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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타·사물놀이·공로패 전달 등
▲ 홍천 두촌초교(교장 최수호)와 두촌초동문회(회장 김원규)는 지난1일 교내 운동장에서 개교100주년 맞이 신영재 홍천군수, 박영록 군의장, 김종순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홍천 인재양성 요람 역할을 해 온 두촌초교가 개교 100주년을 맞았다.
최수호 두촌초교 교장과 두촌초교 총동문회(회장 김원규)는 지난 1일 개교 100주년을 맞아 교내에서 지난 100년을 기억하고 새로운 한 세기로 도약을 다짐하는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백년의 자부심! 천년을 향한 꿈!’이라는 주제로 열린 개교 100주년 행사는 동문들이 참여한 난타공연, 재학생 사물놀이, 별마을 밴드 등의 공연을 시작으로 공로패와 발전기금 전달 등의 행사로 마무리 됐다.
지역에서 개교 100년을 넘긴 학교는 홍천초, 명덕초에 이어 두촌초교가 3번째다. 두촌초는 지난 1922년 두촌보통학교로 개교해 1951년 학교가 전소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지만 지금까지 424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1991년 건국훈장을 받은 이광훈 선생과 이승춘 전 국회의원, 우리나라 최초 개인 유전자지도를 완성한 김성진 박사 등이 두촌초교 출신이다.
최수호 교장과 김원규 동문회장은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는 두촌초등학교와 동문들의 성장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더 많은 학생들이 마음껏 배우고 다닐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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