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한 꽃뱀 아줌씨들
어제 나는 심심해서
친구와 같이 춤방에 놀러갔다
몇번을 구르마를
끌다가(뚱뚱하고 춤도 못추는 여자를 이렇게 표현한다)
네번째 만에 50대 초반의
진라이(춤도사)아줌씨를 만나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지루박 도롯도
부르스 지루박 도롯도 부르스 이런식으로
2시간을 놀고나자
이 아줌씨 부르스 추면서 내귀에 대고 애교스럽게
"오라버니!
목도 마른데 맥주 한잔 사주라"
마침 나도 출출하든차라 그녀를 데리고 옆에 붙은
식당으로 가서 맥주 2병을 시켜 마시는데
"오빠 내 친구도 같이 왔는데 데려와도 되지?"
그러면서 내 말도 듣기전에 일행 친구 3명을 더 데려와서는
지들이 돈 낼것 처럼
"언니 여기 맥주 댓병하고 골뱅이 안주도 더 주세요"
이 아줌마들 가만 보니 남자 벗겨 먹는
솜씨가 닳고 닳았기에 친구가 물어봤다
"아줌마들 직업이 뭐에요?"
"우린 꽃뱀 하다가 이제 늙어서 은퇴 했어요"
태연히 이러면서
먹고마시고 내 머리에 바가지를 씨운다
나는 생각했다.
이자리에 더
있다가는 카드도 안되는 이 식당에서
망신당할거 같아
친구에게 나가자는 눈짓을 하고
"우리 이만 바빠서 실례합니다"
피같은 돈 계산하고
나오는데 한 아줌마가 내 뒤통수에 대고
골빈놈,
지 마누라가 콩나물 산다고 돈 천원만 달래도
없다고 안줄 놈이
남의 여편네들
한테는 바가지 쓰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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