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네프를 처단하라!" "베르네프 처단하라!" "베르네프 처단하라!" "베르네프 처단하라!"
참혹한 사형장에서 백성들은 '베르네프를 처단하라' 라는말을 수도없이 외쳤고 베르네프는 단두대에 묶여 목을 내놓고있었다.
"국민여러분! 기뻐해주십시오! 드디어 우리 백성들을 무참히 살해한 살인자가 붙잡혔습니다!"
한 백성의 말이끝나자 환호성이 울려퍼진다.
"내 아버지, 내아버지 돌려내 이자식아!"
그러자 백성들은 한마디씩 한다.
"우리 가족들도!"
백성들의 원통함과 야유가 퍼지는 가운데 울려퍼지는 가운데
"폐하 납시오!" 라는 소리가 들려왔다. 백성들은 조용해졌다.
그 폐하라고 불리는 자는 경건히 입을열었다. "베르네프 어째서 이런짓을..."
"면목이 없습니다."
"죄인에게 묻겠다.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이있으면 해보거라."
"없습니다."
"이 자를 사형하라!"
백성들은 숨을죽인듯 베르네프를 일제히 바라본다.
베르네프 이미 자신의 상황을 받아들인듯 눈을 감는다.
-쓰으윽 단두대가 내려오는 소리와 함께... 그렇게 베르네프 사형되었다.
백성들은 환호했다. 반역자가 사라졌다고. 나라의 평화가 올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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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서울
저녁이였다
나는 쓸쓸히 혼자 집에 돌아왔다.
"다녀왔습니다"
반겨주시는 어머니.. 가 아닌 두 명의 아저씨들이였다.
"어딜 가시나? 박한성?"
"어디 돈은 구했나?"
"하하, 아저씨들? 어김없이 찾아오셨네요 헤헤"
"그래, 오늘은 얼마나 맞을까?"
"헤헤... 아저씨 말로해요 말로 전 아직 철없고 학생신분인데 하루에 어떻게 1억5천을 벌어요?"
"난 사정따위 바주지 않는단다 한성아"
건장한 몸과 체력을 소유한 아저씨2명이 사정없이 나를 때렸다.
-으.. 으윽
"흐흐 이제 패는겄도 지겹군 그나저나 어떡하냐? 박한성. 이제 이 집과도 작별을 해야겠는데?"
나의 상태는 숨을 헐떡헐떡 거린체 의식이 반 존재하고 있었을때 청천벽력같은 소리가 들려왔다.
"무..무슨소리에요 내 집이 떠나가다니..."
"빚진주제에 편안하게 집에서 발뻗고 지내시려고? 집은팔아..."
-퍽
그 아저씨는 말을 잊지못하고 -으윽 하는 신음소리를 내었다.
나는 화를 참지못하고 아저씨의 배를 향해 있는힘껏 주먹을 날린것이다..
"내 집 어따 팔았어! 이 개새끼야!"
하지만
-퍽 -퍽
"이 씨발놈이 어디서 반항질이야 빚진주제에"
"으.. 으윽 내 집을..."
나는 결국 아픔을 이기지 못하고 기절해버렸다.
"쳇, 뻗었잖아. 내일 까지 돈 안벌어오면 너희 집은 없다. 더러운 놈! 야 가자!"
-카악 퉤
아저씨들은 침을 나에게 한번씩 뱉더니 험악한표정을 지으며 집을 나갔다.
"으.. 으.."
의식을 차려보니 굳어서 지워지지도 않는 검붉은 핏물이 내 주변에 묻어 있었다.
이런날이 4일 전부턴가 계속되어져왔다.
이제 난 집도 없다.
가족들과 행복하게 함께 지내왔던 이집도 가족들과 함께 사라진 것이다.
난 더이상 이렇겐 살고싶진 않았다.
나는 끝이 뾰족한 부엌칼을 집어들었다.
그러고는 난 미친듯이 웃었다.
아니 난 미쳐있었다... 자살을 결심할때 미치지 않는 사람은 몇이나 있을까?
"하하하하!! 1억 5천? 그깟거 죽으면 사라지는거야!!"
-푸욱
내 몸속에 새하얀 칼날이 들어왔다. 칼에 찛린거같았다. 난 이 느낌이 싫었다.
하지만 이 느낌은 잠깐이다... 느낌은 고통에 덮이고 그 고통은 나의 두눈을 감게 만들었다...
『쳇, 바보같긴 그깐일로 뒤지다니 쯧쯧 이봐 데르케? 베르네프를 위해서라도 살아남으라구.』
이윽고, 나의 몸에서 검은빛이 흘러나왔다. 그러고는 내몸을 감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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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은 처음써보는데 마땅히 좋은말이 떠오르지 않아서 답답할 따름입니다.
저도 다른사람처럼 멋지고 흥미진진한 내용으로 쓸순 없는거~언가요...?
내겐 소설 한편 쓰는게 무한도전이네요 글솜씨가 없어서 하하
읽어주신분들께는 정말 감사하고요 주말 잘보내세요... 윽 하하하하
카페 게시글
로맨스판타지소설
[퓨전판타지]
베르네프 - 01
소설이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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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3
07.12.16 14:57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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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햐... 처음치고는 대단하셔요!!!
하하. 감사합니다. 더 잘쓰도록 노력해볼께요
아니예여!!! 충분히 흥미진진한걸요??ㅎㅎ 잼있습니다!!!
쑥스럽네요 ㅋㅋ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