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천북지맥은 용천지맥 용천산 부근에서 북쪽으로 분기하여
동부산CC 불광산 대운산 배읍산 화장산을 거쳐 남창천이 회야강과 만나는
합수점까지 이어지는 도상거리 약 30.8Km의 산줄기다
산경표 준비
지도 준비
2019년 1월21일에 용천지맥을 가면서 용천북지맥의 분기봉(*488.7)을 확인하면서
가야할 마루금을 감상하였는데
분기점 부근에서 용천북지맥의 산들을 조망하고요
좌측 에이원c.c과 우측은 동부산c.c 그리고 우측 맨 뒤는 해운대c.c
그리고 대운산이 우뚝하고요
조금 당겨서 봅니다.
정 중앙에 멋진 대운산(*742.6)
맨 우측으로 투구봉(*562)
약간 우측으로 보면 동부산 골프장과 위로 해운대 골프장인데
뒤로 보이는 능선이 용천북지맥이죠
북서
좌측으로보면
나무 뒤로 지나온 용천산과 멀리 도시는 웅상읍
산줄기는 낙동정맥인데 멀리 정족산(*748)이 보이네요
용천북지맥을 가려면 부산추모공원에서 분기봉으로 오르고나서
*399봉을 지나 동부산 골프장내로 들어가야 하네요.
그래서 바로 동부산 골프장으로 들어가서 널밭재까지 가서 마루금으로 합류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골프장에서 뒤돌아보는데 우측으로 용천지맥의 용천산(*544)과 좌측으로 *488.7봉인데
저 봉우리에서 남쪽은 용천지맥이고 반대 방향인 골프장이 용천북지맥이죠
골프장 외곽을 돌아서 마루금을 찾아가는데
골프장의 펌프장 시설이 있는 곳이 널밭재인듯
들머리가 우측으로 산으로 오르고요
홀대모 방장이신 에이원님의 표지기도 보고요
풀이 한여름이라 아주 길게 자랐네요
대략 *540봉이되는데,골프장 방향으로 급경사지역인데
여기가 조망처네요
앞에 보이는 봉우리는 차례대로 시명산 /정상이 편평한 대운산과 맨 뒤로 뾰족한 대운산2봉
동해와 해운대골프장이 보이고
여기서 가운데 제일낮게 가는 능선이 용천북지맥일듯
해운대골프장의 전경이 멋지네요
동남방향은 석은덤(*446)
동쪽을 당겨봅니다
멀리 울산만과 맨 뒤의 능선은 화암추등대로 달리는 삼태지맥
가운데 제일 낮은 능선이 용천북지맥일듯
삼태지맥과 용천북지맥 사이는 남암지맥의 능선들
골프장의 하얀 바위벽과 멀리 동해도 다시보고요
북쪽가운데 뾰족한 바위가 보이는 봉우리가 투구봉
그 우측으로 시명봉과 불광산,그리고 맨 우측 뒤로 대운산이네요
해운대골프장의 끝부분과 경계는 군부대처럼 펜스를 둘러쳤네요
준희선배님의 오래된 표지기를 봅니다
아주 그럴싸한 큰바위가 보이고
등로따라서 뒤로 돌아오르니
준희님 표찰의 *562.5봉 투구봉인데~~산은 침묵으로 가르친다~!!!
여기가 조망처네요
남동쪽과 남쪽
우측 1/2 멀리는 용천지맥
좌측 1/2은 해운대골프장의 뒷산인 석은덤(*544)이고 석은덤 뒤로 겹쳐보이는 달음산(*588)
전체로 용천지맥을 보고요
주욱 당겨보니 가운데 멀리 장산(*634)이 보입니다
앞에 철탑들이 지나는 산들은 용천지맥
멀리 남동쪽 바다
동쪽 바다
당겨보면
제일 뒤에는 삼태지맥
울산만과 태화강 옆으로 남암지맥
그리고 가운데 낮은 산은 용천북지맥이죠
안부 사거리를 지나자
장안사 갈림길
시명산산불감시탑을 지나
잠시후에 시명산 정상석과
양산4등삼각점을 보고는
이어가는 길에 나무로 조망이 막혀서 발돋음하고 보다가 지나고
대운산과 불광산 갈림길에서
1분거리의 불광산 정상석
정상석 뒷면의 글도 보고요
이어서 대운산으로 가는 길에 바위 조망처가나오고
서쪽으로 천성산(*920)과 맨 우측으로 정족산(*748)
그리고 구름이 내린 영축지맥의 능선들
앞에는 정족산(*748)과 뒤에는 영축지맥
대운산 가는 길에 등로 우측으로 바위가보이는데
올라가보니
여기서가야할 대운산(*743)의 전체 자태가 보이네요
돌탑봉을 지나
우회하려다가 바위 위에 올라가보니
여기도 조망바위네요
가야할 대운산(*743)이 가까이에 보이고
서쪽으로 보면
가운데 능선에 정족산,그리고 좌측으로 천성산
그리고 저 멀리 흰구름이 보이는 영축지맥이고 우측 1/3에는 낙동정맥일텐데
당겨서보면
좌측 1/3에 정족산(*748)과 이어지는 낙동정맥의 노상산(*354)
그리고 흰구름 위로 보이는 영축산(*1081)이네요
저 영축산 좌측으로 영축지맥이고 우측으로는 낙동정맥이죠
영축산을 좌측 1/3에 두고 우측의 낙동정맥을 당겨서 봅니다
신불산-간월산 그리고 맨 우측으로 가지산일듯(*1241)
더 우측으로는
좌측 가지산(*1241)에서 우측 멀리 고헌산(*1033)일대
북쪽
시원한 동해바다도 자세히 보이네요
멀리 남남동쪽 동해바다와 맨 우측으로 달음산도 보이죠
바위를 넘어내려가서 뒤돌아보고요
여기가 제일 멋진 조망처였네요
나중에 대운산은 의외로 조망이 많이 막혀서요
즐거운 마음으로 발걸음도 가볍게 대운산에 오르고
대운산 조망테크와 대운산 정상석
남쪽 저 멀리 장산이ㅡ보이죠
당겨보고요
동쪽 바닷가
대운산을 내려가다가
헬기장을 보고요
여기서 휴양림 방향이 아닌 길이 지맥길이고요
나무계단을 주욱 내려가고
대운산제 2봉 갈림길인데
상대봉(*667.4)은 지도에는 없는 이름의 봉우리인데
상대봉(*667.4)은 아마도 대운산을 2000여 차례 오르신
윤상대(맨발 선배님)님을 기리는 정상석인듯
상대봉에서 급경사를 내려가다가 ,격려사를 보고요
임도로 내려서니
폐건물인듯한 요양병원이고
우측 건너로 가야할 마루금이죠
그리고 *282.6봉이 보이네요
내광고개(용당고개)에 내려서고
유명한 휴휴사 표지석의
글을 당겨서 봅니다.
여기서 올라야 하는 듯한데
오를곳이 잡을 곳도 없는데,갑자기 벌에 팔을 2곳 쏘여서 일단 다시 내려가보고요
다시 올라가보아도 오를 곳이 없어서
다시 내려와서는 벌 쏘인 곳 우측 뒤로 올라갑니다.
급경사진 곳을 오르다보니,여기는 주변에 소나무재선충 피해가 큰 곳이네요
철탑지나
배읍봉 전경과 표찰
표찰
배읍봉에서의 조망
북서방향인데
멀리는 남암지맥이네요
준희선배님의 격려사를 보고
*278.2봉의 삼각점을 확인하고
*215.3봉
여기는 그래도 소나무들이 싱싱해 보이네요
오양고개에 내려서고
여기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웅촌면과 온양읍을 잇는 고개죠
도로 건너의 지맥의 능선
길을 건너 세멘트 임도로 오릅니다
가는 길은 임도가 잘 되어 있고요
거의다 마루금으로 이어지는 임도
가족묘지와 평장을 한 산소들
걷기 참 좋고료
*337.8봉의 전경과
표찰
*376.6봉의 표찰을 지나
여기서 내림길은 길이 어수선하고요
준희님의 오래된 표지기도 보이네요
소나무재선충 무덤과 흐릿한 등로지만
다행히 간간히 선답자분들의 표지기가 도움을 줍니다
사나운 길을 지나서
가야할 화장산이 좌측으로 보이고
내려다보이는 세멘트임도에 내려
임도에 내려서서 오르고요
경사진 오름길에 격려사를 봅니다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오고요
화장산 정상의 무인산불감시탑
그리고 뒤로는 구름에 덥힌 대운산이 보이죠
대운산을 다시보고요
당겨서봅니다
남동으로 을주군 온양읍 방향
정상근처에서 판독이 어려운 삼각은 보았는데,여기는 산이름도 그럴듯한데
정상석은 없네요
일반등로를 피해서 마루금을 찾아내리니
맨발님의 표지기가 반기네요
잘 내려가니 철탑이 나오고
좌측 옆에서 오는 일반등로가 보이네요
좋은 길이 이어지다가 *220.7봉의 정상이고요
바로 70여 미터 근처로 임도가 나오네요
여기서 임도로 이동해서 갑니다.
뒤돌아보니 임도로 이동해왔지만,
임도가 아닌 곳은 길이 사나운 듯
임도삼거리를 지나는데,여기가 당고개이네요
길이 좋아서 부지런히 가다가
여기가 안봉산 갈림길이네요
저는 회야강과 남창천의 함수점 방향으로 가려고 합니다
그리고 근처를 둘러보니
소나무재선충 무덤 옆에 남창골프클럽 예정지라는 표시를 했네요~~!!!!
*137.5봉의 표찰을 보고요
애매한 갈림길에 대구의 비실이님 부부의 표찰도 보고요
근처마을로 이어지는 길도 지나
남창천과의 합수점으로 가는 길에는 유난히 준희님이 표지기를 많이 붙이셨네요
지맥길을 새로 개척하면서 붙이신듯
갑자기 잘 가꿈 묘지를 보면서
영월엄공의 묘를 지나내리니
고산육교를 지나
동해고속도로가 내려다 보이는 고산육교를 지나
외고산 옹기마을이 보이고
멀리 구름에 가린 대운산의 자태를 보면서
동네길을 내려가 횡단보도를 건너
물탱크가 보이는 마루금길을 밭가장자리로 가는데
다행히 수로를 잘 덮어서 오르기 편하고요
첫봉우리부터 길이 좋은데
오래된 가선대부 묘지를 봅니다
조그마한 문인석이 보이는데
귀여운 손주의 형상인듯?
증 가선대부 호조참판 강릉유공
정부인 밀양박씨
이 근처에는 연달아서 준희님의 표지기가 보이네요
갑자기 길이 흐릿하고
사나운 길인듯한데
고생고생해서 길을 찾으니
갑자기 가마니가 깔린 길이 연결이 되어나오고
곧이어서 *159.8봉의 전경과,방어진 3등삼각점과
준희님 표찰이 보이는데
큰 묘지군인가 했더니
둔덕 바로 밑에 비옥산성의 해설판이 나오네요
산성이라기에는 너무 허접하게 낮은 담장으로만 보이네요
멋진 소나무군락
임도가 나오는데,어찌 가는 길이 시원치 않아서요
방향만보고 이리저리 길을 틀어서 가야는데
다행히 등로인듯한데
덕남로인 2차선 도로에 내리고
좌측으로 온산읍방향
저기 우측으로 보이는 임도로 가면 되지만
여기서 산행을 마칩니다.남은 구간은 1.6km정도에 길도 참 좋다고 하는데,지금 오후 6시40분이 지나서요
한 시간여 걸어가면,어둡기 전에 마치겠지만,대전으로 돌아가도 집으로 가는 버스는 이미 8시50분에 끝나지만
대전에서 다른 지인에게 운전부탁을 하기에는 너무 늦은 시간인 11시가 되어서요
아쉽지만 차로 이동해서 가고요
전신주 뒤의 건물 우측과 ,뒷산이 제가 빼먹은 마루금이죠
상회2교에서
멀리 합수점을 봅니다.
당겨서 보고요
철교 우측으로 보이는 남창천
그리고 넓게 흘러가는 회양강이 저 철교 근처에서 만나서 흘러가네요
상회2교에서 뒤돌아서 보고요
회야강이 흐르죠
이동해서 간단히 몸단장을 하고
저녁을 못먹은 채로 대전의 유성월드컵 경기장 앞으로 갑니다.
다른 지인을 만나서 서산 톨게이트로 가고,다시 택시로 집으로 돌아갑니다.
여러 지인들의 도움으로 먼 지맥 하나를 마칩니다.
첫댓글 대운산을 오랜만에 봅니다. 수고 많으셨네요...
네~~대운산은 두루두루 좋은 산이었습니다.골프장 근처만 아니면 더 좋았을 텐데~~
부산까지 가서 식가도 제대로 몬하고~ㅠ 고생많았슴다. 그나마 비가 안와서 다행임다
네~~여유있게 2번에 가야하는데,한번으로 몰아치려다가 저녁도 굶었네요.
그래도 가장 먼 지맥을 하나 마쳐서 기분이 좋더라고요.
초반의 골프장 통과과 관건이라 아직 발길을 들이지 못하고 있는 곳인데 잘 보았습니다
분기봉에서 골프장으로 내려가도 제지하지는 않는다고 하네요.저는 시간을 절약하느라~~
분기봉을 찍은 상태라~~골프장 클럽하우스 앞으로 차를 타고 들어가서요.
수고하셨습니다ㅡ
저는 주말 다녀오려 준비중 입니다
늘 안산 되세요ㅡㅡㅡㅡㅡ
네~~요사이는 주말에도 여건이 되시나보네요.여건이 되면 같이 산행하면 좋을텐데~~
가시는 산길마다 무탈하게 완주하시기 바랍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0.08.03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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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지맥 산행하셨군요. 골프장의 전경이 멋집니다.
골프장이 산과 어울려 보기 참 좋았습니다.그래도 항상 마루금과의 경계가 골프장이 되기에~
~조금만 골프장이 신경을 써주면 등로도 좋아질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