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정각중학교에서는 20일(토) 학생부주관으로 사이버범죄예방 및 법질서바로세우기운동의 일환으로 명사초청 다목적방송 강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이주열(한국청소년문화재단 이사장/법무부법교육강사/인천시 이클린 센터장) 강사를 초청한 가운데 학생들이 알아야 할 준법 및 '법은 우리의친구 지킬수록 도움이 된다'라는주제로 학교폭력및 사이버준법예방에 관한 강의가 이뤄졌다.
특히 학교내외의 크고 작은 사건은 물론 사이버상에서 범하기 쉬운 불법행위와 위험 요소에 대해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또 범죄예방을 위해 꼭 기억해두어야 할 안전 상식을 일러주어 경각심을 갖도록 조언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강연 후“인터넷 채팅이나 장난을 우습게 생각했는데 인터넷상의 무분별한 사용이나 댓글로 심각한 사회적 피해를 발생하게 된다는 사실을 새삼 알게 됐다" 고 동감을 표시했다.
이어 강의 후 학생들은 '사이버상에서나 학교생활에서 준법운동을 생활화하여 법질서바로세우기에 앞장서는 학생이 되자' 며 선서하고 다짐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 폭력이 피해 학생은 물론, 가해 학생까지도 심각한 후유증을 겪는 위험한 일이라는 심각성을 알리고 학생들이 폭력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함으로써 학교 폭력 사고 예방과 준법운동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각중학교는 인성교육에서도 앞장서고 있다
꿈과 실력을 키우고 배려와 효를 실천하는 학생육성을 교육목표로 삼고, 2008년 3월 구월동 아파트 단지 지역에 개교한 인천정각중학교는, '바른 마음으로 인사하는 예절바른 학생'을 키우기 위해, 남다른 인사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모든 교사들은 예절의 첫걸음인 인사 잘하기 지도를 통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문화를 만들고, 긍정적이고 건강한 자아상을 지닌 학생이 되도록 지도하고 있다.
학생들이 공손한 '정각중 인사법'을 생활화하여 정각 중학교 학생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게 하고, 웃어른에 대한 공경심을 내면화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한편, 정각중학교 '인사 잘하기' 교육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문화를 형성하고, 스승을 존경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풍토를 조성하며, 학생들에게 바른 가치관과 긍정적인 자아상을 심어주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보도본부/ji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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