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강수사랑( 포크싱어 박강수 팬카페)
 
 
 
 

회원 알림

다음
 
  • 방문
    1. 아사모
    2. 노란피아노
    3. 작은거인
    4. 강여울(엘레강수)
    5. Thomas
    1. 윤우
    2. 호호 바바
    3. 해뜨는집
    4. 팅팅공
    5. 향아
  • 가입

회원 알림

다음
 
  • 방문
  • 가입
    1. 베비불루
    2. 쩡아
    3. 앵란이
    4. jayuro
    5. 유리상자
    1. 영광
    2. 들국화 현주
    3. 영이02
    4. 하얀나비
    5. 유자향기
 
카페 게시글
자유(노래 글 사진 펌글) 자작시.자작글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2012./14th.) / 홍상수(Beethoven.Symphony No.7 in A Op.92. 2악장)
바람愛 추천 1 조회 82 13.03.25 14:20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작성자 13.03.25 14:28

    첫댓글 서울의 북촌만큼은 크고 로맨틱하지 않지만 서촌 역시 오랜 서울의 체취가 아직은 정겨이 남아 있읍니다
    영화를 보고 나와 서촌을 오랜만에 거니니 옛 추억이 새록 새록 솟아났읍니다
    서울에서 나고 자란 저는 시골 고향의 향수라는 것은 잘 모르지만 저도 고향이 있다면 북촌이나 서촌이
    고향이라 할만합니다.

    남한 산성은 정말 사랑하기 좋은 곳입니다
    비참한 비극이 서린 성곽이지만 역설적으로 사랑에 굴복되거나 쟁취하기에 걸맞는 장소인 것 같습니다
    오래전 성문안에는 한옥으로 이루어진 주점과 한식당들이 모여 있었는데 지금도 그런지 모르겠읍니다
    그런곳에 가기에는 나이가 너무 들어버린 것 같아 쓸쓸한 마음입니다

  • 작성자 13.03.25 14:28

    해원이 도서관에서 읽다 잠든 책은 독일 작가 노베르트 엘리아스의 <죽어가는 자의 고독>(Nobert Elias,
    <The Loneliness of the Dying>)입니다.

    극의 전개와는 아무 관련이 없읍니다
    어떤 논평가는 혹,국어 선생처럼 이렇꿍 저렇꿍 연결을 지을텐데 제 생각에는 전혀 그럴 필요 없습니다
    물론 그것이야 홍상수만이 알고 규정지을수 있는 영역이지만 말입니다

  • 13.03.30 19:44

    참 정확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홍상수감독과 그의 작품을 바라보시는 것같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