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저도 이천수맘에 않듭니다..월드컵 끝무렵에 "송종국은 겉과 속이 다르다. 여자 너무 좋아한다" 이래 놓고 인터뷰에서 이러더군요... "우리 형들이 다 괘안타고 상관않한답니다..월드컵 전사는 하나기때문에 똘똘 뭉처있다고...-_-;" 그때 생각했죠..머 저런 어이없는 놈이 다있냐..-_-
예 하나 더 들겠습니다..이게 더 직설적인 예가 될 거 같아서.. 철수하고 상엽이란 애가 있습니다.. 근데 친구들 사이에서 상엽이가 철수보다 인기가 더 좋습니다.. 철수 나름대로 생각합니다.. '내가 더 애들한테 잘해주고 내가 더 잘났고 연락도 자주하는데 왜 상엽이가 더 인기있는거야..짜증나네..'
상대적으로 자신이 더 초라하게 느껴지는게 못참을거 같은 수준까지 와버립니다..그리고 친구들끼리 모였을때 한마디 터뜨립니다 "나 상엽이 싫어! 상엽이 니네 사이에서 인정받고 칭찬받는거 보면 괜히 기분이 나빠져.. 개인적으로는 부러운 일이지만 상엽이 때문에 내 자신이 초라해지는게 견딜수 없어!"
친구들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합니까? '아..사실 천수가 더 잘해줬으니까 말은 저렇게 했어도 이해해줘야지'라는 친구가 많을까요 아님 '저놈 도대체 왜저래..평소에도 좀 그랬지만 오늘 보니 싸가지가 장난이 아니네'라고 생각하는 친구가 많을까요... 후자가 훨씬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개천수라고 지칭하는건 물론 잘못입니다..그건 저도 잘못된 거라고 인정합니다..근데 저를 비롯한 팬들은 이천수의 표현방식을 문제삼고 보기 안좋다는 거지 그 속내용을 가지고 뭐라고 한 건 아닙니다..왜 꼭 그걸 축구사랑에 붙여서 이해를 바라는건지? (쓸데없는 말이지만 저도 야구보단 축구를 좋아합니다..많이)
그리고 님 논리도 조금 웃긴 논리네요..'남한테 피해 안끼치고 음주운전 뺑소니같은 죄 안지으면 인간성 좋은겁니까? 인격은 말로서 표현된다는 말이 있는데요.. 님 논리대로 하자면 제가 사람들 북적대는 거리를 지나가는데 한 술취한 남자가 취해서 빈병들고 꼬장을 부린다 칩시다..욕을 퍼부으면서..
제가 직접적인 욕을 안들었어도 전 기분 나쁘며..그것만으로 간접적인 피해를 본겁니다..제가 그 남자보고 '술취했어요..보기 안좋네요' 하는데 그남자가 '야이 xx야..내가 너한테 피해를 줬어 아님 내가 니 대가리를 병으로 까디? 니가 뭔데 나한테 이래라저래라야?'라고하면 전 찍소리 못하고 "아 예~"하고 물러납니까?
말은 그 사람의 인간성을 나타내주는 가장 직접적인 표현입니다..입에 욕을 달고 사는 사람이 속으로 아무리 착해봤자 누가 그의 인간성을 좋게 보겠습니까? 속으로는 불만많고 욕으로 가득차도 감정을 이성으로 자제하면서 겉으로 웃으면서 밝게 살려고 애쓰는 사람을 더 좋게 보지요..
저를 비롯한 많은 팬들은 이천수의 인간성 자체에 대해 논한적은 없다고 봅니다..그의 건방짐과 당돌함과 생각없는 발언에 대해 욕한거 뿐이지요(인간성을 평가하는 일부 조건이지만) 가끔 쓰레기 개 등을 논하며 과격한 표현을 하는분도 있지만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는 하지 않으셨음 합니다
첫댓글 저도 이천수맘에 않듭니다..월드컵 끝무렵에 "송종국은 겉과 속이 다르다. 여자 너무 좋아한다" 이래 놓고 인터뷰에서 이러더군요... "우리 형들이 다 괘안타고 상관않한답니다..월드컵 전사는 하나기때문에 똘똘 뭉처있다고...-_-;" 그때 생각했죠..머 저런 어이없는 놈이 다있냐..-_-
뮤직비디오에서 이뿐 여자연애인과 키스씬없으면 뮤직 비디오 찰영하지 않겠다..등등.솔직히 남자는 실력이라지만... 자기를 쫌 돌아보라고 충고해주고싶더군요...-_-;; 스폐인가서 잘되길빈다..깜쭉만 거리지 마라..
예 하나 더 들겠습니다..이게 더 직설적인 예가 될 거 같아서.. 철수하고 상엽이란 애가 있습니다.. 근데 친구들 사이에서 상엽이가 철수보다 인기가 더 좋습니다.. 철수 나름대로 생각합니다.. '내가 더 애들한테 잘해주고 내가 더 잘났고 연락도 자주하는데 왜 상엽이가 더 인기있는거야..짜증나네..'
상대적으로 자신이 더 초라하게 느껴지는게 못참을거 같은 수준까지 와버립니다..그리고 친구들끼리 모였을때 한마디 터뜨립니다 "나 상엽이 싫어! 상엽이 니네 사이에서 인정받고 칭찬받는거 보면 괜히 기분이 나빠져.. 개인적으로는 부러운 일이지만 상엽이 때문에 내 자신이 초라해지는게 견딜수 없어!"
친구들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합니까? '아..사실 천수가 더 잘해줬으니까 말은 저렇게 했어도 이해해줘야지'라는 친구가 많을까요 아님 '저놈 도대체 왜저래..평소에도 좀 그랬지만 오늘 보니 싸가지가 장난이 아니네'라고 생각하는 친구가 많을까요... 후자가 훨씬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평소에도 좀 그랬지만' 이라는 단어는 이천수를 옹호하는 사람 입장에서 태클 들어올 수 있는 단어지만...그건 이천수 자신이 판 무덤이지 팬들이 파놓은 덫은 아닙니다... 그걸 생각해 보시길... (에구 알바 지겨워..바캉스...ㅜ.ㅜ)
개천수라고 지칭하는건 물론 잘못입니다..그건 저도 잘못된 거라고 인정합니다..근데 저를 비롯한 팬들은 이천수의 표현방식을 문제삼고 보기 안좋다는 거지 그 속내용을 가지고 뭐라고 한 건 아닙니다..왜 꼭 그걸 축구사랑에 붙여서 이해를 바라는건지? (쓸데없는 말이지만 저도 야구보단 축구를 좋아합니다..많이)
그리고 님 논리도 조금 웃긴 논리네요..'남한테 피해 안끼치고 음주운전 뺑소니같은 죄 안지으면 인간성 좋은겁니까? 인격은 말로서 표현된다는 말이 있는데요.. 님 논리대로 하자면 제가 사람들 북적대는 거리를 지나가는데 한 술취한 남자가 취해서 빈병들고 꼬장을 부린다 칩시다..욕을 퍼부으면서..
제가 직접적인 욕을 안들었어도 전 기분 나쁘며..그것만으로 간접적인 피해를 본겁니다..제가 그 남자보고 '술취했어요..보기 안좋네요' 하는데 그남자가 '야이 xx야..내가 너한테 피해를 줬어 아님 내가 니 대가리를 병으로 까디? 니가 뭔데 나한테 이래라저래라야?'라고하면 전 찍소리 못하고 "아 예~"하고 물러납니까?
길거리 옷벗고 돌아당겨보세요...다른사람한테 피해않주는데..왜 끌려갈까여?? 솔직히 따지면 피해 많이주었죠... 간접적인 피해이긴 하지만..
말은 그 사람의 인간성을 나타내주는 가장 직접적인 표현입니다..입에 욕을 달고 사는 사람이 속으로 아무리 착해봤자 누가 그의 인간성을 좋게 보겠습니까? 속으로는 불만많고 욕으로 가득차도 감정을 이성으로 자제하면서 겉으로 웃으면서 밝게 살려고 애쓰는 사람을 더 좋게 보지요..
저를 비롯한 많은 팬들은 이천수의 인간성 자체에 대해 논한적은 없다고 봅니다..그의 건방짐과 당돌함과 생각없는 발언에 대해 욕한거 뿐이지요(인간성을 평가하는 일부 조건이지만) 가끔 쓰레기 개 등을 논하며 과격한 표현을 하는분도 있지만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는 하지 않으셨음 합니다
술취한 남자 예는 이천수에 대한 비유가 아니고 님이 제시하신 논리에 대한 예입니다... 좀 더 직설적으로 가기 위해서 약간 과격하고 오바한 예를 들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