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www.youtube.com/live/HvvFpEJZk8w?si=OeO9EY3HJq3n_mk5
까페전체메뉴 :생명의삶 기도이미지/한손성경 클릭하시면
오늘 말씀 이미지 전체 보실수 있습니다.
사마리아성 포위와 심각한 식량 부족 6:24~30
24 이후에 아람 왕 벤하닷이 그의 온 군대를 모아 올라와서 사마리아를 에워싸니
25 아람 사람이 사마리아를 에워싸므로 성중이 크게 주려서 나귀 머리 하나에 은 팔십 세겔이요 비둘기 똥 사분의 일 갑에 은 다섯 세겔이라 하니
26 이스라엘 왕이 성 위로 지나갈 때에 한 여인이 외쳐 이르되 나의 주 왕이여 도우소서
27 왕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를 돕지 아니하시면 내가 무엇으로 너를 도우랴 타작마당으로 말미암아 하겠느냐 포도주 틀로 말미암아 하겠느냐 하니라
28 또 이르되 무슨 일이냐 하니 여인이 대답하되 이 여인이 내게 이르기를 네 아들을 내놓아라 우리가 오늘 먹고 내일은 내 아들을 먹자 하매
29 우리가 드디어 내 아들을 삶아 먹었더니 이튿날에 내가 그 여인에게 이르되 네 아들을 내놓아라 우리가 먹으리라 하나 그가 그의 아들을 숨겼나이다 하는지라
30 왕이 그 여인의 말을 듣고 자기 옷을 찢으니라 그가 성 위로 지나갈 때에 백성이 본즉 그의 속살에 굵은베를 입었더라
식량이 풍족해짐을 예언한 엘리사 6:31~7:2
31 왕이 이르되 사밧의 아들 엘리사의 머리가 오늘 그 몸에 붙어 있으면 하나님이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리실지로다 하니라
32 그때에 엘리사가 그의 집에 앉아 있고 장로들이 그와 함께 앉아 있는데 왕이 자기 처소에서 사람을 보냈더니 그 사자가 이르기 전에 엘리사가 장로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이 살인한 자의 아들이 내 머리를 베려고 사람을 보내는 것을 보느냐 너희는 보다가 사자가 오거든 문을 닫고 문안에 들이지 말라 그의 주인의 발소리가 그의 뒤에서 나지 아니하느냐 하고
33 무리와 말을 할 때에 그 사자가 그에게 이르니라 왕이 이르되 이 재앙이 여호와께로부터 나왔으니 어찌 더 여호와를 기다리리요
1 엘리사가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일 이맘때에 사마리아 성문에서 고운 밀가루 한 스아를 한 세겔로 매매하고 보리 두 스아를 한 세겔로 매매하리라 하셨느니라
2 그때에 왕이 그의 손에 의지하는 자 곧 한 장관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하늘에 창을 내신들 어찌 이런 일이 있으리요 하더라 엘리사가 이르되 네가 네 눈으로 보리라 그러나 그것을 먹지는 못하리라 하니라
--------
[오늘의 말씀 요약]
아람 왕 벤하닷이 사마리아를 포위하자 성안에서는 굶주림으로 자녀를 잡아먹는 일까지 생깁니다. 이스라엘 왕의 분노가 엘리사를 향합니다. 엘리사는 자신을 죽이려고 온 왕의 장관에게 이튿날 이맘때면 상황이 회복되어 평시 가격으로 곡식을 매매하리라고 말하나, 장관은 이를 믿지 않습니다.
------------
사마리아성 포위와 심각한 식량 부족 6:24~30
위기 상황은 하나님을 더욱 의지해야 할 때입니다. 아람 왕 벤하닷이 대군을 이끌고 와서 사마리아성을 포위합니다. 이로 인해 사마리아성은 극심한 식량난에 시달립니다. ‘나귀 머리’(25절)는 맛없는 식재료로, 거저 주어도 먹지 않을 식재료가 높은 금액에 거래되는 상황입니다. 특히 두 여인의 다툼은 자기 자식까지 삶아 먹는 끔찍한 굶주림의 상황을 보여 줍니다. 이런 비극적 재앙은 여전히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는 왕과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입니다(신 28:53~57). 북 이스라엘 왕 여호람은 자기 옷을 찢으며, 사마리아성에 덮친 재앙을 애곡합니다.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성도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믿음의 행동을 선택해야 합니다.
● 더 깊은 묵상
아람 군대의 포위가 지속되자 사마리아성의 상황은 어떠했나요?
나와 가족을 고통스럽게 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는 어떤 조치를 취하나요?
----------
식량이 풍족해짐을 예언한 엘리사 6:31~7:2
위기 상황에서 하나님을 원망하는 것은 어리석습니다. 여호람은 절망적 현실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회개하기는커녕 엘리사에게 모든 책임을 돌립니다. 이전에 아람 군대를 돌려보냈기 때문에 지금 상황이 벌어진 것으로 여긴 것입니다. 엘리사는 자신을 죽이려고 왕이 보낸 사람이 가까이 이른 것을 압니다. 엘리사는 그들을 향해 ‘내일 이맘때에’ 사마리아성에 양식이 풍족하리라는 놀라운 소망의 메시지를 전합니다(7:1). 왕의 신임을 받는 한 장관이 엘리사의 말을 듣고 비웃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능력을 과소평가하며 불신합니다. 하나님을 불신하는 사람은 기적의 은혜를 맛보는 주인공이 될 수 없습니다. 암울한 상황일수록 눈에 보이는 현실 너머 ‘능력으로 역사하실 하나님’을 기대해야 합니다.
● 더 깊은 묵상
하나님이 엘리사를 통해 전하게 하신 소망의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문제를 바라보는 것과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
한절묵상:열왕기하 7장 2절 경건의 능력은 하나님 말씀을 대하는 태도로 알 수 있습니다. 엘리사가 하나님 말씀을 전했을 때, 왕의 장관은 믿지 않았습니다. 하나님 말씀보다 자신의 판단을 신뢰하는 사람은 말씀을 듣고도 불순종합니다. 반면 아브라함은 하나님 말씀을 따라갔습니다(창 12:4). 예수님은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는 반석 위에 집을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다고 하셨습니다(마 7:24). 하나님 말씀은 "예"로 반응하는 믿음의 사람에게 능력으로 역사합니다.
하나님의 해결책은 우리가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펼쳐지기에 성도의 절망은 언제나 시기상조다. - 딘 메릴
오늘의 기도
하나님, 제 삶에 임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알면서도 상황에 매몰되어 원망과 불신을 쏟아 냈던 모습을 회개합니다. 사방에서 에워쌈을 당해도 하나님의 긍휼하심에 기대어 겸손의 눈물로 기도하게 하소서. 마음을 찢고 돌이켜 말씀을 온전히 신뢰함으로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게 하소서.
오늘의 찬송(새 272 고통의 멍에 벗으려고)
단락 구분
24~25절 아람의 포위로 기근이 심각해진 사마리아
26~30절 이스라엘 왕의 무능
31~33절 엘리사에 대한 분노
7:1~2절 엘리사의 응답과 장관의 불신
하나님은 어렵고 힘든 상황에 처한 우리를 돕기 위해 오늘도 일하고 계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항상 기다림의 때가 필요하고, 어렵고 힘든 상황을 거쳐야만 우리가 더욱 더 성장할 수 있고, 주님을 더 깊이 의지할 수 있게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도록 하자
주님의 때를 기다리면서 항상 준비하고 그 때가 찾아오면 바로 달려나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그 때를 잘 분별할 수 있도록 영적으로도 깨어 있도록 하자
주님께서 주님의 때에 크고 놀라운, 정말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을 행하여 주실 것임을 굳게 믿고, 오늘 하루도 최선을 다하도록 하자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전체
백성을 사랑하시기에 처절한 아픔을 허락하여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시고 멸망의 길에서 돌이키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능력이 없어서 백성에게 고난이 찾아온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순종하지 않는 백성에게 임할 저주를 분명히 말씀하시고(레위기 26장 23~26절; 신명기 28장 49~57절), 저주가 임할 때 자신을 돌아보도록 하셨습니다. 그것은 분명 쓰라린 아픔이겠지만, 제대로 작용한다면 영원한 멸망에 빠지는 것을 막아줄 것입니다.
내게주시는교훈은무엇입니까?
26~33절 이스라엘 왕은 회개를 나타내는 베옷을 입으며 여호와의 도움을 구했으니 이제 하나님께서 응답하실 일만 남았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가 마주한 현실은 비참했고, 마침내 그의 기대는 분노로 바뀝니다. 여호와를 탓하는 말과(27,33절), 엘리사를 향한 적개심(31절)은 그의 베옷(회개)의 진정성을 의심하게 만듭니다. 그는 악행을 참으며 긍휼을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를 당연한 것으로 여겼습니다. 삶을 돌이키지 않고 영혼 없는 회개의 의식을 반복했습니다. 나는 일상적으로 회개의 말만 반복하며 살던 대로 그냥 살고 있진 않습니까(디모데후서 3장 5절)?
28~30절 성안에 갇혀 절망과 굶주림이 지속되자 자식의 살을 먹는 지경에까지 이릅니다. 오늘도 세상은 약육강식하고, 긴 고통과 절망 끝에 극단적 선택을 하며, 자신을 착취하는 지도자를 분별없이 따르는 일이 허다합니다. 희생해야 할 부모조차 자기 욕망을 위해 아이들의 꿈과 신앙을 희생시키는 것을 주저하지 않습니다. 자식을 위한다고 말하지만 실은 자기 욕망을 따르는 일이기에, 결국 자식을 죽음으로 내모는 것과 같습니다. 아이들을 살리는 교육과 훈육이 무엇인지 고민해봅시다.
7장 1,2절 왕의 장관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면서도 막상 하나님이 도우실 것이라고 하자 믿지 못합니다. .
자신이 이해할 수 있는 범위로 하나님의 능력을 제한한 것입니다. 나의 영적 상상력 속 하늘의 창은 얼마나 큽니까?
기도
공동체-하나님 능력을 의심하고 순종하지 않았던 삶을 말씀으로 돌이키겠습니다.
"내일 이맘때에 사마리아 성문에서 고운 밀가루 한 스아를 한 세겔로 매매하고 보리 두 스아를 한 세겔로 매매하리라"(왕하7:1)
참으로 우리 하나님은 노하기를 더디 하시는 자비로우신 하나님입니다
"내 이름을 위하여 내가 노하기를 더디 할 것이며 내 영광을 위하여 내가 참고 너를 멸절하지 아니하리라"(사48:9)
아합과 같은 악한 왕이라도 굵은 베옷을 입고 여호와의 자비를 구할 때에 그의 재앙을 미루어 주신 것처럼, 아합의 아들 여호람도 굵은 베옷을 입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니 재앙이 물러가게 해 주신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방인 앞에서 거룩하신 이름을 더럽힐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내가 그들이 거주하는 이방인의 눈 앞에서 그들에게 나타나 그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었나니 이는 내 이름을 위함이라 내 이름을 그 이방인의 눈 앞에서 더럽히지 아니하려고 행하였음이라"(겔20:9)
우리에게 무슨 자격이 있어서가 결코 아닙니다
"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너희의 악한 길과 더러운 행위대로 하지 아니하고 내 이름을 위하여 행한 후에야 내가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리라"(겔20:44)
오직 우리에게 있는 여호와의 이름을 위해 자비를 베푸시는 것입니다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이름을 위하여 그들을 구원하셨으니 그의 큰 권능을 만인이 알게 하려 하심이로다"(시106:8)
그러므로 이렇게 기도하기 원합니다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불리오니 주의 이름을 위해 속히 응답하소서"
아람 군을 죽이지 않고 오히려 풍성히 먹여 자신의 땅으로 돌려보낸 엘리사와 비교하여, 이스라엘 왕은 다시 쳐들어온 벤하닷의 아람 군대를 방어하는데 집중하고 성문을 굳게 지키게 하여, 자신의 백성들이 말할 수 없는 핍절에 처하게 합니다. 심지어 연약한 자녀들까지 잔인하게 삶아 먹기까지 하며,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께서 금하셨지만 그토록 간절히 구하였던 ‘세상의 왕’에 의해 오히려 큰 고통에 빠지는 수렁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엘리사는 군대가 오는 곳곳을 알려줘 아람 군대의 길목을 차단했었는데, 그의 도움 없이는 사마리아 성을 포위할 때까지 아무런 대처로 못하는 무기력한 왕의 모습 또한 비교되는 장면입니다. 이스라엘 왕은 자신의 옷을 찢고 굵은 베 옷을 입고 성벽을 지나갔고 이 모든 재앙의 원인을 자기 스스로 ‘내 아버지여(21절)’라고 불렀던 엘리사에게 돌리려 합니다.
엘리사가 아람 군대를 살려서 돌려보내고, 다시 공격하러 오는 것을 자세히 알려주지 않는 것 등을 문제 삼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엘리사는 아람 군대를 막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여호와 앞에 돌이키고, 거룩한 백성으로 그분을 경외하지 않는다면, 멸망은 피할 수 없는 것임을 알려주려 했을 것입니다. 눈 앞에 보이는 문제에 매몰되지 않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뜻이 무엇인지, 그분의 나라와 의를 위하여 어떠한 길을 가야 하는지에 더 집중함으로 모든 필요에 넘치도록 채우시는 그분의 풍성함과 인자함을 맛볼 수 있습니다.
아합과 이세벨의 둘째 아들인 여호람(요람) 왕을 엘리사가 ‘살인자의 아들’(32절)로 칭한 것은 매우 의미심장합니다. 나봇을 모함하여 죽이고, 엘리야와 여러 선지자들을 죽이려 했던 아랍과 이세벨을 통해 그에게 유전될 수밖에 없었던 사망의 권세는 결국 엘리사를 향합니다.
그는 이전에 살려 보낸 아람 군대가 돌아간 뒤 잠시 이스라엘에 평화가 임했을 때, 한 번도 엘리사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구하지 않았고, 재앙과 멸망이 다가오자, 오히려 엘리사에게 도움을 구하기는 커녕, 그 불순종의 허물을 그에게 돌린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 엘리사는 결코 그 어둠의 공격에 굴하지 않고, 하나님의 구원과 회복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하루가 지나지 않아 그곳에 풍성한 양식이 허락될 것과, 그것을 믿지 못하는 자들은 누리지 못할 것을 동시에 전합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은 늘 놀랍고 한 치의 오차가 없습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그분의 도우심에 온전히 의지할 때, 그분의 강하심과 일하심으로 말미암아 그의 백성을 숨을 쉬고 그 돌보심의 축복은 마르지 않는 것입니다. 날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샘솟는 생명수를 풍성하게 누리는, 겸손과 순종의 제자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1. 사마리아성의 위기(24-30절)
사마리아성은 아람 군대의 침공으로 인하여 절망적인 상황에 빠지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더 이상 사마리아성을 돕지 않으시기 때문에 일어난 일입니다. 엘리사가 자신을 잡으러 도단에 온 아람 군대를 돌려 보낸 후 몇 년이 지난 시기였을 것으로 봅니다. 하나님께서 보호의 장막을 걷어 내시자 사마리아는 큰 위험에 빠지게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마리아성은 하나님의 은혜에도 불구하고 감사하지 않았습니다. 최악의 상황에 빠진 국민을 대하는 왕의 태도를 통하여 그들의 타락상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을 도우시기를 기뻐하십니다. 하지만 그 은혜를 은혜로 여기지 않고 교만하게 행하는 백성들에게는 공의로 행하시는 분이십니다. 항상 하나님의 은혜를 되새기며 하나님 앞에 온전한 믿음의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참된 감사의 삶을 살고 있는가?
2. 모든 것이 엘리사 때문이야!(31-33절)
하나님 앞에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것은 큰 잘못입니다. 이스라엘의 왕도 이런 잘못을 행합니다. 어려움을 만난 나라를 두고 하나님 앞에 회개하기는 커녕 엘리사에게 모든 탓을 돌리고 있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범죄 하였을 때도 탓을 남에게 돌리기에 급급했던 모습과 같습니다. 죄성을 가진 우리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기에 인색한 사람들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런 잘못에 빠지지 않기 위하여 경건한 삶을 위하여 힘쓰고 말씀대로 살고자 노력하는 영적 노력이 수반되어야 합니다. 경건의 삶은 거저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훈련하고 절제하며 행할 때 얻어지는 것입니다. 지금 나의 삶에 닥친 문제가 있다면 믿음 안에서 원인을 찾아 하나님 앞에 온전히 나아가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의 잘못을 인정할 수 있는 겸손한 영을 소유하고 있는가?
3.누구의 눈으로 볼 것인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하나님의 세계를 나의 눈의 크기로 보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이스라엘 왕은 닥친 환란을 보면서 환란의 책임을 엘리사 선지자에게 돌리기에 급급하였습니다. 소식을 전해 들은 엘리사 선지자는 흔들리지 않고 사마리아성의 회복을 예언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일은 결코 우리의 생각 안에 한정해서는 안 됩니다. 그분의 능력은 무한하시기 때문에 그것을 믿은 엘리사는 폐허의 사마리아를 보면서도 회복을 예언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을 인간적인 계산으로만 생각하는 장관은 엘리사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 이 장관은 나중에 엘리사의 예언대로 죽임을 당합니다. 믿음의 눈을 가진 사람과 세상의 눈을 가진 사람은 큰 차이를 나타내게 됩니다. 우리는 항상 엘리사와 같이 믿음의 눈으로 하나님을 바라보는 믿음을 소유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믿음의 눈으로 이 세상을 보고 있는가?
열왕기하 6:24~7:2 하나님께 감히 원망하십니까?
먼저 배은 망덕 한 두 사람이 눈에 들어온다.
한 사람은 아람 왕 벤하닷이고
다른 한 사람은 이스라엘 왕 여호람이다.
얼마 전 아람 군대가 엘리사를 잡기 위하여 도단성을 포위하였다가
엘리사의 기도로 아람 군대의 눈을 어둡게하여 사마리아 한 가운데서 까지 와서
전체가 포로로 잡히다 싶이 했으나 떡과 물로 배부르게 대접받고 돌아간 적이 있다.
24절에 '이 후에' 라고 표현하고 있는데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는 모른다.
그러나 사지에서 죽지 않았을 뿐 아리라 융숭한 대접을 받았는데도
시간이 조금 지나자 그 은혜는 다 잊어 버리고
아람왕 벤하닷이 온 군대를 몰아 사마리아 성을 애워 싼다.(24)
이로인해 성 안과 밖의 모든 왕래가 두절되고
필요한 물품을 성안으로 가져 올수 없으니 물가가 폭등을 한다.
나귀 머리 하나에 은 팔십 세겔 (912g, 80*11.4)이요,
합분태 사분의 일 갑에 은 다섯 세겔이다.(25)
나귀머리는 영양가도 없고 부정하게 여겨지는 부위이고
합분태는 비둘기 똥으로 영양가가 거의 없는 음식물 찌꺼기 같은 것 이란다.
팔십 세겔이면 일반 노동자의 일년치 월급과 맞먹는 값이라니 .....
급기야는 이성을 잃고 생존을 위해 충격적인 일을 저지르는 절망적인 상황이다.
어떤 여인이 하루는 네 아들을 잡아 먹고 다음 날은 자기 아들을 잡아 먹자고
제의하여(28) 먼저 내 아들을 삶아 먹었는데 다음날 이 여자는 자기 아들을 숨겨
버렸습니다(29)하고 왕에게 일러 바친다.
이정도 되면 왕으로써 당연히 자기 죄를 회개하고 이스라엘의 민족적 죄악을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 매달려야 하지만 오히려 그 책임을 엘리사에게로 돌린다.
지난 번 1차 아람의 침입에서는' 내 아버지여! 죽일까요? 죽일까요?' (21)하고
엘리사에게 존경과 경의와 복종을 표시하더니 이제는 오히려
모든 책임을 덤테기 씌울려고 까지 한다.
여호람 왕이 내가 오늘 엘리사의 목을 치지 아니하면
하나님이 나를 쳐서 죽이기를 바란다 라고 소리친다.(31)
그리고는 엘리사를 잡아 오라고 사람을 보냈다.(32)
참으로 간사한 인간의 마음을 본다.
하나님을 의지하기 보다는 자신이 직접 해결 해보려고 덤벼드는 여호람 왕
하나님의 뜻을 묻고 하나님을 기다리기 보다는 먼저 행동하는 왕
자기 자신을 돌아보며 겸비하지 못하며 원망하며 남의 탓 하고 있는 왕
모든 책임이 하나님께 있다고 하나님을 원망하는 왕
이 재앙이 여호와께로 부터 나왔으니 어찌 더 여호와를 기다리리요(33)하고
하나님을 원망하고 포기 하고 항복하려고 하는 불쌍한 왕이다.
그러나 이 절체 절명의 순간에도 하나님의 사람은 복음을 전한다.
내일 이맘때에 사마리아 성문에서 가장 좋은 밀가루 한 스아(7.3L)에 은 한 세겔(11.4g)와
보리 두 스아(15L)에 은 한 세겔(11.4g)을 하리이다 한다.(1)
역시 경제 문제의 해결자도 하나님 이시다.
심각한 경제 공황을 단 하루만에 깨끗이 해결 하시겠다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먹고 사는 문제는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다.
물질의 공급 통로는 하나님 이시다.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하지말라.
이는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31~33)
그러나 이 복음의 기쁜 소식도 믿지 않는 자에게는 아무 소용이 없다.
아니 불순종의 댓가가 따른다.
이스라엘의 한 장관이 여호와께서 하늘에 창을 내신들 어찌 이런 일이 있으리요(2)하고
극도의 불신앙을 나타낸다.
그 때에 엘리사가 네가 내 눈으로 보리라 그러나 먹지는 못하리라(2)
불순종의 댓가이다.
장로들은 임금과 함께 있지 않습니다. 엘리사의 집으로 몰려와 하나님의 구원을 기다립니다. 아마도 왕이 보내었을 수도 있습니다.
(겔8:1) 『여섯째 해 여섯째 달 초닷새에 나는 집에 앉았고 유다의 장로들은 내 앞에 앉아 있는데 주 여호와의 권능이 거기에서 내게 내리기로』
(겔14:1) 『이스라엘 장로 두어 사람이 나아와 내 앞에 앉으니』
(겔20:1) 『일곱째 해 다섯째 달 열째 날에 이스라엘 장로 여러 사람이 여호와께 물으려고 와서 내 앞에 앉으니』
여기에 왕이 엘리사를 죽이려고 사자를 보내고 그것도 모자라 뒤따라 쫓아왔습니다. 이렇게 하여 자신을 해꼬지 하시는 하나님을 더 이상을 섬기려 하지 않습니다.
엘리사는 이러한 상황에서 문을 안에서 걸어 잠그라 합니다. 절체절명의 위기상황에 이르러 임금의 결심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임금이 "사밧의 아들 엘리사의 머리가 오늘날 그 몸에 붙어 있으면 하나님이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리실찌로다"라며 사자를 보냈고 왕도 엘리사의 집 앞까지 달려오고 있습니다.
왕의 장관에게 엘리사가 말합니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일 이맘때에 사마리아 성문에서 고운 가루 한 수아에 한 세겔을 하고 보리 두 스아에 한 세겔을 하리라 하셨느니라"
엘리사는 조금도 두려워 하지 않는 듯 보입니다. 한 스아는 5-7리터입니다. 여기서 엘리사의 예언이 구체적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언이 이루어지는 시간은 내일 이맘 때입니다. 밀가루와 보리의 가격이 구체적으로 명시됩니다. 이 예언의 메시지를 들은 자는 우선 장관이었습니다. 그는 왕의 신뢰받는 신하입니다. 그는 믿지를 못합니다.
"여호와께서 하늘에 창을 내신들 어찌 이런 일이 있으리요"
왕의 장관은 틀림없이 엘리사보다 상냥합니다. 하지만 그 온화함이 하나님의 심판을 정지시킬수는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을 사랑하시기에 처절한 아픔을 허락하여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시고 멸망의 길에서 돌이키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능력이 없어서 백성에게 고난이 찾아온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순종하지 않는 백성에게 임할 저주를 분명히 말씀하시고저주가 임할 때 자신을 돌아보도록 하셨습니다.
(레26:23-26) 『이런 일을 당하여도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고 내게 대항할진대
(24)나 곧 나도 너희에게 대항하여 너희 죄로 말미암아 너희를 칠 배나 더 치리라
(25)내가 칼을 너희에게로 가져다가 언약을 어긴 원수를 갚을 것이며 너희가 성읍에 모일지라도 너희 중에 염병을 보내고 너희를 대적의 손에 넘길 것이며
(26)내가 너희가 의뢰하는 양식을 끊을 때에 열 여인이 한 화덕에서 너희 떡을 구워 저울에 달아 주리니 너희가 먹어도 배부르지 아니하리라』
(신28:49-57) 『곧 여호와께서 멀리 땅 끝에서 한 민족을 독수리가 날아오는 것 같이 너를 치러 오게 하시리니 이는 네가 그 언어를 알지 못하는 민족이요
(50)그 용모가 흉악한 민족이라 노인을 보살피지 아니하며 유아를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며
(51)네 가축의 새끼와 네 토지의 소산을 먹어 마침내 너를 멸망시키며 또 곡식이나 포도주나 기름이나 소의 새끼나 양의 새끼를 너를 위하여 남기지 아니하고 마침내 너를 멸절시키리라
(52)그들이 전국에서 네 모든 성읍을 에워싸고 네가 의뢰하는 높고 견고한 성벽을 다 헐며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의 모든 성읍에서 너를 에워싸리니
(53)네가 적군에게 에워싸이고 맹렬한 공격을 받아 곤란을 당하므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자녀 곧 네 몸의 소생의 살을 먹을 것이라
(54)너희 중에 온유하고 연약한 남자까지도 그의 형제와 그의 품의 아내와 그의 남은 자녀를 미운 눈으로 바라보며
(55)자기가 먹는 그 자녀의 살을 그 중 누구에게든지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네 적군이 네 모든 성읍을 에워싸고 맹렬히 너를 쳐서 곤란하게 하므로 아무것도 그에게 남음이 없는 까닭일 것이며
(56)또 너희 중에 온유하고 연약한 부녀 곧 온유하고 연약하여 자기 발바닥으로 땅을 밟아 보지도 아니하던 자라도 자기 품의 남편과 자기 자녀를 미운 눈으로 바라보며
(57)자기 다리 사이에서 나온 태와 자기가 낳은 어린 자식을 남몰래 먹으리니 이는 네 적군이 네 생명을 에워싸고 맹렬히 쳐서 곤란하게 하므로 아무것도 얻지 못함이리라』
그것은 분명 쓰라린 아픔이겠지만, 제대로 작용한다면 영원한 멸망에 빠지는 것을 막아줄 것입니다.
기도-하나님 능력을 의심하고 순종하지 않았던 삶을 말씀으로 돌이키겠습니다.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생각과 짧은 세상의 지식으로
이 땅을 주인처럼 살아왔던 죄악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날마다 우리를 창조하신 여호와를 기억하고,
피조물을 향하여 그 사랑과 긍휼을 잊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붙드는 인생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오늘도 담대하게 아버지 앞으로 나아가는
겸손과 순종의 증인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에도 열방 가운데 주님의 복된 소식 전하시는
선교사님들의 가정과 사역위에 기름 부어주시고,
그 모든 필요에 넘치도록 아버지께서 풍성하게 채워 공급하여 주시옵소서.
질병과 전쟁, 기근과 핍박, 모든 자연재해로 말미암아
고통받고 신음하는 주님의 백성들을 불쌍히 여겨 주시고,
회복과 치유의 역사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이 나라와 백성의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며
순종하는 거룩한 제사장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양을 아버지께 올려드리며,
우리의 길과 진리와 생명 되신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