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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0 삶의 길목에서
 
 
 
카페 게시글
◆마음 가는 대로 그렇고 그런 것이지만....
모르겠다 추천 0 조회 84 25.03.31 19:15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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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3.31 20:13

    첫댓글 미리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어차피 알 수 없는 길
    두려움 없이 걸어가다
    그때가 되면 그때를 만나는 것
    뾰족한 방법도 없으니
    기우 일랑 접어두고
    봄밤이나 즐깁시다

  • 작성자 25.04.01 08:00

    누구나 맞게 되는 죽음을 진지하게 생각해 본다는 걸 기우라는 말로 접고 봄밤이나 즐기자는 말씀도 수긍은 합니다. 뽀족한 방법이 없다는 것도 맞는 말씀이고 봄밤이나 즐기자는 말씀도 옳습니다. 모든 건 주관적인 것이니.....

  • 25.03.31 20:30

    언젠간 한번 겪어야 할 일이지만 대비하고 준비한다고 내 뜻대로 되긴 어렵겠지요.
    이런 저런 욕심을 버리는 연습 정도나 하면서 순리에 따르자고요.

  • 작성자 25.04.01 08:05

    순리에 따라 모든 걸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욕심 버리는 연습 정도나 하면서 흘러가는 것. 그것도 괜찮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25.03.31 21:18

    두려움 없이 떠날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

  • 작성자 25.04.01 08:09

    출생 준비를 하듯이 죽음은 많은 준비가 필요하리라 싶습니다. 자연의 모든 것이 때가 되면 소멸하듯이 우리도 소멸될 자연물이지만 마음으로 연습하고 준비하며 담담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다. 지난한 일이지만.....

  • 25.03.31 22:21

    곧 그날을 맞겠지요.
    잔 언제나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답니다.

    바라는 것은
    올 봄에라도
    정리할 살림을 정리하고
    대청소라도 다 한 다음에
    미련없이
    세상이여, 굿바이!
    하면서 가고 싶어요.

    모르겠다님.
    오랜만에 귀한 걸음 하셨네요.

  • 작성자 25.04.01 08:24

    말씀에 고개 끄덕입니다. 그리고 열정에는 더 크게 고개 끄덕이며 엄지척을 세웁니다. 언제 밀양에서든 청도에서든 한 번 뵐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시간이 급류를 타고 흘러서 그런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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