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7일 인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가을 문화활동으로 김병수 원장님을 비롯해 각팀의 담당자 선생님, 직원분들과 노노케어, 맞춤돌봄 시니어, 해피콜노인돌보미, 해피콜시니어도우미, 실버해피콜기자단, 사랑의 반찬나눔 등 각 사업단에 속해있는 참여자 어르신 240여 명이 대형버스 6대에 나눠 타고 경인 아라뱃길 터미널에 도착했다.
잠시 뒤 현대 크루즈에 탑승해서 진행자의 안내의 따라 한식 뷔페로 점심 식사를 하면서 여객선 무대의 노래와 춤, 마술 등 공연을 보았다. 가수와 댄서의 열띤 공연은 참여자들의 열기와 흥을 돋우었다. 일행은 크루즈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서울 식물원에 도착했다.
서울식물원은 서울 최초의 도시형 식물원으로 생물종다양성을 중요시 한다. 주제원에서 열대·지중해·도시식물을 관찰하고, 식물문화센터에서 다육식물 알로에 비토·산세베리아·아가베로판타 등 많은 종류의 식물과 파인애플과 식물·관엽식물 등을 보고 지중해관에서 포도와 올리브 나무 등을 관찰했다.
식물의 역사는 지구 나이 46억 년 중 41억 년 동안은 육지에 어떤 식물도 없었다. 그러나 나머지 5억 년 동안 온갖 식물들이 흥망성쇠를 거듭하며 진화를 거쳐 오늘날까지 이르게 되었다.
조류 물속에서만 살던 식물로 최초의 녹조류 청각, 홍조류 우뭇가사리, 갈조류 톳이 있었다. 선태식물 육지에서 살게된 최초의 식물 물이끼·솔이끼·뿔이끼이다. 2억 3천만 년 겉씨식물 쥐라기 시대 공용들이 주로 보던 목본 식물 소철·은행나무·소나무이고 양치식물 석탄의 원료이자 잎으로 광합성을 시작한 식물은 석송·고사리·쇠뜨기이다. 속씨식물 가장 늦게 등장했으나 가장 빠르게 번성한 식물 벼·붓꽃·해바라기·사과나무다.
이외에 추억의 정원에 들려보니 크고 둥근 늙은 호박·갈대·국화꽃이 전시 되어 가을에 절경을 의미화 했다. 이밖에도 사색의 정원, 오늘의 정원, 바람의 정원, 초대의 정원, 정원사 정원, 치유의 정원, 숲정원 등 볼곳은 많았지만 오후에는 날씨가 너무 뜨거워 잠시 휴식을 취하고 일행은 버스를 타고 집으로 행했다.
이날 서울식물원 문화활동은 식물의 다양성과 식물의 역사를 배우는 아주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