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착재라고해서 일상생활에서 쓰는 접착재로 생각하시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럴 경우 매일 매일 의치를 위생관리 하는데 문제가 생길 수 있겠죠 ^^ 기능이 접착재와 비슷하다 하여 틀니접착재라고 합니다.
틀니(의치)접착재는 잇몸과 틀니사이에 사용되어 접착력이 발생해 일정시간(약 12시간정도)을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들어 주는 기능을 합니다.
처음에는 잇몸에 잘 맞던 의치도 시간이 흐르면서 맞지 않게 됩니다. 자칫 방치할 경우 입안이 헐게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군대에서 약간 큰 군화를 신고 고생하시던 기억을 떠올리시면 쉽습니다. ^^
이러한 어려움을 겪으시는 환자분들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 의치접착재입니다. 이미 세계 각국에서 틀니 사용자들의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여러 제품들이 소개되었는데요, 의치접착재를 구입하실 때는 꼭 한번씩 사용해보시길 권합니다. 그렇게 하시면 자신에게 맞는 접착력을 찾을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참을 수 없을 정도의 냄새를 풍기는 의치접착재도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틀니접착재를 틀니에 바르신 후, 침을 약간 모으신 후 입안에 넣으시고 잠시동안 꼭 물고 계시면 끝입니다. 사용후에는 구강내에서 의치를 빼내 세정제나 물로 씻으시면 됩니다.
제품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꼭, 사용전에 사용방법을 숙지하시기를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