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두밀연수원(http://www.doomil.com )에 연락해보았습니다.
8월 마지막주엔 금토만 예약가능하구요.
9월 첫주엔 금토일 다 가능하답니다.
비용은 2박 2끼 식사에 두당 3만원이구요.
1박2일에 두당 2만원입니다.
1박에 두당1만원, 한끼 식사에 5천원씩인듯합니다.
특별히 준비된 프로그램이 없다면 1박2일로도 충분히 잘~ 놀수 있습니다.
특히 매식을 하게되면 적잖은 시간이 확보되구요.
홈피를 들어가보시면 시설을 둘러보실수 있구요.
지난 6월에 원석방과후 가족모꼬지를 그곳으로 다녀왔었는데요.
가는 길도 예쁘고 공기는 정말 좋구요. 높은 산이 바로 꼬앞에 있어요..
옛 학교 운동장이 어찌나 아담하던지..,
아이들 놀수 있는 계곡은 정말 끝내주는데요. 수영복, 튜브가 필요해요. 날씨가 받쳐준다면요.
삼겹살 파티를 하겠다 하면 상추며 야채, 쌈장 밥, 국 일체 다 준비해주십니다.
우린 고기만 사가면 되구요.
취사도구및 조리시설은 식당옆에 크게 있어서 필요시 언제든 이용가능하구요..
단점으로는 폐교를 리모델링한 곳이라 숙소가 좀 소박하구요..
100명 이상을 수용할수 있는 곳이라 우리외에 다른 팀이 있을 수 있다는 겁니다.
우리보다 더 다수 일때는 방해가 되지 않을까 좀 우려되구요..
매식외 식비, 간식재료비가 교회재정에서 지출된다 가정하면
각 가정 부담금은 가족수 * 2만원(1박2끼)으로 간단히 계산됩니다.
3인가정은 6만원, 4인가정은 8만원인 셈입니다.
예약시 단이나 주하 등 영,유아는 예약인원에 넣지 않고 계산해도 될듯하구요.
예약한 인원데로 지불해야 하므로 예약은 조금 줄여서 하는것이 경제적이구요...
제가 알고 있는 정보는 여기까지입니다.
여사장님께서 겨울에도 경치가 좋다해서 담에 또 오고 싶다는 여운을 남기고 왔던 곳입니다.
매식이 주는 여유로움에 특별히 아이엄마들이 감동해했던....
생각해보시고 다들 의견주세요.
첫댓글 괜찬은것 같네. 이번주는 결석이 많고 담주정도에는 다른곳 비교해보고 정해서 예약해야 되겠네...
여기 참 조을 거 같네요. 날짜를 조정해서 금,토,일 가는 걸루 하면 어떨까 싶기도 하고요. 여튼 애썼어요. 올리버! 상세한 안내 고마워요.
저는 장소는 양평이 더 좋은데 어린이수련회 다녀온 어른들이랑 아이들은 좀 김이 셀 것 같아서 강력히 주장을 못하겠네요. 9월 첫주로 날짜 옮겨서 두밀 가는 것도 좋고. 뭐~ 양평을 2주 건너 또 가자고들 한다면 그것도 무방합니다. 아니, 그게 더 좋습니다. 익숙한 곳을 좋아해서. 그리고 두밀은 '시설느낌'이 나서 제가 공간에 조립되는 느낌이 든다고나 할까? (제가 말해놓고도 제 말이 좀 재수없네요. 그래도 그런 느낌입니다) 다른 분들은 어떨까 모르겠네요. 대세에 따르렵니다. 아흐~