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글래디에이터를 보면,,
콜로세움에서 검투사의 경기에 열광적으로 환호하는 로마인들이..
참 재미있는데요..
제가 알기로는,,
전차경주나 검투사 경기에 대한 로마인의 열광을
역사가들은 보통,,
로마의 타락이라든가.. 아무튼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다수의견이란 생각인데요..
2002년 한국인들이 스포츠에 열광하는 것에 대해서는..
왜이리.. 이구동성으로,,
찬사,감탄, 칭찬 일색인지..
정말 이해할 수 없군요..
로마인들은 정말 현실생활에서는 아무런 전망도,희망도,기쁨도
가질 수 없어서,,
그런 원초적인 재미에 빠져들어갈 수 밖에 없었다고 하던데요..
오시이 마모루의 <<공각기동대>>를 보면,,
고스트 해킹 당하는 사람이 나오는데,,
우리들도 나름대로 어떤 힘에의해 고스트 해킹을 당하는 것이 아닐까란
생각이구요..
정말..
데카르트는..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고 했지만,,
월드컵에 대한 생각은,,
'나'라는 주체의 자유의지나 개성은 ..
우리사회에서 부재할수 밖에 없다는 생각입니다.
왜?
월드컵에 대해서는..
수많은 사람들의 생각이..
16강진출이라든가..
애국심에 집중이 되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뭔가 다른 월드컵에 대한 기대라는 것도 존재할 수 있을텐데요..
너무 천편일률적이 잖아요?
카페 게시글
지금은 토론중
스포츠에 대한 열광- 고대 로마와 2002년 한국...
강원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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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6.1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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