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활 짐꾸리기>
철암에 들어올 때는 최소한의 짐으로 들어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것이 다 필요해보여 짐을 많이 꾸리게 되는데
실제로 보면 그 가져온 짐들을 다 사용 못하고
다시 짐을 싸서 들고 가는 경우들을 많이 봅니다.
필요한 물건 중 구입을 할 수 있는 것이라면
철암에는 시장도 있고 슈퍼와 마트가 많이 있습니다.
밤늦은 시간까지도 마트가 해요. ^^
특별한 생필품을 제외하고는 현지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또한 짐을 가져오기가 불편하다면 우체국 택배를 이용하셔서
먼저 짐을 보내셔도 됩니다.
노트북이 유용합니다.
많이 가지고 갈 필요는 없겠지만 1~2대 정도 있으면
음악을 틀고 사진을 나누어 보기에도 좋습니다.
[사진, 영상작업하기에는 컴퓨터 사향이 낮아 느립니다.]
(인터넷을 연결하기는 어렵지만 개인기록들을 정리하는데에는 유용하라 생각됩니다.-선택사항)
또한 활동을 각자 나뉘어 하기에 기록을 남기는 디카가 여러개 필요합니다.
광활팀 중에 디카를 가지고 있다면 꼭 가져오셔서 기록에 필요한 사진들을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또 필요한 기록매체가 있다면 광활팀끼리 잘 상의하여 준비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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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활 준비물>
1. 클리어 파일
합동연수기간 사용했던 클리어 파일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광활 준비할때부터 마칠때까지의 자료를 정리 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랍니다.
합동수료식때 동료들과 나누며 발표하고 이야기합니다.
2. 갈아입을 옷과 양말
3. 운동화
광활팀은 트레킹을 하지요. 트레킹이 아니라도 철암의 곳곳을 수시로 누빕니다.
등산화가 있다면 등산화를 가져오고 없다면,
바닥이 미끄러운 신발이나 컨버스화가 아닌 바닥이 미끄럽지 않은 운동화가 유용합니다.
발이 편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새것보다 쓰던 것이 익숙하겠지요.)
4. 샌들
밑창이 바닥에 끌리지 않는 끈이 있는 샌들이면 좋겠습니다.
비오는 날이나 물놀이에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면 좋습니다.
5. 세면도구, 선크림
6. 디지털 카메라, 노트북(있는 사람만)
7. 악기(기타-가져올 수 있는 사람만)
8. 동료학습노트 및 자료
9. 복지요결, 소학, 팡세
요결은 활동을 하는 중간중간 서로 읽고 나누게 됩니다.
활동을 진행할때 꼭 필요하다고 생각될때 읽을 부분들을 알려드리기도 하고
자율적으로 읽어보기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11기 광활을 하면서 팡세가 힘이 되었습니다.
동료들과 나누는 시간도 뜻이 깊었고,
도서관에서 아이들을 기다리며 조용하게 읽는 팡세도 덕이 되었습니다.
소학을 보면 스스로를 다시 돌아보게됩니다.
남탓하고 상황의 어려움을 생각하던 것보다.
스스로를 성찰하게 됩니다.
나의 언행을 다시금 되집어 보게 됩니다.
10. 생활비 15만원
광활팀이 자율적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1명의 회계가 담당하고 통장을 개설해서 사용하면 유용합니다.
철암에는 농협이 있습니다.(영업시간 오후 4:30까지)
11. 약품 및 의료.
철암에는 독일의원도 있고 약국도 있습니다.
특별히 아플때에는 병원을 방문하기도 합니다.
다만 간단한 화상연고나 개인적인 약품들은 가지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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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구입 : 공산품이나 생필품은 가급적 철암에서 구입하세요.
TIP.
1. 필요에 따라서 치약이나 샴푸를 동료들이 적당하게 가지고 와도 좋을 것 같습니다.
2. 핸드폰 충전기와 드라이기 같은 것은 1~2개 정도 준비해 가면 좋을 듯합니다.
3. 노트북을 가져가서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필요한 동료들에게 빌려 줄 수도 있습니다.
기록을 정리하는데 노트북이 참 유용합니다.(but 철암은 컴퓨터가 충분합니다.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4. 물놀이를 위해서는 슬리퍼 보다 샌들이 좋습니다.
5. 아이들과의 추억을 남기고 프로그램 기록을 남기기에도 디카가 매우 중요합니다.
6. 외장하드와 같은 저장매체나 유에스비도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가지고 있다면 챙겨가세요.
유에스비가 없다면 마련해 가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7. 사진을 옴기고 관리하기에는 메모리만 뽑아서 옮기는데 사용하는짹(용어가 생각이 안나네요)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팀에 1개정도는 필요합니다. (익상선생님이 가지고 계실지도 ... ^^)
8. 일회용 마스크팩을 사서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트레킹다녀와서 함께 마스크팩하며 누워있던 것이 참 즐거웠습니다.
9. 필기도구를 잘 준비해가 주세요.
아이들에게 편지를 써줄때 사용할 편선지를 사가는 것도 참 유용합니다.
예쁜노트에 적어주면 받는 사람도 쓰는 사람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10. 디지털카메라 중에 방수가 되는 카메라를 가지고 가면 물놀이 할때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진우가 가지고 있지요. ^^)
11. 커피나 차를 좋아하는 사람은 현지 슈퍼에도 판매를 합니다.
특별히 즐기는 차나 커피가 있다면 따로 준비해 가는 것도 좋습니다.
동료들과 기록을 하면서 모임을 하며 모여 나누는 차 한잔의 여유가 기쁨입니다.
--이상 요섭실장님의 글을 보고 광활팀에게도 필요한 글이라 생각되어 나름대로 옮겨 보았습니다. --
여름 광활을 한 친구들이 더욱 잘 알고 있으리라 생각되네요. ^^
첫댓글 와. 보기 좋게 정리해주셔 고마워요^^ 짐꾸릴 생각하며 하나하나 적고 있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현이도 짐을 최소화 하라는 말을 해주었는데, 첫줄에도 강조되어 있네요! 최소한 알차게 꾸려가서 돌아올때는 그 어디에도 담지못할 추억을 한보따리 더 들고올께요 ^^
혜영와 오늘 통화중에 물었습니다. 세안제나 샴푸,린스는 어떻게 하나요? 가지고 갈까요? 헌호 생각은 어때?
저도 함께 이야기나누고싶었던 사항이에요. 그곳에서 함께구매하는것이 좋겠다 생각했어요 ^^
이번 연수와 복지소학연수 이후에 남은 샴푸(샴푸+린스:겸용)가 있어. 더 필요하다면 내가 경험하기에 광활을 할때는 돈이 여유가 있었던 것 같은데 함께 구매해서 사용해도 좋겠다. ^^
센스쟁이 헌호... 고마워요. 세안제 샴푸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공동구매 하시는게 좋아요.
헌호오빠가 이렇게 정리해 주니 한 눈에 쏙 들어옵니다. 다른 동료들도 동의 한다면 세안제, 샴프, 린스, 치약은 공동구매 하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내일 택배 붙일려고 했는데, 하루 더 지켜봤다가 금요일날 붙여야 겠네요.
저는 드라이기, 핸드폰 충전기(anycall거예요), 디카 챙겨갈거예요. 헌호오빠가 말한 6번은 카드 리더기 인가요?
외장하드나 메모리스틱을 말합니다. ^ㅡ^
이야~ 헌호오빠 덕에 12기 식구들이 잘 챙겨 갈 수 있겠어요~ 고마워요 헌호오빠
와아 읽으면서 '아, 그렇구나, 그렇구나~'^^ 감사합니다 헌호오빠_
와아~ 오빠~ 감동이에요. ^^
세심한 헌호,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