온과 상관 없이 체감온도가 13.12가 되어서 넌센스
같아 보입니다. 그렇지만 풍속이 5km/h (초속 약 1.3m) 이하인 경우에는 체감온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이 공식을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첫댓글 Window 8.1 인데, 아예 실행을 안시켜 주네요. 차차 방법을 강구해봐야지요. 헌데 풍속을 어떻게 재느냐가 문제가 될것 같습니다. 일기예보에서 풍속을 일러주기는 하지만....
나는 골프 약속을 할지말지를 결정할 때 일기예보에 나와 있는 기온과 풍속을 참고합니다. www.windguru라는 사이트에 들어가면 내가 지정하는 장소(위도와 경도)에 대한 10일간의 예보를 3시간 단위로 볼 수 있습니다.
Windows 8이나 10에는 windows defender라는 백신프로그램이 들어 있는데 이게 false positive를 많이 발생합니다. false posive에서 WindChill.exe를 제외시키려면 Wndows button -> 모든 앱 -> Windows 시스템 -> Windows Defender를 차례로 클릭하여 Windows Defender를 열고 설정창에서 "제외사항 추가" -> "파일 제외"로 들어가 WindChill.exe를 선택해 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