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6~8일까지..
화엄사-대원사 종주계획이었지만...아쉽게도......백무동으로 하산했습니다.
무리를 했다면..대원사 하산했겠지만.....다음을 기약하며.........
* 아무말없이 5일 민박집 잡아서 기다려 주고 끝까지 느림보 3명 챙겨서 산행 도와
주신 고마운님-목포댁
* 화엄사에서 노고단까지 숙취와 배고픔을 무릅쓰고 무거운 수박을 배달~ 맛난 수박을
먹게 해주신 감사한님-바위사랑
* 큰눈에 환한 웃음~ 혼자서 별빛아래 비박으로 행복한 산행하신 얄미운님- 파도향기
* 묵묵히 터벅터벅 화개재 계단을 올라 오시던 반가운님- 백호
* 화엄사 종주라하시고 화개재 계단을 올라오시던 못알아봐서 죄송한 -매란님
* 연하천에서 기다린다 하시고 전화만 덜렁 하신 못믿을님- 러셀
* 믿을구석도 없으면서 어린동생을 둘이나 거느리고 종주에 나선 무대뽀- 매니져님
* 말그대로 인사만 덜렁 나누고 헤어져 아쉬운님- 진주지니
* 하산지점까지 오셔서 얼굴도 보여 주시고 서울까지 편안하게 데려다 주신 멋쟁이- 4B연
연필님
* 편안하게 쉬고 계신데 번잡스럽게 해드려서 죄송한-초보님
* 그리고 출발부터 하산까지 비올까봐 걱정해주시고 안부전화주신 다정한 -치밭목산장님/산
지니님
* 마지막으로 언니보다 더 믿음직하고 듬직한~ 종주를 함께해준 귀여운 동상들 -청죽/엄지공
주
노고단에서 수박도 먹고~
산에서 처음으로 오리고기도 먹어보고~
중간에 만남 님들과 산행도 함께하고~
계곡에서 물싸움도 하고~
맛난 닭백숙에 동동주로 하산주도 하고~
원없이 비구경도 하고~
여러분 덕분에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카페 게시글
♡ 여행스케치 ♡
지리산 그곳에서....
지리산~ 그 아름다운 인연들
인어공주
추천 0
조회 584
05.08.12 15:45
댓글 12
다음검색
첫댓글 많은 님들 덕분에 저두 너무너무너무...말로 못할 만큼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내려오기 싫었다는....~~ ㅎㅎ
공주님!!! 담에 산행 계획서면 한번 봅시다. 장터목이 아마도 좋겠죠? 짧은 만남이었지만 소중한 인연이라 생각합니다.진주에 놀러오시면 진짜 맛있는 동동주와 파전.가오리찜.무침. 다 사줄께요.^ ^
진짜루 다 사주시져??^^
먼소리여??
저걸 어찌다 외웠을까? (갸우뚱)
아마 수첩에 적었을꺼야.. 아니면 엄지공주에게 외우라고 했던지.. 아우님하고 나는 후한이 있겠는데...
어찌다 외우기는...글수정을 4번이나 햇다네..ㅋㅋ
ㅎㅎㅎ. 글 보니 찔리시는 분들 조심하셔야겠네요!^^*
좋은시간 같이 보내서 즐거웠음다.담에는 비 안~~~~오는 날 산행해요 혹시 날씨가 걱~~~정 되면 저는 자진해서 빠질께요 .ㅋㅋㅋ 지때문에~~~ 비를 몰고 다닌다는 소문이~~~ㅎㅎ
ㅋㅋ 소문이 진실이더라구~
앗!! 지금생각났는데...어쩐지...ㅋㅋ 구례역에서 화엄사까지..밤중에 일부러..태워다 주신 정신없는 노노님^^ 노노가 빠졋네요^^
^.^~~ 우린 내려올적에 계곡에서 수영좀 하다가 하산했는뎅...... 즐거웠습니다...덕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