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여행] 낙동강시발공원 및 명호댐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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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여행] 낙동강시발공원 및 명호댐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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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1차 여행 때 이나리 출렁 다리와 은어회, 튀김등만 맛있게 먹고 왔던 명호면을 유랑자가 다시 찾았다.
당시 이나리 출렁다리에서 바라보았던 낙동강 테마공원을 바라보면서도 어쩌다 보니 들러보지 못했던 기억을
되살려 찾아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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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의 젖줄인 낙동강이 시작되는 곳, 경북 봉화군 명호면 도천리 낙동강 본류와 운곡천, 두 지류(支流)인 강과
천이 만나는 지점이다. 낙동강으로 유입되는 1634곳의 발원지 가운데 태백 황지연못에서 발원된 지류가 운곡
천과 만나 낙동강 본류가 시작되는 곳으로, 국가하천인 낙동강의 공식적인 시발 기점으로 책정이 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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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두자리 수 고도 경제성장을 기록하며 열기를 뿜을 때에도 경북 북부지방의 봉화는 '낙동강 오리알'을 떠올릴 만큼 열악
한 환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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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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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봉화군에서 이곳에 낙동강 시발점 테마공원을 조성했다기에 유랑자가 찾았다. 명호면
에 도착 곧장 도천교를 건너 들어선 공원, 뭐 특별한 것은 없지만 그래도 낙동강 본류가 시작된다는 상징적 의
미가 있는 소박한 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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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시발점인 테마공원은 봉화군이 경제발전 낙후지역에서 산림휴양도시로 탈바꿈한 이야기를 ‘낙동강 오
리알’에 담고, 경북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염원을 ‘비상하는 청둥오리’에 담아 낙동강의 시작
지점인 낙동강 시발점 테마공원에 조형물로 설치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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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제 자연과 역사와 문화를 품은 봉화군이 낙동강 오리알 시절을 끝내고 낙동강시발점테마공원에서 멋지게 날아오른 봉화
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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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초 다른 지역들이 두 자릿수 초고도 경제성장을 기록하던 때, 경북 북부지방의 봉화는 영락없이 낙동
강 오리알을 떠올릴 만큼 경제적 발전이 낙후된 지역이었다. 우리는 흔히 무리에서 떨어져 나가거나 뒤처져 처
량하게 남게 된 신세를 ‘낙동강 오리알’이라고 말하는데. 당시엔 이곳 봉화가 그에 딱 어울리는 지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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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성장의 산업화가 이루어지고 그로 인한 오염이 심각한 상황으로 전개되는 시점에 다다르자 지금은 오
히려 그게 전화위복(轉禍爲福)이 되어 주변 도시들이 모두 산업화가 되어 몸살을 알고 있는 반면 이곳 봉화는
청정 자연 산림휴양도시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이제는 그 낙동강 오리알이 돈으로도 살 수 없는 청정
자연의 산림휴양도시로 부화해 지역민들에게는 삶과 쉼터를, 관광객들에게는 힐링을 주고 있는 봉화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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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의 정기와 청량산의 아름다움을 품은 태백산 호랑이가 포효하는 경북의 행복 일번지로 다시 태어난 봉화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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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오리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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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것이다, 산업화라는 게 결국은 개발이다. 개발이란 무엇인가? 결국은 산을 잘라내고, 땅을 파내고, 온천
지 콘크리트로 뒤덮고, 여기에서 발생되는 심각한 환경오염 물질등,.…….암튼 아닌 것은 아닌 것이다. 그렇담 청
정이란 무엇인가? 바로 자연의 보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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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봉화처럼 그 개발만이 능사(能事)는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인식 시켜준 지역이 되어 버렸다. 그래서 일까
공원의 상징이 되어버린 낙동강 오리알의 조형물, 봉화군은 경제발전 낙후지역에서 청정 산림휴양도시로 탈바
꿈한 이야기를 ‘낙동강 오리알’에 담고, 경북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 이곳에 ‘비
상하는 청둥오리’ 조형물을 설치하게 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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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흔히 무리에서 떨어져 나가거나 뒤쳐져 처량하게 남게 된 신세를 비유하는 말로 ‘낙동강 오리알’이라는 말을 쓰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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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을낳고 힘차게 비상하는 오리는 봉화군의 희망을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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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을 좀 더 가까이에서 느끼려면 낙동강시발점 테마공원에 있는 ‘이나리출렁다리’에 가면 된다. 명호 이나
리출렁다리는 맑고 깨끗한 물이 마치 호수 같다고 명호(明湖)라는 이름을 얻은 곳이다. 그리고 낙동강과 운곡천
두 강이 만나고 두개의 나루가 있었다고 이나리 강변이라고 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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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아래 낙동강이, 눈앞에 초록색 산들이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어좋다.
특히나 낙동강과 운곡천이 만나는 이나리 출렁다리가 있는 매호유원지는 여름 내내 래프팅을 즐기는 젊은이들
이 줄지어 찾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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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의 젖줄 낙동강 이곳에서 시작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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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호면 오천리에 있는 매호유원지는 태백산맥과 일월산맥 황우산의 교차점으로 산수가 수려하고 매화꽃이 떨어지는 모습이라 해
'매호(梅湖)'라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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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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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낙동강인 봉화~고령간 700리(282㎞)길 중, 강변(매호유원지)에서 출발하여 낙동강을 따라(10km) 기
암괴석의 절경을 감상하며 래프팅의 스릴을 즐길 수 있으며 가족단위, 단체로 즐기기에는 우리나라 래프팅의
최적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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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명호면은 국가하천인 낙동강의 공식적인 시발 기점 외에도. 은어, 잉어 등 어족이 풍부해 낚시터로도 각광
을 받는 곳이기도 하다, 더불어서 ,청량산을 따라 휘감아 흐르는 영남의 젖줄인 강줄기가 장관을 이루어 35번
국도선을 따라 절경 속에 펼쳐지는 드라이브 코스는 그야말로 환상의 코스로도 유명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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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보이는 이나리 출렁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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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호유원지를 출발해 청량산도립공원 입구까지 약 10㎞ 구간에서 진행되는 래프팅은 규모가 작고 잔잔한 편이라 스릴이 조금 부족
하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이것이 오히려 가족단위로 찾는 사람들에겐 장점이 되고 있다. 잔잔하다고 해서 호수 같다는 것은 결코 아
니다. 계곡은 계곡이다. 그리고 청량산도립공원 입구에 도착하면서 래프팅을 마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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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뿐만 아니다. 낙동강의 시발점에서만 즐길 수 있는 자연의 원시적 비경, 깎아 내지르는 기암괴석과 절벽의
우아함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낙동강 원시비경 탐방로가 아닌가도 싶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여유를 즐기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건강한 시간을 누릴 수 있다면 무엇을 더 바라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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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경북의 오지였던 봉화군이 낙동강 오리알 시대를 벗어나 태백산의 정기와 청량산의 아름다움을 품고
태백산 호랑이가 포효하는 경북의 행복 일번지로 거듭 태어나기를 바라며 더불어서 봉화가 희망찬 미래를 향
해 힘찬 날개 짓을 하였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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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자는 이제 테마 공원에서 명호댐까지 산책삼아 걸어본다. 편도 2km, 왕복 4km. 소요시간 40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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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력발전소 명호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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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호댐
유랑자는 다시 길을 나서 명호댐까지 갔다가 오기로 하고 걸어본다 이 공원에서 수력발전소가 있는 명호댐까
지는 편도 2km. 산책삼아서 걸어볼만 한 거리이다. 강변길을 따라 왕복4km이니 흥얼흥얼 콧노래 부르면서 40
여분......명호댐은 사실 볼거리는 없다. 다만 지난번 범바위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았을때 좌측 발아래로 밟히는
것이 명호댐이 보였기에 사실 또 그게 궁금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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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구간은 은어 낚시꾼들이 많이 몰려드는 구간이기도 하다. 낙동간 시발점 낚시터를 치면 이곳이 나온다.
그런데 은어 이 외에도 의외로 4~5짜들이 잡히는 곳인만큼 나름은 손맛을 볼 수 있는 곳이라는 낚시 전문가들
의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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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의 영양학적 가치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얼굴이 파랗게 된다’는 유럽속담이 있다. 잘 익은 토마토가 의사들의 수입을 줄어들게 할 정도로 몸에
좋다는 뜻이다. 토마토의 성분은 95%가 수분이며, 단백질 0.7%, 지방 0.1%, 탄수 화물 3.3%, 셀룰로오스 0.4%, 회분 0.5%를 함유한다.
100g당 카로틴 390㎍, 비타민C 20㎎, 비타민B1 0.05㎎, 비타민B2 0.03㎎ 외에 비타민 B6, 칼륨, 인, 망간, 루틴, 니아신 등도 함유한다.
단맛의 성분은 과당과 포도당, 신맛의 주성분은 시트르산과 말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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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의 가장 탁월한 성분은 라이코펜(lycopen)이다. 토마토의 붉은 색을 내는 물질인 라이코펜은 세포의 대사에서 생기는 활성
화산소와 결합해 이를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활성산소는 노화를 유발하고 DNA를 손상시키는 물질이다. 라이코펜의 산
화방지 효과는 인체 DNA내의 위험한 인자들을 억제한다. 따라서 토마토가 인체세 포의 노화를 막아주는 셈이다. 토마토의 항암효
과는 항암 특효물질로 알려진 베타-카로틴보다 더욱 강력하다. 실제로 지난 99년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결과 전립선암 환자에게 하
루 한 접시의 토마토 소스를 얹은 파스타를 먹게 했더니, 백혈구내의 산화DNA의 손상이 21.3%나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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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의 성분중 하나인 카로틴은 눈의 이상건조나 야맹증 등에 효과가 있고, 골격을 강화시킨다. 루틴성분은 혈압조절효과로 혈압
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시트릭산과 말릭산은 소화촉진과 이뇨작용을, 비타민b는 피로를 감소시키고 두뇌발육을 도와준다. 토마토
의 쿠마릭산과 플로로겐산은 우리가 먹는 식품 속의 질산과 결합해서 암을 유발하는 니트로사민을 형성하기 전에 몸 밖으로 배출
한다. 토마토는 두뇌 할동을 좋게 하며 혈액량을 조절하는 데 필수적인 철분, 칼슘 등 영양성분을 골고루 갖추었으므로 허약한 노
인이나 발육이 왕성한 어린이들에게 더 없이 좋은 영양의 보물창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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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겠지만 댐이라는 것은 식수원·관개·홍수조절·전력생산 등을 위해 건설된다. 댐은 제방 댐과 석괴 댐의 2종류
로 나뉜다. 제방 댐은 폭이 넓은 강을 가로질러 물을 저장하고자 할 때 이용한다.
여기에는 엄청난 재료가 소모되므로 주로 쉽게 구할 수 있고 저렴한 흙과 암석이 이용된다. 석괴 댐에는 몇 가
지의 다른 설계방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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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 바로 아래에 있는 민가 한채 있는데 그 텃밭에서 토마토의 익어가는 소리에 유랑자는 잠시 귀 귀울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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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향 그윽한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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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력식 댐은 수평수압을 지탱하기 위해 건설재료 자체의 무게에 의한 하중을 이용한다. 아치 댐은 물을 가두는
쪽으로 호상을 이루는 아치가 저수지에 면해 있다. 아치 댐은 수압을 강·하천 등의 양쪽 기슭의 암반이 지탱해
주는 구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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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 수문이라 불리는 배수구는 관개 급수, 전력생산을 위해 충분한 물을 방류시킨다. 수문은 댐 뒤에 쌓이는 실
트를 빼낼 때도 사용한다. 댐의 가장 중요한 보조구조물은 여수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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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자 여행기 이어보기
https://cafe.daum.net/b2345/9toB/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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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경북 봉화군 명호면 도천리 208
(명호청량산낚시터)도천리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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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공부 많이 합니다
아이쿠야~`
제가 선생님은 아니라서요. ㅎ
암튼 아는만큼 여행은 재미있다는 말은 맞는 말입니다.
모르고 하는 여행 보다는 알고 하는 여행의 참맛은
분명 남다릅니다.
요즘은 세상이 좋아져서 핸폰에 카페 앱하나 깔아 놓으면
세상 어디에서든지 가이드 필요없이 나만의 여행을 줄길수가 있지요.
물론 유랑자의 여행기를 따라가면 입니다. ㅎㅎㅎ
유랑자 여행기 이어 보기에서 보시면 각 도별로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사실 이런 정도의 광광지의 줄거리를 정리해 놓은 여행기는 그렇게 많지는
않을거라 생각 됩니다만..... 이것이 이 유랑자의 여행 노하우요. 여행 법입니다. ㅎㅎ
사실 여행을 가면 어디가 어딘지 잘 몰라서 못가기도 하지만 또한 간다고 해도 포인트는
빼 먹고 오는 경우도 많지요. 물론 저도 그러니까요.
암튼 그러한 면에서 여행시 참고로 할만 합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