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제 글을 완성치 못했습니다.
답글로 미완성 이유를 쓰려 해도 메뉴가 뜨질 않습니다.
제 글이 제대로 뜨질 않고...
당 싸이트에도 접속이 제대로 않 돼어...컴까지 작동이 안되니 글을 완성치 못해 죄송합니다.
당 싸이트의 접속이상이던지...저의 글 양이 너무 많아 그런지 싶어...이 글은 여기서 접고...다음 글로 연결해 작성하겠습니다.
밑에, 백호치기를 하는 듯 보이는 구한말 한반도 조선인의 사진입니다.
인도나 동남아에서 보이는...길거리 이발이 조선 평민들에게도 일상적이였던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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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치기(민대머리)상투의 유례를 찾으려 애 써 봤으나...
조선 선비들이 그리도 중요시 했던 상투에 관한 관습 중...
그 속알머리를 민다는 부분에 대한 역사적 기록들이 너무도 부족함을 보건데...
또한,그 용어도 틀림없이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기록돼어 있어야 함에도...그게 없단 점을 보건데...
백호치기 상투머리의 풍속은...한자문명권이나 동국조선문명권에선 거의 사용치 않던 두발풍속이라 의심이 가기 충분합니다.
그 유래에 관한 기록이 거의 전무하여 어쩔 수 없으니...
또한,중원에서 사용됀 두발문화에 대한...중원인들의 한자용어가 없을리 없었다 보이니...
제 맘대로 ...나름, 적당한 한자를 대충 대입해 봤습니다.
白虎(백호랑이)...?...그 형태상 연관성이 없어 보입니다.
伯豪(호걸나무)...?...말 자체도 성립이 되질 않아 보입니다.
白昊(하얀하늘)...?...속이 둥그렇게 비었으니...조금은 그럴듯 합니다.
白狐(흰여우)...?...별반 연관이 않 보입니다.
白淏(희고 맑다)...?...정수리를 밀었으니...희고 깨끗할 수 있으니...상관성이 꾀 보입니다.
白瓠(흰 표주박)...?...머리에 흰 표주박을 엎어 놓은 형상이기도 하니...상관성이 꾀 있어 보입니다.
白胡(흰 오랑케)...?...오랑케들이 하는 흰(빡빡)머리...라 억지 표기하면 좀 관련이 있어 보입니다.
문제는 조선 두발풍습 중...거의 신앙적인 의미인 상투에 관한 용어라면...
그 속칭들도 수 십가지 구전됐을 법 한데...
"속알머리"란 말 정도 외엔 거의 구전됀 속칭도 없단 미스테리가 생기는 겁니다.
예를 들자면...
백호랭이머리...하늘머리...백여우머리...맑은머리...표주박머리...박(둥그런 빡빡)머리...오랑케머리...이런 식의 속칭여...
그래, 그 출처가 묘연함으로 인하여...정확한 출처는 제시해 드릴 수 없는 고로...
역시,종래처럼... 제 맘대로의 추리만 해 보겠습니다.
먼저,그림들 부터 나열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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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속알머리를 민 왜구들의 주변머리를 잘 간추려 모으면...
김홍도의 풍속화에 나오는 조선 양반들의 앞이마가 훤 허고...그 크기가 갸오 엄지속가락만한 상투는 충분히 가능해 뵙니다.
앞대머리이거나 타타르청인들 식으로 앞이마를 밀었던 조선인이...백호치기 상투를 푼다면...
영락없이 위의 왜구들 헤어스타일이 나온단 난감함에 부딛치게 됩니다.
그래 대륙의 민대머리였단 거란(요나라=흑서란=서거란)의 헤어스타일을 검색해 봅니다.
거란족 생활모습
거란족 식사모습
거란족과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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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역사를 연구하신단..자칭 재야사학이나... 대륙고려사관 연구가라시는 분들 상당수가...
근자에 위의 거란(카라키타이)을 금나라(키타이)와 헤깔리시는 모습 다소 민망하기 까지 합니다.
흑거란은 요나라로...고려기준, 요동의 서북에 위치했던 나랍니다.
발해를 뒤엎어 동으로 밀어내고...후발해격인 대원국,정안국등을 진압하면서...동쪽의 금나라를 압박하다가...
금태조 완안 아골타의 무용으로 몰락한 대륙 서쪽의 료나라(훈루=龍나라)로서...
그들을 카라키타이라 함은...가라(가야)지역의 키타이...즉,동북아 금나라(원조키타이)의 서방 속지란 뜻의 호칭이지...
카라키타이가 곧, 완안아골타의 그 원조키타이란 뜻이 아닌것인데...같은 것으로 헤깔리시고들있다 보입니다.
저 요나라인들의 앞머리와 구렛나룻만 남기고 삭발한 머리는...
때론, 뒷통수까지 세 곳만 남기고 삭발한 머리는...후일 징기스칸의 초상화를 그리는 명조선의 인물화에도 영향을 줍니다.
저 좌우 구렛나룻을 땋아 도넛츠같이 말고...때론 뒷통수 머리도 땋아 리본같이 말아논 형상이 명나라가 그린 징기스칸의 초상입니다.
또한, 저 요나라인들의 구렛나룻모냥 남긴 머리도...
모자를 썼을 땐 보이지 않음을 보건데...구렛나룻이 아닌...
앞머리나 옆어머리의 상단만을 우리의 단군할아버지 얹은머리 마냥 두르는 형태란 것을 알수 있습니다.
구한말 달단인들의 관모착용시에도 많이 보이는 형태로 전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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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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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위의 단군님 머리는...삭발을 하지 않은...
길게 땋아 머리에 띠같이 두른...구한말 전후 조선여자들의 얹은머리 형식임을 알 수 있습니다.
정수리엔 달단이나,유대인,투르크인,로마사제들 식의 뚜껑같은 모자를 착용했음도 눈에 띕니다.
밑엔 징기스칸의 어진입니다.
얼핏 보면 요나라인들과 같은 머리라 생각할 수 있으나...
요나라인들은 모두 삭빌하고 옆머리나 뒷통수 극히 일부만 남겨...가름마를 무스 발라 타듯이 늘어트린 형상인데 비해...
징기스칸은...
분명 옆머리도 많아 보이고...그도 귀 뒤로 넘겨 양갈래로 동그란 리본형태로 말아 땋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젤 중요한건...앞머리는 말의 앞머리털 마냥 반듯이 남겼단게...
요나라인들이나 왜구들관 전혀 다르다 하겠습니다.
세 종족은...삭발이란 점에선 대동소이하면서...분명, 각기 다른 문화&종족이란 얘기가 됩니다.
고려시대 공민왕의 "천산대렵도"에는...
앞머리는 없고 뒷머리만 땋은 병사들 모습을 보건데...
이는 타타르나 왜구들과 같은 두발형식입니다.
이 부분은 중요한 의미기에 ...다른 글로 그 이유를 작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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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변발들을 보면...
시대와 민족에 따라 그 형태가 분명 다름이 나타납니다.
동방 유교교리에 맞지않게 신성한 머리카락을 자르고...특히, 선비조선의 신앙과도 같은 상투를 푼 두발은...
동국조선이나 고려(북송)와 남송의 두발형식은 절대 아니긴 하지만...
요나라 형식의 두발형태가...꾸준히 보급되다가...특히, 몽골 통치기에 많이 성행했단 반증같습니다.
글이 너무 늘어지기 시작하니...
글 제목의 백호머리의 어원유래 부터 제 나름대로 추정해 보고...
두발형태에 따른 얘기는 다른 글로 계속 하겠습니다.
제 미천한 지식한계에서의 추론으론...
그 어원유래가 묘연한 백호머리(백코치기)상투의 어원은...
요나라(거란)와 금나라에 이은 몽골의 군사편제 단위의 지역장들인 백호장(百戶長)에 유래한다 보입니다.
천호,만호가 있습니다만...
그건 아주 특별한 경우요...속지의 중원인들 중...몽골관료 복장을 한 대표적인 관원들이 백호장이였기에...
후세가 요나라나 몽골족같이 속알머리를 민 관료들의 머리를 백호(百戶)머리라 칭했던 것이라 전 예상해 봅니다.
첫댓글 진영님 칼럼에 예전 글 옮겨놓는 작업 마무리 했습니다.
게으르다 보니, 생각보다는 훨씬 더 오래 걸려 버렸네요.
앞으로는 홍진영칼럼 쪽으로 글을 올리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제 일을 대신 해 주신 서선생님...정말 감사합니다.
후사하겠습이다...ㅡ. .ㅡ
컴퓨러 고친지가 십일도 안 돼어...글 작성도중 컴이 다시 완전 작동불능이 되어...
글 완성도 댓글 답변도 못 하다 이제야 대충 완성했습니다.
많은 이해 부탁드립니다.
백호머리(속알머리)는 혹 베코머리가 아닐까요? 우리는 흔히 면도날로 머리를 깎는 것을 베코친다고 표현하기도 하던데...
그러니...한자를 쓰던 중언에서 그 베코머리의 한자 어원도 있을 터인 즉, 그걸 찾아본 겁니다...^. .^
제가 신경을 쓴건 그 베코머리 상투를 풀면 바로 왜구도에 나오는 왜구들 머리가 돼고...태평천국 기록화의 중국인들 머리가 나온단 미스테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