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봄철 입맛나는 짱아치네요. 오늘 저는 지난 가을 김장 끝내고 남은 무를 짠무 담은거를 처음 꺼냈더니 노릇하니 아주 잘익었더군요. 썰어 식초와 파 썰어 넣고 물로 간을 적당히 맞쳐서 저녁식탁에 올렸더니 남편이 짠무가 깔금하니 아주 맛있게 됐다고 하더군요. 저희는 봄철 되면 이음식을 둘다 참 좋아합니다~^^
김장 김치는 설이 지나면 맛이 그닥인데요 이맘때 봄에는 짠무 김치 물에 타먹으면 짭쫄하고 개운하니 맛있지요 채처서 무쳐도 맛있구요 저도 혼자 먹으니 이것저것 안하게 되고 귀찮아서 더 안하게 되니 작년 여름에 한게 여태까지 있어서 그래도 무치니까 맛은 있네요 살림꾼이신 지이나님은 무엇이나 뚝딱이시겠지요 고은밤 되세요
첫댓글 봄철 입맛나는 짱아치네요.
오늘 저는 지난 가을 김장 끝내고 남은 무를
짠무 담은거를 처음 꺼냈더니 노릇하니
아주 잘익었더군요.
썰어 식초와 파 썰어 넣고 물로 간을
적당히 맞쳐서 저녁식탁에 올렸더니
남편이 짠무가 깔금하니
아주 맛있게 됐다고 하더군요.
저희는 봄철 되면
이음식을 둘다 참 좋아합니다~^^
김장 김치는 설이 지나면 맛이 그닥인데요
이맘때 봄에는 짠무 김치 물에 타먹으면 짭쫄하고 개운하니 맛있지요
채처서 무쳐도 맛있구요
저도 혼자 먹으니 이것저것 안하게 되고 귀찮아서 더 안하게 되니 작년 여름에 한게 여태까지 있어서 그래도 무치니까 맛은 있네요
살림꾼이신 지이나님은 무엇이나 뚝딱이시겠지요
고은밤 되세요
새콤한 오이피클 무치셨는데
어떤 맛인지 궁금해요..ㅎ
저는 오이지 무침은 좋아해도
짠지무나 저장 음식을 별로
안좋아해 안먹게 되네요..ㅎ
네 몇년전에는 짠무를 담궜다 물에 타 먹기보다 채쳐서 무처먹으니 그게 좋아서 해먹었어요
신거를 싫어해서 그런가봐요
피클도 오래 되니 짜더군요
맛도 이상하구요
근데 얇게 썰어서 빠락빠락 헹궈서 꼭 짜서 무치니 걍 오이지 무친거같이 맛이 좋으네요
혼자 먹으니까 왜그리 놔두고도 안먹는지요
김치도 꺼내기 싫어서 안먹을 때가 있어요
그냥 한가지만 먹어요
식당 가도 메인만 먹고 나온 반찬은 손도 안대고 나와요
식성도 이상하지요
고운 꿈 꾸세요
저도 나나스끼 잊고 지냈는데 꺼내봐야겠네요.
요즘에 밥을 즐겨먹지 않아요.
야채 샐러드, 두부 등으로
대충 때우네요..ㅎ
저는 밥을 안먹고 배만 부르면 되는되 요즘은 이것저것 먹어도 밥을 한끼도 안먹고 저녁에 자려면 왠지 허전하고 속이 빈것 같아서 다른 무얼또 먹고 자는 습관이 있네요
뷔페에가서 밥 먹는 사람보면 이상하다고 했어요
지금까지도 그런데 가면 밥 떡 김밥은 처다도 안보는데요
다른것으로 먹지요
많이 먹지도 못하고 오는데 밥은 노예요 ㅎ
동외 장아찌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네요
고운 꿈 꾸세요
하루 한끼는 밥이어요
ㅎ
절인음식은 안좋라 하는데
울아부지 좋아하셔
머위 머위대 마늘 참외 등 장아찌
매년 담는데 동생들이 가져가데유
솜씨 좋으신 나리님
늘 건강이 ㅇ최곱니다
오늘하루 편안하시길요
성당 다녀와서 이제 보네요
저도 짠 음식은 신장이 안좋아서 잘 안먹는데요
가끔 먹으면 입맛 나고 괜찮더군요
좋은날 되세요
저도 올해는 짠무를
담가봐야겠어요.
제가 좋아 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