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1만키로 이상 주행~!
2019년 한 해도 1만키로 넘게 달렸네요.
올 한 해 라이딩 하며 찍은 바이크 자취 몇 장 남겨 봅니다.

시원하게 쭉~ 뻗은 도로,
사진만 봐도 달리고 싶은 충동이~~~^^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10월말쯤 가시면 좋습니다.

새벽녘 물안개 찍으러 진사님들 많이 오시는 곳이죠~

정모때 많이들 넘으셨을 속리산 말티재,
급경사 헤어핀 구간이 많아 조심조심~
반대편에서 버스 같은 큰차들 내려오면 긴장되죠~
헤어핀에서 정지하면 제꿍 90%~^^

정선 동강길,
풍경은 더할나위 없이 좋은데 노면이 콘크리트라 덜덜덜,,,,,,
대신 노면상태 감안하여 천천히 40~50km로 유유자적 달리면 힐링 그 자체입니다.

횡성호,
잠시 멍때리기 좋아요^^

충주 남한강 철새관찰소,
여기서 남한강 끼고 원주 부론 가는 길도 한적하고 좋습니다.


중부권 벚꽃 성지 제천 청풍호 벚꽃,
벚꽃시즌 주말은 피하심이~~~

영월 예밀리(산꼬라데이길)
구비구비 산골 코스로 바람 소리와 산새 소리만 들리는 아주 조용한 곳입니다.
너무 고요해서 할리 타고 두~두~두~ 올라가면 쉬고 있는 새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좀 듭니다~

남양주시 조안면에 있는 카페 "레브델(revedell)",
오디오와 음악을 좋아하신다면 한번 들러 보심도~
예술가(화가)의 카리스마가 넘치는 주인장님이 빈티지 오디오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저 거대한 시스템들을 독일 등지에서 직접 공수해 오셨다 하네요.
저 또한 오디오 매니아인지라 주인장님과 한참을 얘기하다 왔네요.
듣고 싶은 음반을 가져 가시거나 직접 곡 신청 하시면 틀어 주십니다.

정선 소금강길,
달려도 달려도 질리지 않는 아름다운 길이죠.
여기만 가면 정선 사시는 라이더분들이 한 없이 부러워져요^^

동해안 박투어 시 울트라 타는 지인과 함께^^

태백과 삼척을 잇는 해발 856m의 건의령,
내려다 보는 광활한 풍경이 멋진 곳입니다.

영월 어디쯤~~
정선, 영월은 어딜 가도 다 좋습니다.
심지어 길 잘 못 들어도 후회 안 하십니다^^.

여주 삿갓봉,
날씨가 좋아 저 멀리 원주 치악산도 보이네요.

홍천 화양강랜드 휴게소,
속초 라이딩 시 많이들 쉬었다 가시는 곳이죠.
휴게소 뒤쪽 쉼터에서 보는 화양강 풍경이 아름답죠.

철정 "뚜레" 육회비빔밥.
드시면 절대 후회 안 하십니다!!

11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횡성 풍수원 성당.
6번 국도와 접해 있어 라이딩 시 잠시 쉬었다 가기 좋아요.

옥순대교,
청풍대교에서 청풍호 끼고 옥순대교 가는 길도 아름답죠.

단양 보발재,
단풍시즌 전에 찍은 사진이라 좀 밋밋하네요~

단풍시즌 하늘에서 보발재를 보면 이런 모습이죠^^(펌)

팔당호,
서울에서 양평쪽 가실때 팔당터널 통과 전 팔당댐쪽으로 빠져서 가시면 아름다운 강변길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쁘띠프랑스 전망대(?)
청평에서 쁘띠프랑스 가는 길도 북한강 끼고 구불구불 힐링 코스입니다.

3번 국도 문경 가는 길,
차량 별로 없고, 풍경 좋고, 노면상태 좋고, 시원하게 달리기 좋아요,
여기도 전용도로로 지정할까봐 걱정 되네요^^
안전하게 달리기 좋은 곳은 전용도로로 지정하는 우리나라 ㅠㅠ
전용도로 지정이 잘 못 된게 아니라, 전용도로에 바이크 못 들어가게 하는 법이 잘 못 된 것이겠죠~.

괴산 시루봉 휴게소,
여기 음식 맛, 가격, 시설 모두 괜찮습니다.
돈까스, 갈비탕 맛나요^^

이화령에서~,
차량통행이 별로 없는 도로이다보니 관리를 안 해서인지 연풍쪽에서 오르는 길 노면상태가 울퉁불퉁 좋지 않습니다.

속리산 가는 길 나만의 쉼터^^

속리산 정이품송,
정모때 여기서 다들 한장씩 찍으셨죠?^^
폭설과 태풍으로 왼쪽 가지가 부러진 게 볼때마다 너무 안타깝네요~ㅠㅠ

예전엔 이런 모습이었다는데,,,,,,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수옥폭포,

수옥폭포 위 저수지 뚝방에서 바라보는 조령산 신선봉의 풍경이 가히 일품입니다.

인제 자작나무숲,
바이크로 가실려면 시간 넉넉하게 잡으세요.
산책 같은 산행 왕복 2시간, 구경 1시간, 총 3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가시면 후회는 안 하실듯~, 정말 예쁩니다.

올 해 본 단풍중 가장 고왔던 양평 소리산 계곡 단풍.

태기산, 서브 바이크 883 타고 올랐습니다.
오르는 비포장 길 상태가 좀 험난합니다^^.
방지턱이 높아 승용차 불가! (RV는 가능)
텐덤은 비추입니다.~


홍천 백양치,
산 아래로 터널이 뚫리면서 지금은 차량통행이 거의 없는 아주 한적한 곳입니다.

춘천 소양호 둘레길(꼬부랑길)
최고의 와인딩 코스죠!

소양호 최고의 전망대인 건봉령 승호대에서,
설정샷~ ㅎ
폼은 편해 보이지만 실은 엄청 불편해요 ㅠㅠ

90년대 초 미국 드라마 "레니게이드"에서 주인공 "로렌조 라마스"가 탔던 소프테일커스텀!
한동안 제 꿈의 바이크였는데 지금은 제가 타고 있네요^^.
롱 앤 와이드 포크의 떡 벌어진 앞 모습이 매력 포인트죠~.

적당히 빵빵하면서 깔끔한 뒷태!


물 흐르듯 매끈하게 빠진 옆 라인 곡선미~ ^^



개인적으로 할리 순정 에어크리너중 에보엔진용 에어크리너가 가장 예뻐 기존 오픈필터에 커버만 바꿨습니다.

서브 바이크인 2005년식 883C 캬브입니다.
이놈과 번갈아 가며 탈 요량으로 소프테일커스텀을 기추를 했는데 이놈은 잘 안 타게 되네요~ ㅠㅠ (883 미안~)
정이 들어서 팔긴 그렇고, 그냥 가끔식 타며 소장각으로다가~^^


감사합니다.
항상 즐투, 안투 하세요~
저중에서 초보 바린이들 데리고 그나마 가기 좋은 코스 추천해 주시면??? Where is Good?????
멋지십니다!
꿀팁 감사합니다 선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