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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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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아내의 가출..
김포인 추천 2 조회 480 23.04.04 10:43 댓글 4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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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4.04 10:52

    첫댓글 집사람도 심신이 피곤해 잠시 이곳을 떠나서 맘편히 쉬다가 오려는 그마음 이해하시구 꼼꼼하게 메모해 놓은거 확실하게 실행해서 돌아와서도 티안나게 잘하시길 ㅎㅎ

  • 작성자 23.04.04 12:29

    글쎄요..
    수족관 물고기는 그렇다 치고~
    화초들 반은 생명 유지가 힘들 듯 하네요..

  • 23.04.04 10:56

    오호 아주 잘 된 일입니다.
    부인께서 그렇게라도 숨통을 튈 수 있다니 참 다행이라고 생각되어요.
    그동안 얼마나 힘드셨을지 짐작 하고도 남으니까요.
    한달동안 싸인 스트레스 훌훌 터는 그야말로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김포인님도 혼자된 시간 어디 여행이라도 가셔보세요.

  • 작성자 23.04.04 12:32

    그러게요~
    저도 어디 든 가고 싶긴 한데..

    중국 출장은 직원들만 보내기로 했고..
    전 당분간 회사를 지켜야 할 것 같아요.

    회사 대표도 출장을 가거든요.

  • 23.04.04 11:30

    아이구...자유인 미남
    이시네요...

    가끔은 모두
    그런 시간이
    필요하시지요...

    아휴 어항10개
    심하시네요 ㅎㅎㅎ
    은근히 속박 입니당.

    이참에 정모 벙개
    만남 많이 하셔요..
    부럽네요!!😀👍🤗💐🌹🌺💑

  • 작성자 23.04.04 12:34

    ㅎㅎ 할 일이 태산이죠.

    세탁기 돌리는 법도 모르는데..
    밥이야 사 먹으면 그만 이지만 요.

    모임이야 가끔 참석하는 거라서 기나 긴 한 달을 어찌 보낼지 모르겠네요.

    전..아내도,아들도 모두 돌아 온 다음에 어디든 가야겠어요.

  • 23.04.04 11:36

    제주 한달살이 가셨군요
    저도 해보았지요
    올레길 걸으면서 그림도 그리고 걷기도 하고...
    어느날 불쑥 찾아 가셔서 신혼같은 여행 같이 즐기고 오세요
    저희도 4월1일부터 30 날 까지 했는데
    곧이어 제주는 고사리장마로 날마다 비가 올텐데 따뜻한옷 필수..

  • 작성자 23.04.04 12:35

    아~경험자 시네요.

    집 사람도 그림도 그리고~조개도 잡고~산책도 하고~
    그런다고 해요.

    추우면 이불 뒤집어 쓰라고 할께요^^~

  • 23.04.04 12:15

    저희는 가출하면 이틀은 괜찮은데
    삼일부터는 지루하고 기다려 진다는데요.
    제주한달 살기 부럽다...
    늘 꿈만 꾸고서...
    언젠가 나도 용기 내서 실천으로.
    미남인가 생각해 보는중~~^^

  • 작성자 23.04.04 12:38

    ㅎㅎ미남은 다음 생에 해 보려고 합니다.

    믿을지 모르겠지만 전 제주도 아직 못 가 봤어요.
    제가 생각해도 한심한 일입니다.

    김포 공항이 바로 옆인데..
    그저 비행기 내리고 뜨는 것만 쳐다보고 있네요.

  • 23.04.04 12:22

    저도 비슷한 상황을 겪어 봤으면 싶습니다 ㅎ

  • 작성자 23.04.04 12:39

    아하~
    늘 함께 계시나 보네요.

    선배님도 자유가 그리우신가 봅니다.
    깊은 동지 애를 느껴서 좋습니다.

  • 23.04.04 12:30

    유쾌한 꽁트 한 편 읽어요
    그런데 수족관이 10개나 된다니!
    집안에 수족관 있음 부부사이 냉각
    된다고 피하라 했어요
    믿거나 말거나 크크

    제주도 유채밭
    한달살이 그림 그리기도 좋겠네요
    장수시대 같이 늙다보니
    90대 부모 70대 자식 흔한 풍경임다

    모 하신다고요?
    일탈은 안 할거지요? 크크
    한달살이면 일주일은 제주도에 가보셔요
    새로움은 분명 있을거에요

    봄은 우리 여자들의 계절이에요
    얌전히 집안 살림 잘하는게
    평화인지 모르겠기에
    이만 .. 총총 ㅋ

  • 작성자 23.04.04 12:43

    수족관이 있으면 부부 사이가 냉각돼요?
    첨 듣는 말이네요^^~

    하여간 쬐깐한 물고기가 알을 낳으면 제 눈엔 보이지도 않는데~
    따로 격리 시키기도 하고..
    지극 정성이죠.

    한 달 동안 몇 마리나 죽을지 모르겠어요.

    저보고 놀러 오라는 소리 안 하는 걸 보면 아마 자매끼리 있고 싶은가 봐요.

  • 23.04.04 12:34

    가출한 아내를 찾습니다.
    곧이어 나갈 남편도 찾습니다.
    물고기와 화초가 애타게 기다리니
    오늘 밤 10시까지 돌아오세요. (^_^)

    형수님 안계시니 번개모임 자주
    해야겠습니다. 나오실때 물고기 걱정된다고
    어항은 들고나오지 마세요.(*_*)

  • 23.04.04 12:37

    푸하하
    집 나간 물고기 삶방에서
    찾을까봐 심히 걱정이 됩니다 !

  • 23.04.04 12:41

    @공작 새
    요즘 자기 없을때 개가 집 나갈까봐 데리고
    나오는 사람들 많아졌더군요.

    시골 고향의 김씨 아저씨는 그래서 요즘 소를
    끌고 조합모임에 나오시는건가 ?? (*_*)

  • 작성자 23.04.04 12:46

    ㅎㅎㅎ
    유기견처럼 물고기나 화초들 어디 맡길 때는 없는지..

    허긴 저거 옮기는 것도 장난 아닐 듯해서..
    꼼짝없이 제가 해야할 상황입니다.

    번개 모임~~~~자주 다녀야겠습니다.

  • 작성자 23.04.04 12:48

    @공작 새 삶 방에서 찾아요?

    왜 그 생각을 못했지?
    어디 한번 살펴봅니다^^~

  • 23.04.04 12:52

    @김포인
    야유회갈때 압력밥솥 들고 나오는 사람도
    있을까요 ? 하기사 예전에 코펠이 귀할때는
    양은솥 들고 다니기는 했는데...ㅎ~

  • 23.04.04 12:50

    꽃 피는 이 좋은 시절에 한 달 제주살이라,,
    일단 아내 분이 무척 설렐 것으로 보입니다.

    자매끼리 그동안 쌓인 속엣말도 나누고
    어릴 적 추억도 돌아보면서 정을 돈독히 할 수 있을 겁니다.

    나이 들수록 혼자서도 잘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해야 한다네요.
    이번 기회를 즐겨 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모쪼록 붕어밥도 주면서 자유도 만끽하시길요.ㅎ

  • 작성자 23.04.04 15:43

    방금 공항에 태워다 주고 왔습니다.

    본인 차는 배로 온답니다.
    그냥 현지에서 랜트해도 될 것을..

    뭔 폼 잡을 일이 있다고 그리도 번거롭게 하는지..
    암튼 공항 가는 길..
    아내의 표정은 매우 밝았었습니다.

  • 23.04.04 13:01

    사모님을 쿨하게
    제주도 여행 한달간 보네드리네요
    잘 하셧읍니다
    조용히 나만의 시간도 가져 보시면서
    지네시는 것도
    괴안치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ㆍ

    집사람도 ᆢ
    환갑기념으로 해외여행을
    곧 있으면 같은
    아파트에 사시는 절친하고
    떠나거든요
    아무래도 친구가 조켔지요ㆍ

    집사람은
    여행을 다녀오면
    한달간은 얼굴이 밝아서
    여행을 떠난다고 하면은
    어서 다녀 오시라고
    저는 그냥 권하는 편입니다ㆍ

    사는것이 ᆢ
    비슷하게 살지 않나 싶어요
    응원하겠읍니다
    화이팅입니다

  • 작성자 23.04.04 15:46

    혹시나 했는데~
    공항에서도 저 보고 오란 소리는 안 하니..
    자유로운 해방 감을 많이 느끼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집으로 돌아 오는 길...
    히안하게 기분이 영~~~별로였습니다.

  • 23.04.04 13:10

    아내 부재시 엄청 부러워 해야 하는데
    오히려 위로를 해야하는 시츄에이션.

    특별함이 평범함보다 못하다는
    진리를 깨달으신 김포인님.

    그래도 몇년만의 기회인데....ㅎㅎ

  • 작성자 23.04.04 15:48

    그러게요~
    기분이 좋을 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습니다.

    생전 해 본 적이 없는 청소~빨래~등등..직접 해야 하니
    걱정이 앞서네요.

    가사 도우미 오라고 해야 할 판입니다.

  • 23.04.04 13:55

    그 처남 요새 아들들 대부분의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건 흔한 모습이겟고,
    전 놀라는게 먼저도 보니
    장모님 모시고 사신다기에
    정말 놀랏습니다.

    마나님 의 효심도 특출하시지만
    사위인 김포인님 마음이 더
    제가슴에 와닿는 군요.
    읽는 내내 가슴에 훈훈한
    온기를 느낍니다.

    가끔 부부지간이지만
    떨어져있는 시간이 필요
    하다고 하더군요.이후 서로
    더 진지하게 더 이해하면서
    사랑하실거 같습니다.

  • 작성자 23.04.04 15:53

    그러게요~
    처남이 너무 무심하다고 말씀드리면~
    장모님은 언제나 처남 역성만 드십니다.

    아들이 하나 뿐이라 그런지...
    처남 집으로 모신 장모님이 불편해 하시지는 않을지 그게 걱정이죠.

  • 23.04.04 13:55

    맨밑줄이 가장 맘에 듭니다,.

    마음 고생 많이했어요

  • 작성자 23.04.04 15:56

    집 사람이 고생이 많았고 저는 별로 하는 게 없었습니다.

    큰 맘 먹고 출발한 이번 여행이 무탈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면 좋겠습니다.

  • 23.04.04 14:11

    김포미남님..ㅎ
    혼자있으면 사실 먹는게 제일 문제지요..
    그래서 요리하는 남자가 여자들한테 제일 인기인가 봅니다..장거리 여행 가도 신경 덜 쓰인다는 웃픈 현실입니다..ㅠ

  • 작성자 23.04.04 16:00

    냉장고 뭔가 가 잔뜩 들어 있는데~
    과연 몇번이나 꺼내 먹을지 모르겠네요.

    매일 사 먹을 수도 있겠어요.
    요리를 해본 적이 없으니 큰일이긴 하죠.

  • 23.04.04 14:23

    그동안 친정엄마 케어 하신다고 수고하셨으니
    제주살이 하시면서 하고픈거 하고 오시면 생활에 활력이 더해지실듯 싶답니다

    김포미남님은 한달간의 주부 역할도 좋으실테지요?ㅎ

  • 작성자 23.04.04 16:02

    제주에서 한달이나 살다니...
    뭔 재미로 그리 오래 있는 건지 모르겠네요.

    난생 처음 주부로 살아 보는 것도 체험해 볼만한 것 같습니다.

  • 23.04.04 14:29

    제한적이긴 하지만 홀아비 업계에 오신것을 무자게
    반깁니다 ㅎㅎ

  • 작성자 23.04.04 16:03

    ㅎㅎ그러게요.
    본의 아니게 그리 되었습니다.

    매일 출근이라도 해야 할 것 같네요.

  • 23.04.04 16:47

    고저 부럽습니다
    훌훌 떠날 수 있는 마나님이요

    하긴 그동안 고생 하셨으니.....

    그나저나
    자유남편이 되셨으니
    ㅎㅎ
    마음껏 좀 즐기세용 ^^~

  • 작성자 23.04.04 18:21

    자유 남편이라고 해도..
    숙제도 많고~
    할 일도 있어서 매 한 가지 일 것 같습니다.

    이틀 동안 많은 비가 온다고 하니 뭘 할지 고민 좀 해보려고 해요^^~

  • 23.04.04 18:36

    열심히 케어하신 옆지기님
    훌훌 충전하러 잘 나섰네요
    이번기회 김포의 미남님도
    홀로서기 연습기회도 딱 좋은걸요 ㅎ

    하나뿐인 아들
    누님이 돌보는 엄니
    얼굴 보여주는것도 힘들다니
    역시 딸 쵝오~~!!!
    딸기맘 백~~호호

  • 작성자 23.04.04 19:44

    예~아들은 키워 봐야 다 소용 없는 게 맞아요.
    그래도 장모님에게는 딸이 셋이나 있어 다행이죠.

    아무도 없는 집에 한 달이나 혼자 있어야 한다니..
    아직 믿기지가 않네요.

  • 23.04.04 19:13

    저는 한달간은 절대 혼자 못 있습니다~~ ^^
    그나저나 한달동안 혼자 계시려면...... 제가 다 걱정이 됩니다

  • 작성자 23.04.04 19:45

    그러게요~
    저도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 여간 어색한 게 아니네요.

    뭔가 챙겨야 하는데 뭘 해야 할지..ㅎㅎ

  • 23.04.04 20:03

    일주일은 같이 즐겁겠지만,그 후론 장담 못합니다.
    맨날 노는 백수 할배 미남 씀.ㅎㅎ

  • 작성자 23.04.04 20:43

    저도 그럴 것 같습니다.

    어떻게 든 버텨야죠.

  • 23.04.05 07:08

    그동안 수고하신 부인께서 제주도로 휴식을 하러가셨군요 형제들끼리는 절대 그런 여행 못가는데 자매끼리는 잘가더군요
    이참에 남편 홀로서기 연습도 시키시네요

    밥솥 청소기 세탁기 건조기 작동법 10분만 집중하면 바로 습득됩니다 메뉴는 다양해도 막상 쓰는 버튼은 한두개일뿐이거든요

    먹는건 마트가면 아주 다양하고 외식하면 됩니다

    차는 잘가져가셨어요 뉴스보니 제주도에서 낯선 렌트카 몰고 맛집 골목 찾아다니다가 소소한 접촉사고 엄청 일으킨다고 하더군요

    고립이라 생각마시고 한달동안 자유를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23.04.05 08:45

    모처럼 떠난 여행이니 그저 무탈하게 힐링 많이 하고~
    재밌게 놀다 오길 바랄 뿐이죠.

    저야 빈둥 빈둥 놀 뿐이니~
    실은 편하긴 합니다.

  • 23.04.05 17:15

    빈등가리면 나중에 몸이 탈나요. 조금씩 운동하세요

  • 작성자 23.04.05 21:30

    예~ㅎㅎ
    안 빈둥 거릴께요.

    운동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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