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 관심은 반덤핑관세 이슈로 이전 - 삼성증권
2Q14실적, 추청치 하회: 동사의 2Q14실적은 매출액 4,330억원(-4.4%QoQ, -4.0%YoY)
및 영업이익 488억원(-9.4%QoQ, +6.4%YoY)으로 영업이익률 11.9%를 기록,
시장추정치에 부합 예상 판매본수는 8,886본으로 10%YoY증가하였으나 원화강세 및
ASP하락으로 매출액 부진. ASP는 4.9만원으로 환율효과 제외 시 5%YoY하락.
원재료가격은 톤당 2,084달러로 10.2%YoY하락. 외화매입채무 및 차입금으로 인해
환평가 이익 69억원 발생
타이어 업체 매출감소, 타이어업종 투자심리 악화: 국내타이어 3사의 매출감소로
타이어업종에 대한 투자심리 악화. 원재료 가격은 2H14에도 지속되면서 ASP하락폭을
최소화하는 업체가 수익성 향상을 기록할 전망. 3Q14에는 원재료 8%YoY하락 예상.
동사는 창녕 2기 생산시작(7월) 및 해외OE납품 증가로 매출액은 3사 중 가장 견조하게
유지될 전망.
주가향방, 미국정책이 결정: 미국 ITC(국제무역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현재 상무부에서 중국산
타이어에 대한 반덤핑관세 부과여부에 대해 조사 중. 미국 및 중국간의 정치적 이해관계가
얽혀 관세 부과여부를 단정짓기는 어려움. 그러나 현지뉴스의 분위기는 관세 부과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여짐. 예비판정에서 관세부과가 결정될 경우 미국딜러들이 거래처를 변경하
면서 4Q14에 국내타이어 업체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 미국판매비중이 높고 중
국매출비중이 낮은 넥센타이어가 국내 3사 중 가장 수혜가 클 것
3Q14실적, 견조 예상: 환율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판매본수 증가 및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실적 호조예상. 매출액 4,200억원(-2.9%QoQ, -4.1%YoY) 및 영업이익 517억
원(+6.0%QoQ, +11.6%YoY)으로 영업이익률 12.3% 전망(컨센서스는 매출액 4,451억
원 및 영업이익 495억원, 영업이익률 11.1%).
게임빌 - 위에서 당기고 아래에서 밀어 올리고 - 하나대투증권
하반기 이후 '하이브' 효과로 매출증가와 마진개선을 동시에 노릴 듯
지난 6월 출시한 게임빌과 컴투스의 통합플랫폼 '하이브'의 출
시로 효율적인 게임 프로모션이 가능해지면서 양사 모바일게임
의 글로벌 흥행가능성은 더욱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다. 이미 7
월 중순 출시한 "크리티카"가 소기의 성과를 거두면서 그 가능
성은 이미 검증된 바가 있다. 여기에 하반기 "별이되어라", "제
노니아온라인" 등 기대할 만한 게임들의 글로벌 출시가 이어지
면서 4분기 본격적인 펀더멘털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자체개발게임의 출시가 증가하면서 로열티와 메신저플랫
폼 수수료 부담이 적어지며 마진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2분기 매출과 지분법이익 동시개선 긍정적
게임빌은 전분기대비 19%를 상회하는 매출증가 및 자회사의
실적개선에 기반한 지분법이익 증가가 인상적인 2분기실적을
발표하였다. "별이되어라"의 흥행호조로 RPG장르 매출이 전분
기대비 25% 증가하며 전체 매출성장을 견인하였으나, 퍼블리
싱 및 카카오플랫폼 유통에 따른 로열티와 지급수수료증가가
예상을 상회하면서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41% 감소하였다.
반면에 자회사인 컴투스의 대폭적인 실적개선으로 인해 지분법
손익을 포함한 영업외손익은 전분기 5억원 수준에서 29억원으
로 크게 개선되었다.
적정주가 141,000원으로 상향조정
'하이브'에 기반한 출시게임들의 글로벌 흥행가능성 증가 및 자
회사 컴투스의 대폭적인 실적개선을 반영하여 2014년과 2015
년의 이익추정치를 상향조정하였다. 주력게임들의 글로벌출시
효과가 4분기 이후에 본격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2015
년의 매출추정치를 26.5% 상향조정 했으며 약 250억원 이상
의 컴투스 지분법 이익을 반영한 순이익은 74.3% 상향조정하
였다. 이를 근거로 적정주가 역시 74% 상향조정된 141,000을
제시한다. 이는 2015년 PER기준 16.5배 수준이다.
나이스디앤비 - 쑥쑥 크고 있는 기업정보서비스 - BS투자증권
기업신용정보 제공 전문기업
동사는 기업이나 개인의 신용도를 판단할 수 있는 다양한 신용정보를 조사, 분석하 여 금융거래 상거래 시 수요자에게 제공하는 국내 최대 업체 중 하나이다. 주요 비 즈니스는 글로벌 기업정보 서비스, 신용인증 서비스, 거래처관리 서비스 등이 있다. 나이스그룹의 신용정보 인프라와 미국의 세계최대 기업정보 전문기업 D&B의 기업 정보가 결합되어 네트워크 시너지가 커지고 있다.
글로벌 기업정보 서비스 수요 확대 예상
동사 매출의 42%를 차지하는 글로벌 기업정보 서비스는 미국 D&B사의 한국 내 독 점 사업권 확보하고 있다, 이는 전세계 237개 국가의 기업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국내기업으로 시장점유율 85% 수준으로 압도적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향후 1)국가간 교역량 증가로 인한 해외 거래선 확대 및 2)D&B 해외 선진 솔루션의 국 내 도입으로 글로벌 기업정보 서비스의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용인증 서비스의 시장점유율 증가 전망
대기업이 협력업체의 관리를 목적으로 도입된 신용인증서비스는 도입기업의 지속적 확대 및 공공부문 법적제도 변화로 신용평가등급 제출이 의무화되면서 신용인증서비 스가 동사의 캐쉬카우로 자리잡고 있다. 현재 동사의 신용인증 서비스 시장점유율은 25~30%로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복수의 신용인증서비스 사용기업 증가로 매출 성장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올해 실적 상승 및 배당성향 30%이상 유지하는 숨은 배당주
나이스디앤비는 올해 실적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신용인증 서비스 부문에 서 이익성장이 기대되고, 배당성향은 30%대로 꾸준히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 재 주가는 연초대비 27% 상승했으나, 영업수익 성장속도를 감안할 때, 추가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
오이솔루션 - 통신장비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의 1번타자 - 현대증권
실적 호조세는 2분기에도 지속
오이솔루션의 2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86억원 (+52%YoY), 32억원 (+107%YoY)으
로 전분기에 이어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는 국내 LTE-A 투자 수혜 및 지속적인 수
출 물량 증가에 기인한다. 2014년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 385억원, 영업이익 71억원으로 예상된
다. 2014년 연간 실적 추정치인 매출액 739억원, 영업이익 108억원은 무난히 달성할 전망이다.
유무선 통신 서비스 지역이 확대되고, 데이터 용량이 많아지면 수혜
광트랜시버는 통신장비와 광케이블의 연결 지점에서 전기신호와 광신호의 변환 및 광케이블 내
데이터 전송 용량의 크기를 결정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유무선통신의 서비스 지역이 확대되고, 서
비스 지역 내 데이터 용량이 많아지면 광트랜시버 산업은 수요와 가격이 상승하면서 성장하게 된
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LTE 서비스 지역이 확대되고 있고, 글로벌 무선 데이터 트래픽은 2018년
까지 연평균 61% 증가할 전망이다. 광트랜시버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의 시작.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8,000원 유지
과거 통신장비 업체들은 높은 국내 매출 비중으로 인해 실적 변동성이 컸고, 이로 인해 주식시장
에서 낮은 밸류에이션에 거래되었다. 그러나 국내 무선통신 환경이 전세계적으로 가장 빠르게 발
전함에 따라 국내 통신장비 업체들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으며, 수출 비중의 상승으로 지속적인
실적 성장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변동성 (리스크)이 작아진다면 가치 (밸류에이션)는 오르게
마련이다. 오이솔루션의 수출비중은 2012년 36%, 2013년 53%, 2014년 예상 58%이다. 통신장
비 업체들의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구간에서 1번타자의 역할을 하기에 손색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