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1학기인데 임신.+글수정)

그냥 너무 답답해서 글써

내 남자친구랑 동갑이고, 내가재수하고 휴학해서

남자친구랑동갑인데학년은같아

글고 남자친구는 삼성합격했어.

얼마전에 임신확인했어. 근데 남자친구한테 말했는데

나도 솔직히 낳고싶은마음은 없었어

일단 울엄마가 기절할듯. 나 그꼴 보고 싶지 않거든.

근데 사람이 간사한게,

그냥 낳고싶었어. 뭐 취집 그런개념보다 혼자 낳아서 키우고싶었거든. 미혼모가 되더라도.

근데 남자친구는

결혼하고 애낳는게 맞는거라고 해. 그게 맞는거지 뭐. 도망안간게 어디야?란 생각하지만

남자친구한테 너무 섭섭해..그냥 냉정하게?지우라고 한거. (나중에 펑펑 울면서 너만 힘드냐고 하지만)

그래서 일단은 지우기로 했는데..

나도 너무 힘들거든

서류쓰고 과제는 왜이리많은지 (복수전공때문에그래..21학점들어)

그리고 스트레스 너무 받고 너무 졸립고

기분이 하루에도 자꾸자꾸 롤러코스터 타는거 같애.

그리고 나 남친안믿어. 솔직히 낙태한 커플중에 결혼까지 갈 확률?4프로면 많은거야?

그냥 여자만 엄청 손해인거 같애..휴 진짜 남자인게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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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하자면 옛날에 같이 둘이 티비보다가

인간극장에서 어떤 부부가 애낳는게 있었는데 좀 애낳을 상황이 아닌데 낳은거야

그거보고 내가

아 진짜 애는 준비하고 낳아야지

라고 ㅉㅈ거렸거든(지금 생각하면 벌받은듯)

그거 말 하면서 남친은

너가 그떄말하지 않았느냐 아직 준비가 안됐다 그랬어. 일단 난 핛생이고 남친은

입사보다는 대학원에 더 뜻이 있어서.

근데 뭐..나도 좀 회의적이고 힘드네..

그리고 피임은 했어. 그래서 조금 더 억울하네 ...ㅎ

진짜 여자는 평생 피임의 노예인듯. 남자들은 별 신경도 안쓰는데 진짜..

그러니까 쓰레기들이지 그런것들이 ~~에휴 ㅉㅉㅉ

남자 고자만들고싶다

낙태하고, 남자 누워있을때 9cm 하이힐신고 가운데좀 밟아라. 제발.
고자돼서 너한테 매달리면 꺼지라고좀 해줘.

요즘 킬힐도 많은데 왜 하이힐이야 12cm 고고

킬힐 너무 가늘어서 조준 잘 안될거같아서. 삑싸리날거같음

남자 학생도 아니고 삼성 합격하고 저지랄하니까 진짜 개새끼같다

맞어 맞어 나중에 좀만 잘못되도 임신드립치면서 글쓴이가 자기 발목잡았다고 이딴소리해대고 바람이나 피워댈 상으로 보인다 헤어지길 강력 추천. 몸 추스리고 다 괜찮아지면 쏘주 한병 사줄께. 나 여자야 ㅠ 같은 여자로 완전 속상하다.

그래.. 맞다.
글쓴아 힘내라. 그 남자 아닌거 같다. 남자라면 책임질 줄 알아야한다. 저런 남자 믿고 너의 인생 도박하지 마라.
큰 댓가를 치르면서 크나큰 진실을 알았다고 위로해라.
힘내라 글쓴아.

맞어 이거 까라!!!! 어느부서 성 이니셜만이라도 까라...

니 속이라도 후련하라고~~ 진짜 복장터지곘다.. ㅠ_ㅠ

존나이해안가 삼성 취업했으면 월세로 시작해도 웬만큼 빨리 자리잡을텐데 미친거 아니야?
어차피 사회인이면 결혼 1년 먼저하나 늦게하나... 학생도 아니고 뭔 거지같은 개념이야
낙태하면 애는 지워져도 몸과 마음 상처는 절대 안지워지는데 결혼 몇년 일찍하는게 싫어서
한 여자한테 평생의 트라우마를 남겨야되겠냐

남자 진짜 개새끼네

씨발놈이네

ㄱㅆㅇ 딴건 모르겠는데 4학년이라 준비할거도 많고 다 많겠지만 너 몸조리 진짜 잘해야된다 약도 잘먹고 병원도 꼬박꼬박 미역국같은거도 억지로라도 조낸 꼭꼭 챙겨먹고 바람들면 평생 뼈쑤신다 찬바람쐬지말고 비맞지말고 마음은 아파도 몸은 꼭꼭 건강지켜라 애 낳아보니까 내몸이 내몸이 아녀

똑같애. 자궁수축에 좋아.

낙태는 ㅠㅠ 소중한 생명인데.. 안돼요. 붙잡아서 결혼 ㄱㄱ

글쓴이 인생보다 소중하진 않다.

낙태 몇번하면 임신 못한다던데~?? 횟수가?

둘다 몇살이세요??

임신했으면,,,애기 낳아라,,,,,,,,지우는건 아닌거 같다.
그리고 낙태경험이 있으면, 너 앞으로 임신안될 가능성도 높아져.......왠만하면 애기 낳고, 그남자 설득해서 결혼해...
너, 설마,,,낙태까지 한여자가 그남자말고,,,,,다른남자 만나서 즐길려구 하는건 아니겠지?????
애기 낳고,,,,그남자랑 결혼해.....알았지??

글쓴이 여자분..
애지우면 남자쪽에서 헤어지길 원할겁니다.
미안하니 바로 헤어지진 못해도 이미 마음속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어느정도 시간끌다가 헤어지자고 할거에요

33333333

장담하건데.. 애 지우면 헤어지는건 시간 문제로 보여요..

ㄱㅆㅇ) 그냥 너무 스트레스 받고 그런데 남자친구는 잘 이해못하나봐 그냥 미안하단 말만 해..-_-
솔직히 내 인생이 왜이리됐나 싶어. 나 진짜 통금도 있고 진짜 나이트한번 안가보고 20살초반부터 좋아하던 남자 하나만 있었는데 피임도 했고 정말 난 열심히 살았는데 왜이렇게 됐을까 싶고 애한테도 너무 미안하고 슬퍼 그리고 내가 복전해서 4학년인데 21학점듣고 새벽2시까지 과제하고 뭐하면 너무 몸도 힘들고 딱 죽고싶어..ㅠㅠ그냥 내 인생은 앞으로 망한거겠지 뭐. 조언 고마워. 결혼은..남자친구가 내년에 하재 졸업하고...근데 난 솔직히 잘안믿고 ㅋㅋ왜냐면 사실알기2주전에도 남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했었거든. 아마 댓글처럼 수술

하고 차일거 같아.......이 사실 알고있는 친구 딱한명은 네이트판에 글쓰라는데 그래도 좋아하는 사람 앞길 막고싶진 않고,,그냥 내가 잘못한거지 뭐..글구 내년 결혼 말도 안믿기는게 대학원가고싶어하는데..솔직히 어떻게 해. -_-

헐 ㅠㅠㅠㅠ 진짜 답이 없다. 뭐라 해줄말이 없을정도로 먹먹해진다.
남자 마음이 시원찮아서 잡아서 결혼 하란말도 못하겠다 솔직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웬일이야 진짜 .. 남자 나쁜놈이다. ㅠㅠㅠ 위에 보니까 헤어지자고 했다고;;;

애지우면, 그남자는 너랑 헤어지자고 할께 뻔해.......애 낳고, 그남자랑 결혼해.........애는 절대 지우지마, 그 애는 니유전자를 갖고난 니 애야...........너 낙태수술하면, 나중에 임신할수 있다는 보장 못한다. 그리고 너 애기 낙태하고 다른남자 만날 생각은 아니지??

말이 앞뒤가 안맞는걸로 봐서는......왠지 꾸며낸 냄새가 나는데........너 거짓말 하는거지??

도대체 뭐가? 남자친구가 임신 사실 알기 전에 트러블 있었어. 그래서 헤어지자고 한거 좀 오래사겨서 다시 사귀는거고 .. 그 후 2주후에 임신사실 안거고..진짜 그렇게 생각하고 싶음 그렇게 생각해.

비밀댓글로 그 새끼 이름 남겨. 내가 싱글로 검색해서 그 새끼 조진다.

위에 뭐라는거야 미친놈아ㅡㅡ

언니 몇살?

더 좋은남자 만난다?? 낙태경험 있는여자를 남자가 좋아할까?? 남자 부모님은 어떻게 생각하실까??

내 친구도 옛날에 사고쳐서 결혼했는데, 행복하게 잘 산다는.. 첫째가 벌써.. 초등 5학년... 내나이 30.. 살짝 부러움 ㅎ

진짜 이런개자식이 삼성에 들어갈 수 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