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산(북한산)기도원 능선에서 바라본 '삼각산 최고봉 백운대(816m)'/우 '신랑신부바위(족도리바위)'>2011-01-01
<▲삼각산(북한산) '최고봉 백운대(816m)'전경/새해 첫날 해돋이를 보고 내려오는 사람들>
<▲삼각산(북한산)기도원 능선에서 바라본 '삼각산 최고봉 백운대(816m)'/찍은 시간 2011-01-01/08시45~50분경>
<▲삼각산(북한산) 엄지바위능선에서 바라본 '삼각산'/왼쪽 용암봉, 만경대, 오른쪽 인수봉, 소원바위>
첫댓글 7시20분경에 해가 뜬다는 기상대 예보를 보고 백운대에 오른 사람들 무척 추웠을 것입니다. 해가 구름에 가려 8시 20분이 넘어서 올라왔으니까요. 저도 시단봉에 7시 5분에 올라 기다리다가 발리 시려서 동장대, 반룡봉으로 옮겨 에서 기다리다 기다리다 추워서 용암봉으로 가는 도중 나뭇가지사이로 찬란한 해를 보았습니다. 눈 속에 비치는 햇살이 정말 따뜻하고 찬란하더군요. 백운대에서 한 시간 넘게 해를 기다린 사람들 대단한 인내심입니다.
부지런하시네요. 일출 사진도 찍으셨을텐데 올려 주셔요.
새해의 해 (똑같은 해지만^^)를 보셨으니 올 한 해...더욱 형통하고 따뜻한 날들이 되시리라 믿습니다...*.*
시단봉, 동장대, 반룡봉으로 옮겨다니다가 정작 해가 떠오르는 모습은 나뭇가지 사이로 보았습니다. 7시 20분경에 뜬다는 해가 구름에 가려 8시 20분 경에 올라오는데 올라오자마자 말간 해가 아니라 눈부신 광채 때문에 역광으로 찍을 수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눈쌓인 곳을 비치는 햇살이 얼마나 띠습던지 해의 찬란함을 다시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